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원과 문화촌, 개미마을로 표현되는 추억과 역사가 살아있는 마을아직도 고향, 옛 시골 마을의 추억이 아련한 홍제3동, 그러기에 서로 돕고 나눔이 생활처럼, 주민들에 몸과 마음에 배여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홍제3동을 찾아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옛 시골마을을 되돌아보는 듯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데 서울하늘 아래 저녁 무렵 밥짓는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올 것 같이 정서가 살아있는 마을이 남아 있으니 그 곳에 곧 홍제3동이다 이곳은 동쪽으로 인왕산 품 아래 자리하고 있으며 홍제동이라 유래는 조선시대에 중국 사신이 머물던 홍제원(弘濟院)이 있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무악재를 넘어오면 첫 국립여관인 홍제원이 있었으며 여기서 떡전거리를 지나 연서역에 이르러 평안도나 중국으로 향하곤 하였다. 1936년 경성부로 편입되면서 홍제정으로, 다시 1946년 홍제동으로 바뀌었으며 홍제1, 2동, 3동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관할을 하고 있다.홍제3동은 문화촌과 개미마을을 대표로 하는데 문화촌은 홍제원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새로 건축한 신식주택이 온 마을을 이루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1957년부터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을 지어 국민
우리나라 노인의 법정 연령기준은 65세다. 기초노령연금법에서 65세 이상부터 노령연금을 받을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이것은 UN이 정한 기준을 따른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앞으로 언젠가는 이 기준이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 될지도 모른다. 전국 노인들의 대표기구인 (사) 대한노인회는 우리나라도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노인복지에 대한 국가재정이 과도하게 늘어난다는 이유에서 이사회를 통하여 “노인연령 65세를 상향조정할 것을 공론화 하자는”데 만장일치의 결의를 보고, 5월 25일 이를 발표했다. 그리고 6월 18일 국회 ‘퓨처라이프(공동대표 김무성⦁원혜영⦁심상정)’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어 상향조정에 대한 공론화의 첫발을 내 디뎠다. 이 세미나에서 발표 토론으로 모아진 의견들을 종합해보면 첫째 상향조정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우리사회의 초고령사회 진입, 노인복지 지출감소로 정부 재정수지 건전화를 들었다. 현재 65세 이상 70%의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올해 2015년 10조원, 그러나 매년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5년 후 2020년엔 13조 7천억원, 15년 후 2030년에는 지금의 5배가 넘는 53조 7천억원이 된다는 점에서 복지예산의 감소를
서대문구의회는 제1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서 의회 최초로 민간위탁시설을 종합점검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19개 기관을 현장점검실시했다. 이에 본지는 위원장으로 총지휘를 맡아 수고한 황춘하의원을 만나 점검현황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Q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사무점검 특별위원회를 실시하게 된 동기와 소감은?A 우리 서대문구청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민간 위탁한 숫자는 68개 시설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민간위탁 하였으나, 지금껏 구청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 이외의 보고나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용자, 종사자, 시설 운영자 등 각자의 상황을 현실감있게 느끼지 못하여 구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직접 현장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시정, 개선, 장려할 내용을 파악하여 보다 더 나은 사회복지시설이 되어 약자가 살기좋은 서대문을 만들고자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점검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저를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후 효율적인 현장점검을 위해 5차에 걸친 회의를 개최하여 감사기법 및 사회복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들은 후, 질의응답을 거치고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함과 동시, 시설별 서류 검토를 진행한 후 총
