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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화․체육을 통한 구민 건강과 행복 실현

부서탐방 – 문화체육과

정신과 육체, 이는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두 개의 기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며 이 두기둥이 조화를 이룸이 매우 중요한 것처럼 서대문구를 올바르게 발전시켜 가기 위해서도 정신을 강하게 하는 문화와 육체를 강하게 하는 체육 즉 문화와 체육이 조화를 통해 발전하는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는 문화체육과를 찾아 추진하는 사업 현황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1. 서대문구의 문화체육 현황 : 서대문구의 문화체육은 문화기획, 생활체육, 문화체육시설 3개 팀으로 구성되어 ▲ 문화기획팀에서는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문화예술행사 및 관련 단체 지원, 서대문문화원 지원 업무, 종무행정 관련 업무, 출판․인쇄업․정기간행물 관련 업무, 공연장․영화관 등록 및 지도․감독, 게임․영상․음악 산업 등록 및 지도․감독 등 문화 관련 업무 총괄하며 ▲ 생활체육팀에서는 걷기와 문화연계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지원, 생활체육 동호회 관리, 토요 Sports-Day, 방학교실 운영, 축구교실 및 풋살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교실 운영, 국내․외 체육교류 등 생활체육 업무 총괄하고 있다.

또한 ▲ 문화체육시설팀에서는 문화재 보수 및 유지 관리, 생활체육시설 설치․관리, 체육시설 신고 처리, 다목적체육관 건립, 가재울복합문화센터 건립,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운영 및 시설 관리,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운영 및 시설 관리 업무 등 문화체육시설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2. 2015년 주요 추진 업무 :

▲ 문화도시 서대문 대표 축제 개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신촌 연세로가 지닌 공간적 특성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역사, 문화 컨텐츠를 담은 축제를 개최하여 주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로서의 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 광복70주년을 맞아 2010년도부터 개최된 우리 구 대표 축제인 서대문독립민주축제는 8. 14 ~ 8. 15.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풋프린팅 행사, 공연, 전시회, 역사 체험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또한 크리스마스 거리 축제는 12. 19 ~ 12. 25. 신촌 연세로에서 공연, 퍼레이드, 경관 조명, 대형 트리,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 신촌대학문화축제는 지난 5. 16. 신촌 연세로에서 청년 예술가 전시 및 공연, 현장 예술 체험,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 관내 다중 시설을 이용한 기획 공연, 권역별 열린문화마당 운영,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나눔 등 지역별, 계층별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월 ~ 12월 (연중) 관내 문화 시설, 종교 시설, 커뮤니티 공간, 야외 무대 등에서 지역 공연 인프라를 활용한 기획 공연 개최,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권역별 ‘열린문화마당’ 운영, 안산 벚꽃음악회 개최,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나눔’ 운영, 홍제천 명화의 거리 및 음악 방송 운영, 3.1절, 광복절 등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지역 공연 인프라를 활용한 기획 공연 개최 : 1월~12월 문화회관, 대학콘서트홀, 종교시설 공연장, 기업 사옥 강당 등 실내 공연이 가능한 관내 시설에서 분기별 기획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시향 정기 공연, 연말연시 기획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기획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권역별 ‘열린문화마당’ 운영 : 4월 ~ 10월 홍제천․불광천 수변 무대, 안산 등 야외 열린 공간이나 종교시설,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 등 다중 개방 공간에서 공간 특성에 맞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천연충현권역, 홍제권역, 홍은연희권역, 남북가좌권역별 수요 조사 후 장소를 선정하여 개최하고 있다.

○ 안산 벚꽃음악회 개최 : 지난 4. 10 ~ 13. 6회에 걸쳐 안산 벚꽃쉼터 공연장에서 벚꽃 개화기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였다.

○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 3월 ~ 12월 관내 복지관, 학교, 전통시장, 자영업 밀집 단지, 커뮤니티 공간에서 학교, 복지관에 치중했던 형태에서 벗어나 실질적 문화 소외 계층으로 확장하여 찾아가는 문화 나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 3.1절, 광복절 등 기념 행사 개최 : 3월 ~10월 중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3.1절과 광복절 등 각종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전시, 공연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 홍제천 명화의 거리 작품 교체 : 9월 ~ 11월 홍제천 내부 순환 도로 교각에 2010년에 설치한 작품 중 노후 작품 20여점을 교체할 예정이다.

○ 홍제천 음악 방송 운영 : 연중 안산(관리사무소~허브공원~안산방죽), 홍제천(연가교~포방교)에 재난예방경보시스템을 이용하여 홍제천 및 안산에 계절적 특성에 맞는 음악을 제공하여 문화가 흐르는 서대문을 만들고 있다.

