서울의 산 대부분은 바위산으로 북한산에서 안산으로 이어진다.낮은 습도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계곡들은 물이 없어 자생하기 적합하지 않지만 봄이되면 골짜기마다 벚나무와 진달래 그리고 개나리가 달콤한 향기를 뿜으며 계곡을 화려하게 수 놓고 있다. 골짜기를 중심으로 흐르는 냇가의 습한 바위 모서리나 틈새에서는 이끼와 진달래도 보이지만 돌단풍이라는 야생화도 자생하고 있다. 계곡에만 주로 자생하는 돌단풍은 자연의 계곡미와 함께 보는이에게 신비로움을 자극한다.돌단풍은 범의귀과 돌단풍속으로 1속 3종만이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돌단풍 1종만이 자생하고 있고 주 자생지는 시베리아부터 우리나라이다. 북방계 식물로서 남방 한계선으로는 서울과 수원정도이며 주 자생지는 중북부 이북으로 강원도나 경기도 북부에서 많은 개체를 볼 수 있다.차갑게 온도가 내려갈수록 노출된 뿌리와 꽃줄기는 적색을 띠우는데 이는 안토시아닌이라고 해서 가을에 단풍이 드는 것과 동종의 성분으로서 부동의 성질, 병해충의 방지, 자외선 차단 등의 성질이 있다고 한다. 또한 생약 성분으로서 '생물다양성보전협약'에 의해 국내 연구가들이 돌단풍의 성분을 조사해 보니 다양한 다당체가 들어있고 대표적으로 항암작용을
이경희아트코칭센터 대표연세코칭연구회 수석코치한국코치협동조합 이사상담심리치료사, 수필가 고객 :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로 힘이 듭니다.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고 새로운 직장을 얻지 못한 지 삼 년이 넘었습니다. 그렇게 자상하고 능력 있던 남편이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조금만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면 버럭 화를 내니 가사와 부업을 하며 지친 저로서는 점점 기운이 빠집니다. 집안일이라도 도와주면 좋으련만 종일 인터넷 서핑을 하든지 누워 있으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둘 다 서른 중반의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들이 중학교에 다니는데 가정형편은 기울고 심신이 지쳐서 우울하기만 합니다.조이코치 : 가장이 퇴직 후 삼 년 간이나 집에 계시다니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남편과의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으시군요. 그런 고민 속에 화목하고 원만한 가족이 되기를 원하는 주부님의 바람이 느껴집니다. 경제문제는 더 많은 시간을 내서 다양한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주제이므로 우선 남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갈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을 때 그 대상이 대부분 가까운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별로 친분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은
사랑스런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운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또한 아주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자녀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 할까요?자녀에게 꼭 갖추어 주어야 하는 가치관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의 가치관이 있겠지만 자녀에게 꼭 필요한 가치관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1.자긍심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정말로 중요해!"지난 많은 시간동안 부모들은 자녀들의 자긍심을 키워주려면 많이 사랑해주고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사랑과 격려,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의 맹목적인 사랑은 자녀들에게 필요한 자긍심을 모두 채우지 못했습니다. 자녀가 자긍심을 느끼려면 기본적으로 일상에서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책임져야 할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들은 이 점을 간과했습니다. 자녀에게 자긍심을 키워주려면 사랑과 격려, 지원뿐 아니라 자신감과 책임감을 함께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2.주인의식 "이건 내 일이고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야."자녀의 자긍심을 높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자녀에게 지나친 애정과 격려, 지원을 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이 머무르는 시설에 화재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지난 10일 ‘노인요양시설 등 화재 안전관리 실태’ 감사를 실시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등에게 감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하여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감사원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인거주시설 등 혼자서 대피하기 어려운 입소자가 머무르는 시설에, 층별 피난시설 설치 등 피난·방화구조에 대한 기준이 아예 없거나 허술하게 마련된 것으로 밝혀졌다.장애인·노인 등 거주시설은 ‘의료법’, ‘사회복지사업법’ 등 7개 법률에 따라 공공 또는 민간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이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말 현재 총 10,018개소에 정원은 49만2,385인이다.지난 2009~2013년까지 전체 화재 발생 건수(21만7,237건)대비 화재 취약자 거주시설의 화재 발생 건수(580건) 비율은 약 0.27%지만, 해당 시설의 화재 발생건수 대비 피해자 수 비율은 5.52%로 전체 화재 발생 건수 대비 피해자 수 비율 4.88%보다 높아 해당 시설이 화재 시
1964년부터 어머님의 서울행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가족의 서울이주필자가 할머님과 함께 마지막 고향집을 정리하고 1967년 이곳 서대문구 홍은동으로 이주한 것이 벌써 48년의 세월이 흘렀다.연희동에서의 3년간 신혼살림을 제외하곤 한번도 홍은동을 떠나 본적이 없으니 결국 서울생활 48년은 서대문구민으로서의 삶인 셈이다.이곳에서 초등학교로부터 모든 학업을 마쳤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그 자녀가 또 사회인이 되기까지 서대문구는 나의 고향이 되었고 일에 지친 고단한 몸을 누이는 안식처가 되었다.이렇듯 모태와도 같은 이 서대문구가 내 인생의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먼길 돌고돌아 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1990년 12월, 지역언론들이 하나씩 둘씩 기지개를 켜든 시절 서대문신문은 그렇게 문을 열었고 지난 25년간 명맥을 이어왔으나 세상의 모든일이 그렇듯 아쉬움속에 전임자로부터 새롭게 바통을 이어받아 발행인으로 취임하게 되었다.그 어느구보다 지역언론의 전통이 살아있는 서대문구에서 선배 언론인들과 함께 구민들의 소리를 들으며 구민들과 함께 할 호흡을 위해 크게 심호흡을 해본다.삼국시대의 격변기로부터 수없는 변화를 통해 아름다운 변화, 열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서대문갑 당원협의회 이성헌 위원장입니다.먼저, 서대문신문 조충길 대표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대문구민을 위해 참언론의 표본을 보여주신 서대문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직업으로써 언론인은 복합적인 정체성을 갖습니다. 일반 직장인과는 다른 성실성, 정직성, 용맹성을 요구받습니다. 때로는 외부의 탄압과 공격에 맞서 싸워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성은 언론의 사회적 의미 때문입니다. 언론이 사회고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때, 외적인 위협은 더욱 심해집니다.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정책, 약자를 보호하지 않는 기업의 행태 등을 제대로 지적해내기 위해서는 기자의 사명감은 물론 발행인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언론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역할 이외에도 사회적 중재자로서 소명을 다해야 합니다. 저는 서대문구의 일꾼으로 지난 20여 년간 일하며, 많은 언론인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서대문신문은 구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에는 다양한 갈등 요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일부 인사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서대문