연이은 야간 구급 출동으로 몸과 마음은 지쳐 있었으나, 곧 있을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지난달 9일 오전 8시경 낙상으로 다리가 아프다는 구급 출동 벨이 울리었다. 몸은 지쳐 있었지만 신속히 구급차에 올라탔다. 환자 위치는 센터에서 200~300m가량 가까운 거리에 있었고, 출동 중에 단순 낙상으로 다리 통증을 호소하여 근거리에 소재한 병원에 이송을 한다고 하면 퇴근시간에 맞춰 귀소를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은 희망을 해보며 현장으로 이동하였다.현장에 도착한 바 환자(70세/여자/고혈압)는 이틀전 언덕길에서 내려오다 넘어져 좌측 무릎 부위가 아프다고 하셨고, 외상은 보이지 않았으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부목으로 환부를 고정하고 병원 선정을 위해 환자에게 어느 병원을 생각하시냐고 물어 보니 신촌연세병원 이송을 원하였고, 신촌연세병원으로 이송을 시도 하였다. 이송 중 구급차내에서 생체 징후를 측정하니 혈압이 200/90으로 매우 높아 혈압약을 복용 유․무를 확인해보니, 아직 복용을 하지 않았으며 집에 약을 두고 와서 다시 집으로 가자고 하셨다.그래서 이송 중 다시 구급차를 집으로 돌려 약을
이진삼의원 - 이단샌학협력관 앞 거주자 우선주차 문제, 북아현 뉴타운서호성의원 - 공동주택지원 행정력 강화, 홍은동 제1재정비 촉진구역 해제서대문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홍길식, 이진삼, 서호성의원이 차례로 질문을 던졌으며 세의원의 질문이 끝난후 문석진 구청장은 지적한 문제에 대해 차례로 답변을 실시했다. 본지는 그 내용중 본질문을 중심으로 요약정리 발췌하여 정리하였으며 편집과정에서 질문과 답변의 생략과 누락된 부분도 있을 수 있음을 이해바란다 -편집자 주-홍길식의원 - 정원단지 안전문제, 통일로변 도로 안전펜스, 홍은동 도로확장오늘 지역구 현안사업에 대하여 세 가지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홍은2동 정원단지 도로개선과 안전대책에 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본 의원은 우리 서대문구에서는 절대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안전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그런 의미에서 정원단지의 안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수립을 강력히 요구합니다.정원단지는 언덕이 가파른 급경사 지역에 주택과 도로가 형성되어 있고 현재의 도로상황 연희로에서 마을버스종점까지는 인
비탈진 산자락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의 지역적 특성과 북한산 등 자연친화적인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자연이 함께 어울어지는 건강한 동네를 가꾸고 있는 홍은1동을 찾아 마을의 특성과 동 운영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홍은1동은 홍제천을 앞에 두고 북한산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태의 마을로 맑은 공기와 시골처럼 훈훈한 인정이 살아 넘치는 정겨운 동네이다. 홍은1동은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홍제외리에 속하였던 지역이, 정부수립과 더불어 1949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홍은동으로 바뀌었다. 홍은동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예전의 경기도 은평면 홍제외리 지역이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홍제외리의 ‘홍’자와 은평면의 ‘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1964년 홍은 1·2동으로 분할되었고 1970년과 1975년에 홍은3·4동이 새로 생겼으나 1980년에 홍은4동이 홍은2동에 통합되었고 2007년 행정구역이 통폐합되면서 구)홍은1동과 구)홍은2동이 합하여 홍은1동으로 편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홍은1동은 2015.9.1.일 현재 인구 25,031명(남12,300명/여12,731명)에 10,08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54
서대문구 복지전달 체계 구축 및 주민이 이웃을 돕는 공동체 확산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시범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그 중 천연동 김금녀 동장과 최용숙 주민자치위원장을 찾아 2015년도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무악재를 오가는 관원들을 맞이하고 전송하는 연회장이었던 현재 동명여자중학교 자리에 있었던 정자 천연정(天然亭)에서 유래된 천연동은 1914년 구한말까지 불리워오던 이판동 일부와 석교동 일부를 합하여 만들어졌고, 1975년 교남동 지역 중 의주로 서쪽 대부분이 편입되었다. 법정동으로서 행정동인 천연동·냉천동(冷泉洞)·옥천동(玉川洞)·영천동(靈泉洞)·현저동(峴底洞)으로 이루어져 있다.특히 조선시대 한양을 찾아오는 청나라의 사신을 영접하던 장소인 영은문과 모화관을 허물고 1897년 독립협회가 건립한 독립문은 국민모금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만들어진 15m 높이의 파리 개선문을 본뜬 모습으로 서대문구의 상징이기도 하다. 서재필과 이승만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독립협회는 모화관 자리에 독립관을 짓고 사무실로 사용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백가쟁명식 대중토론회인 만민공동회를 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고 헨리포드는 말했습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자녀들이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녀들은 스스로 선택한 활동이라면 어는 정도 해낼 수 있는 지적, 기술적, 신체적,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잘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긍심은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시작됩니다.