▲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 행사 지원 : 1월 ~ 12월 (연중) 국제여성영화제, 홍제천생명의축제, 연꽃문화축제, 산사음악회 등 지역 단체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1. 1. 안산 봉수대에서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안산 해맞이 행사를 지원하였고 5. 27 ~ 6. 3. 8일간 메가박스 신촌점(총3개관) 및 신촌 밀리오레 광장 아트하우스모모(1개관)에서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지원하였다.

▲ 음악․게임․비디오물 관련 업소 지도․감독 : 노래연습장(173개소), 게임제공업소(19개소), PC방(129개소), DVD방(26개소)의 영업 행위 등에 대하여 준수사항 이행, 확립 및 건전한 놀이 문화 조성과 학교 주변, 역세권 및 민원 발생 지역 집중 지도․감독을 통한 유해 환경 업소 정비 및 불법 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100세 시대가 도래하는 시점에 서대문구에서는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서대문을 만들고자 『Let,s start! 몸을 깨워라!』 슬로건을 선정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각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운영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국가사적 제324호로 지정된 문화재로서 일제의 침략과 독립운동, 해방이후 민주화운동을 모두 담고 있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이다.

이에 서대문구에서는 2007년부터 문화재 원형복원 사업을 진행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내 종합보수정비공사와 더불어 취사장, 격벽장, 여옥사 등을 복원하였으며, 현재는 여옥사 부속창고 발굴․복원을 통해 수장고, 강의실, 카페 등 관람객을 위한 전시콘텐츠 확대와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역사적인 자료들의 전시와 더불어 가족․여성․청소년․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공간의 기록, 시간의 역사’, ‘독립민주아카데미’ 등 체험, 강의, 답사 형태의 입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3․1절, 광복절 등 기념일에는 각종 공연의 개최와 체험부스 설치 등을 통해 관람객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여 과거를 되돌아보고 선열들의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 외에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박물관․기념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교류전시와 체험박람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에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평화․인권을 지향하고자 중국의 여순감옥박물관과 협력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학술교류도 추진한 바 있다.

서대문구에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발굴, 정비, 복원과 전시콘텐츠 증대, 편의시설 확충, 전시․교육․문화체험 행사 등을 통해 서대문형무소형무소역사관을 독립과 민주의 명소로서 품격 있는 문화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한 자유와 평화의 가치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민 누구나 참여하는 공공체육 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 생활체육대회 지원

생활체육참여자에게 기량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통한 성취감 등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서대문구청장기(배), 종목별 연합회장기(배), 전국 및 각종 대회를 개최·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18개 종목의 다양한 대회를 통해 동호인 조직육성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스포츠 참여율이 낮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회를 개최 및 지원하여 스포츠 복지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어르신배드민턴 대회이다. 안산, 백련산 등에서 자율적으로 배드민턴을 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어르신배드민턴 대회를 개설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일상속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도시마을 만들기

요즘과 같이 바쁜 일상에서 거창한 운동계획이 아닌 계단을 활용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습관처럼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5년 2월에 오픈한 『오르樂 내리樂』 계단 걷기 앱을 구축하고 보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계단에 설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칩 보드를 사용하고 있어,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보드에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용층수가 계산되는 방식이다.

현재 구청,보건소외에 관내 기업(그랜드힐튼 서울, 네슬레)과 천연동 센트레빌 아파트에 보급하여 운영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행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구민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더불어 대외기관(강북삼성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무료건강검진, 시장상인들을 위한 건강검진 추진 등 구민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구민화합의 한마당 구민걷기

구에서는 매년 봄·가을 구민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봄 벚꽃 만개시점과 가을 단풍절정기에 개최되는 구민 걷기 행사는 매회 1,500명이 넘는 구민이 참여하는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구민화합의 한마당이다.

유모차를 탄 어린아이부터 휠체어를 탄 어르신이나 장애인까지, 누구나 함께 부담없이 안산 자락길(총7KM)을 걷는다. 자락길을 걸으며 서울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가족간이나 이웃간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는 것이 구민 걷기의 매력이다. 도착지점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 또한 즐길 수 있다.

▲ 다양한 축구교실 운영

○ 달려라 슛돌이!! 유아축구교실

구에서는 2012년부터 유아들을 위한 달려라 슛돌이 유아축구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야외 체육활동이 부족한 유아들을 위해, 2012년 어린이집 6-7세를 대상으로 처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구립 인조잔디구장에서 주1회 축구전문코치가 기초부터 가르치는 유아축구교실은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인조잔디구장에서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고, 축구공 다루는 법도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보는 유아축구교실은 첫해인 2012년:19개소490명⇒2013년:34개소 850명⇒2014년:45개소1,20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53개소 1,500명이 참여예정으로 서대문구 대표 유아체육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 어린이·여성축구교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연중 운영으로, 관내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45명이 정원이다. 다음해 활동 할 학생들을 전년도 10월경에 모집하여 체력과 지구력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다. 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주3회, 2시간 씩 꾸준한 훈련을 통하여 실력을 쌓아, 연중 전국대회 및 서울시 대회 등에 출전하는데, 2014년에는 서울시 어린이 축구교실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서대문구와 자매도시인 일본 동경도 스미다구와 어린이 축구 친선교류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적으로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여성축구교실은 관내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연중 인조잔디구장에서 주3회 2시간씩 운동을 한다. 전문 코치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등에 참가하는데, 2014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우승”, “제주만덕배 여성축구대회 준우승”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 다양한 맞춤형 생활체육교실 운영