2015.01.19. 나의 첫 야간 근무날이었다.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설레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출동 명령이 떨어질 때마다 몰려오는 긴장과 불안을 느끼며 여러번의 출동을 마치고 돌아온 때였다. 다행이도 신고 들어온 환자들은 큰 문제없이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응급상황이라고 생각될만한 출동은 없는 상태였다. ‘구급출동. 구급출동’ 밤 22시가 조금 넘은 시각 또 한 번의 출동 명령이 떨어졌다. 가슴이 두근두근 떨리면서 출동로를 따라 이동했다. 요구조자의 장소는 연희 인터체인지 주변에서 20대 젊은 남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려져 있다는 수보였다. 우리는 급한 마음을 부여잡고 빠르게 출동을 했다.현장도착하니 20대의 어린 청년이 가슴이 답답한지 가빠른 호흡을 하며 가로등에 기대어 앉아있었다. 임상생활을 하면서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환자의 과거력을 묻고 병원에서 습관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내 모습이 싫을 때가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그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세삼 깨달게 되었다. 추위에 떨면서 가쁜 숨을 쉬는 청년을 구급차로 옮기고 활력징후를 체크 했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 이땅에 새마을운동이 시작된지도 45년이 지나고 있다. 새마을운동은 일제의 식민지배와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고 외쳤던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는데 크게 기여한 세계의 유일무이한 국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마을운동 조직은 중앙회를 정점으로 시도.시군구.읍면동 단위의 조직을 갖춘 공익적 사회단체로 명문인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신 재원이시며 올해로 고희를 맞은 연세임에도 매우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새마을운동서대문구지회 제15대 회장으로 재선된 전영희 회장으로부터 우리지역의 새마을운동에 대해 말씀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먼저,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의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우리 서대문구 새마을지회는 1983년도에 설치 승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새마을조직은 남자지도자를 회원으로 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방경언)와 여자지도자를 회원으로 하는 새마을부녀회(회장:유정혜)가 있습니다.또한 구단위 조직과 동단위 조직이 있고 약 538명의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50여명의 후원회원이 있습니다. 지회에는 사업 및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우상호입니다.먼저 척박한 지역 신문의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하며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서대문 주민과 동거 동락했던 서대문신문사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서대문신문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한결같은 뚝심으로 서대문구 자치 소식, 문화, 교육, 건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서대문구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가치로 우리 곁을 지켜온 서대문신문의 신뢰와 믿음은 그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습니다.특히 이번에 새로 취임하신 조충길 대표님께서도 공영의 이념을 바탕으로 서대문구민들의 작은 소리와 바람에 귀 기울여주실 것이라 믿습니다.조충길 대표님께서 언론의 사명과 책임을 일깨우고 새로운 언론의 혁신을 위해 애써주시리라 기대하며 서대문지역의 여론광장으로 독자와 함께 소통하는 선구자가 되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다시 한 번 서대문신문사의 조충길 대표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소망합니다.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조충길 회장의 서대문신문사 발행인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서대문신문사는 지역 언론사로서 지금까지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지방문화 창달, 정치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지역현안에 대한 정보제공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지로서 사명과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이번 취임으로 지역 언론으로서 소임은 물론 사회의 각 부문의 정보를 제공하고 구시대적이고 낡은 가치와 행동을 재조명하여 31만 서대문구민의 동반자로서 사명을 다 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저도 2015년 주민과의 약속과 소망을 실천하기 위하여 제 말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주어진 위치에서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다시 한 번 조충길 발행인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객관성과 중립성을 내세우는 언론, 진실보도에 성역이 없는 언론,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언론사의 입장을 견지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서대문신문사와 임직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꿈과 희망을 전하고 주민의 알권리를 대변하는 신문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 온 서대문신문사의 발행인 조충길님의 취임을 애독자 여러분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서대문신문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출범과 함께 주민이 사랑과 신뢰받는 지방정론지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드리며, 이는 서대문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비평과 참여, 사랑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그동안 정론직필을 견지해 왔듯이 새롭게 도약을 꿈꾸는 서대문신문이 언론의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건전한 여론형성과 공정한 보도는 물론, 주민의 알 권리를 더욱 충족시켜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또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의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여 성숙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지역적 독자성과 차별성이라는 근본 이념에 충실해야 하며, 특히 언론의 역할 중에서도 지역언론의 사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지역의 각종 정보욕구를 미리 찾아 심층 취재. 분석을 통하여 구정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아울러 이에 대한 대안제시 등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시길 희망합니다.앞으로도 더욱 서대문신문이 창립 취지에 부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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