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자긍심을 갖고 도전해야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긍심과 성공 가능성은 실패에 대한 우려와 불안, 실패 가능성을 위협적으로 느끼는 부담감을 상쇄시켜 줍니다. 자긍심이 있으면 안전구역을 넘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며, 모험을 통해 성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좀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마주하게 되는 고난을 극복해보겠다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타고난 능력을 앞지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노력과 결과에 대해 일관적이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면 자녀는 자신의 능력과 미래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특별한 삶, 살아왔던 과정도,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도, 그러나 남들이 하지 못하는, 아니 생각하기도 어려운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비실천나눔회 최혜숙 원장을 찾아 그의 아름다운 봉사의 삶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홍은동의 기부천사 자비실천나눔회 최혜숙 회장, 홍은동 수도암 원장으로 30여년동안 봉사와 나눔의 길을 걸으며 (사)대한노인회 서대문지지회 명예회장, 민주평통 서대문지회 부회장, 일붕신문사 부사장등 서대문구는 물론 전국으로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특별히 서대문구민으로 살아온 오랜세월 지역을 위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구지회 어머니회장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위촉위원으로 봉사활동은 물론 서대문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100가정 돕기에 7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어려서부터 어려운 환경을 이기며 헤쳐온 삶에서, 또 카톨릭 신자에서 무녀로, 정법 수도암 원장으로 조금은 별난 삶을 살아왔기에 종교나 그 어떤 사항도 봉사와 나눔의 손길에는 벽을 두지 않고 다급하게 동동그리는 그들의 삶에 도움 베풀기를 마지 않는다.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웠던 삶을 살아왔기에, 그래서 그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서대문구협의회는 총회를 통해 제17기 민주평통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한운섭 회장을 선임하고 새로운 출발의 나팔을 올렸다.이에 신임 한운섭 회장의 계획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한운섭 회장제17기 민주평통서대문구협의회장국민훈장 동백장 수훈국립한경대학교 재경 총동문회장 역임(사)한국청소년지도육성회 동대문구 회장 역임법무부 법사랑 서부보호관찰위원명예 교육학박사▶ 제17기 민주평통을 이끌어 가실 회장이 되심에 축하드립니다. 남다른 감회가 있으리라 있으실 텐데 취임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통일문제는 어떤 정파나 계층 집단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추진되어야 할 민족의 대과업으로 본인이 서대문구협의회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민주평화통일 업무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합니다.특히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에서 20년을 몸 담아 왔기에 더욱 감회가 새로울뿐 아니라 특히 대통령을 뵙고 임명장을 받으면서 이 나라를 위해서 어떤일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더욱 사명감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아울러 서대문구협의회장으로서 위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민
쓰레기 대란! 쓰레기 전쟁! 근자에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각 지자체 마다 쓰레기 문제는 갈수록 심각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서대문구 또한 예외일 수 없다. 이에 따라 이 문제의 해결은 어떤 제도보다 주민들의 의식과 실천에 달려있다는 점을 중시하고 주민과의 직접 홍보에 나선 청소행정과의 업무현장을 돌아보았다 -편집자 주-▶ 쓰레기감량위해 온 힘 쏟는다. ☞ 현재, 전년 동기대비 4.5% 감량달성⇒ 무조건 치워가는 방식 탈피, 진짜 쓰레기만 수거 ⇒ 2017년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직매립금지에 일찌감치 대비⇒ 주민들의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의 첫걸음 ▶ 뜨거운 감자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 전면 개편 단행!⇒ 아파트단지 RFID(개별개량, 비용부과)로 셀프감량 동기부여⇒ 200㎡이하 4,000여 음식점, 수거용기 배부, 버린만큼 비용부과▶ 쓰레기 봉투값 18년만에 인상! ⇒ 3인가족 기준 봉투구매비용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늘어나⇒ 주민들의 만만치 않은 저항, 인내를 갖고 설득⇒ 너무 싼 가격, 바로잡는 계기, 종량제 핵심원리 살리겠다.▶ 뒷골목 청소, 대형폐기물 수거 민간으로 넘겨⇒“청소효율성+일자리창출=두마리토기”⇒ 뒷골목청소 민간위탁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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