대상별 연령별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여 구민의 생활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관내 초등학교(7개교)와 연계하여 방과후 교실에 라인댄스,음악줄넘기,프리테니스 교실을 무료로 운영중이며, 중학교 3개소에는 풋살교실을 지원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8개소)에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레크댄스, 덩더쿵체조,단학기공 교실등을 운영하고 있다.

○ 또한 장애로 인해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관, 체육회관등과 함께, 태권도, 인라인,농구, 특수체육교실등을 운영하여 장애아동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칫 소홀하기 쉬운 장애아동의 신체활동을 지원하여, 장애아동들의 체력향상은 물론 안정적 정서발달을 돕고자 하고 있다.

○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운영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차상위계층 만5세~만18세 유청소년에게 체육시설 수강료 1인1강좌 월최대 7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여, 건전한 여가활동통한 체력향상에 기여하여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하며 매년 800여명의 저소득층의 유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가능하다.

○ 토요 스포츠데이 운영

4~12월 매주 토요일 “토요스포츠데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초·중등생 및 학부모이며 올해는 “토요일!토요일은 스포츠와 놀자!”라는 타이틀로 세가지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별로 토요일은 스포츠와 놀자,나만의 토요일 이색체험, 문화해설가 임찬웅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화트레킹을 운영한다. 토요일은 스포츠와 놀자는 농구,바둑,음악줄넘기,인라인교실이 있다. 나머지 두 테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나만의 토요일 이색체험으로는 ‘우주속으로 별자리보기’를 운영하는데 천문대에서의 천체관람과 함께 밤하늘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나간다. 문화해설가 임찬웅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화트레킹은 세종대왕이 잠들고, 명성황후가 태어난고장 “여주” 명량대첩의 이순신이 자란곳 “아산” 등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들과 고궁을 탐방한다.

3개월단위로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운영되며, 최소경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 문화체육시설팀에서는 문화체육시설의 확충 및 개선사업과, 문화재 관리 및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및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기타 공공체육시설들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 다목적체육관 건립

서대문구에서는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연면적 4,288㎡,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활용도가 떨어지고 시설이 노후한 현재의 한마음체육관(단전호흡수련장)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새로이 건립될 다목적체육관에는 장애인(다목적)체육관, 유아스포츠실, 단전호흡수련장, 헬스장, 기구필라테스, 스피닝룸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들이 배치되어 날로 증가하고 다양화되는 구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의 사업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건립부지 사용을 위한 서울시와의 협약체결 및 서울시의회 동의, 백련근린공원조성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및 결정 고시 등 중요 사전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어 설계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금년말 착공하여 2017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어 서대문구의 대표적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인접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인조잔디구장, 가좌테니스장 및 다목적구장 등과의 연계성을 강화시킨다면 종합스포츠타운으로서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구민들의 문화체육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운영

서대문문화회관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삶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 활동의 산실이다.

서대문문화회관은 상주단체인 극단 로얄시어터, 서울튜티앙상블과 협력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획과 창작으로 연중 다채로운 레퍼토리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문화복지와 문화친화력을 높이기 위한 취약계층 및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활 예술활동의 거점으로써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의 문화거버넌스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강좌 운영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센터와 더불어, 장애인문화교육다목적실, 다양한 규모의 연습실, 책놀이터, 모유수유실, 아이돌봄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편리하고 쾌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당신의 건강 파트너 서대문체육회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건강 쉼터로 도약하고 있는 서대문체육회관은 수영, 헬스를 비롯하여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골프, 댄스스포츠 등의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체육활동을 위하여 여성전용 30분 순환운동을 기관 협력을 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의 맞춤형 트레이닝을 통해 부상 예방과 부상으로 인한 재활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엔젤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패럴림픽 수영(평형) 금메달리스트 임근우 선수 초청 무료 강습회, 지적장애 어린이수영단 창단 등 스포츠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공체육시설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 고객 및 주민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설하여 서대문구 건강 증진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근 문화체육과장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체육관 건립」등을 통하여 부족한 공공 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더욱 다양한 문화 공연 ․ 생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서대문 구민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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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