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으로부터 제출된 2016년도 서대문구의 살림살이를 심의하고 결의할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예산결산위원장으로부터 2016년도 예산안 심의에 대한 의회의 뜻과 심의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Q 2016년 서대문구의 살림을 심의할 예결위원장을 맡으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A 초선인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 주신 선배,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심껏 책임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집행부도 예산안 편성에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의회가 보는 예산안에 대한 시각은 집행부와 다를 수 있고, 예산안 삭감을 통한 견제의 권한이 구의회에 있기에, 구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서로의 견해를 조율해가는 과정을 통해 더 좋은 예산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를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Q 예산안에 대한 위원장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A 지금 행정사무감사 기간이고 예결위 예산심사는 12월11일부터여서 아직 세부적인 것까지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산안 편성 내용을 따지기 이전에 우선 기본적인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청이
지난 5일 자치구 처음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이에 본지는 이 행사가 운영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던 장숙이 의원을 찾아 이 행사를 추진케 된 계기와 그 과정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Q 복지최우수구 답게 다른 자치구에서 계획하지 못했던 귀한 행사를 실제로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계기와 과정을 말씀해 주십시오A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저는 서비스가 제공되기 전 부터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전임 강사를 하면서 거동불편 어르신과 돌봄종사자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2008년 10월 요양돌봄센터를 운영하면서 거동불편어르신의 애로사항, 돌봄종사자들의 열악함을 경험하면서 제도개선에 대한 노력으로 공단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차례 의견을 냈고, 필요한부분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공단과 센터의 중간역활을 했습니다.그동안 수고하는 그들을 보면서 요양보호사라고 떳떳하게 이야기 하기보다는, 오히려 숨기면서 일하거나, 가족에게 비밀 유지하면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또한 가정내서비스 제공과 치매나, 뇌졸중으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제220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를 맞아 2016년도 구정 운영을 위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하여 시정연설을 통해 밝혔다. 이에 그 내용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사회복지분야교육분야수송 및 교통분야환경보호분야일반공공행정분야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류상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1년 만에 구의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작년 이맘 때 복지예산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은 큰 위기를 맞았고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들 만큼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그간 국시비보조율 변경 조정 등 복지예산에 대한 다양한 논의결과 구 예산에도 변화가 있어 왔고, 보편적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예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실제 상당한 규모의 예산이지만, 이러한 예산투입만으로 사회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복지문제가 전면적으로 해결되기란 쉽지 않습니다.또한, 주민 여러분이 직접 피부로 느낄 만큼 살아 있는 복지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검증과 분석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전 국가적으로 희생과 고통을 분담하는 이 예산이 기계적으로 투입되기 보다는 실제로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가 필요한 사람
지난 2월 2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를 통해 ‘제3차기본계획 수립방향’ 을 확정한 이후 8개월간 100여명의 각계 전문가와 20개 관계부처가 참가하여 90여회 회의를 통해 기본계획 시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인구위기 극복을 대응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급격한 ‘인구절벽’ 에 봉착하게 된다는 절박한 인식하에,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였다. 그 핵심 분야는 ‘결혼. 출산하기 좋은 사회’ ‘고령사회 대비 인구경쟁력 강화’ ‘고령사회 삶의 질 보장’ ‘지속발전 가능체계 구축’ 등 이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발전 사회구현”이라는 비전 하에, 현재 1.2명 수준(‘14년)인 합계출산률을 2020년까지 1.5명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간(1.2차) 저출산 대책은 기혼가구의 양육부담 경감 중심으로 접근하였으나, 이번 3차 기본계획에서는 저출산의 핵심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만혼. 비혼 추세 심화에 보다 집중중하기로 하였다. 청년들이 결혼을 주저하거나 포기하도록 만드는 고용. 주거 등 사회 경제적 원인 해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예비부부. 신혼부부들에게 주거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세임대주택 지원
복지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따뜻한 참여형 복지공동체를 실현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가질수 있게 아름다운 기부, 만남, 소통오래전부터 부자 마을로 소문난 연희동 그 속에 소외계층을 찾아 보듬어 희망을 품고가고 연희동.사람이 중심이되고 행복한 마을을 꿈꾸며 소외계층을 적극 찾아 보듬고 가는 연희동 임구윤 동장을 찾아 2015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70년대 대한민국의 교수, 언론인, 경제인, 고위 공무원 등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으며 부자마을로 자리매김해온 연희동! 최근 40여년전 지어진 큰 단독주택들 사이로 현대 새로운 건축들이 또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옛스러움과 새로움이 잘 조화되고 있는 고급스럽고 환경으로 다시금 진화중인 마을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도 함께 공존을 한다. 빈부의 격차가 큰 연희동이 사람중심, 희망과 따듯한 나눔을 꿈꾸는 마을로 한걸음씩 내 딛고 있어 그 흔적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연희동은 연세대학교와 서대문구청, 서울외국인학교와 한성화교중고등학교, 최초의 사러가 쇼핑센터를 중심으로 고급스런 주택이 즐비한 누구나 들어 알만한 마을로 안정적이고 여유로움을 가득히 품은 마을이다.연희동의 유래는 조선 초
홍제원과 문화촌, 개미마을로 표현되는 추억과 역사가 살아있는 마을아직도 고향, 옛 시골 마을의 추억이 아련한 홍제3동, 그러기에 서로 돕고 나눔이 생활처럼, 주민들에 몸과 마음에 배여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홍제3동을 찾아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옛 시골마을을 되돌아보는 듯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데 서울하늘 아래 저녁 무렵 밥짓는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올 것 같이 정서가 살아있는 마을이 남아 있으니 그 곳에 곧 홍제3동이다 이곳은 동쪽으로 인왕산 품 아래 자리하고 있으며 홍제동이라 유래는 조선시대에 중국 사신이 머물던 홍제원(弘濟院)이 있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무악재를 넘어오면 첫 국립여관인 홍제원이 있었으며 여기서 떡전거리를 지나 연서역에 이르러 평안도나 중국으로 향하곤 하였다. 1936년 경성부로 편입되면서 홍제정으로, 다시 1946년 홍제동으로 바뀌었으며 홍제1, 2동, 3동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관할을 하고 있다.홍제3동은 문화촌과 개미마을을 대표로 하는데 문화촌은 홍제원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새로 건축한 신식주택이 온 마을을 이루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1957년부터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을 지어 국민
우리나라 노인의 법정 연령기준은 65세다. 기초노령연금법에서 65세 이상부터 노령연금을 받을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이것은 UN이 정한 기준을 따른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앞으로 언젠가는 이 기준이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 될지도 모른다. 전국 노인들의 대표기구인 (사) 대한노인회는 우리나라도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노인복지에 대한 국가재정이 과도하게 늘어난다는 이유에서 이사회를 통하여 “노인연령 65세를 상향조정할 것을 공론화 하자는”데 만장일치의 결의를 보고, 5월 25일 이를 발표했다. 그리고 6월 18일 국회 ‘퓨처라이프(공동대표 김무성⦁원혜영⦁심상정)’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어 상향조정에 대한 공론화의 첫발을 내 디뎠다. 이 세미나에서 발표 토론으로 모아진 의견들을 종합해보면 첫째 상향조정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우리사회의 초고령사회 진입, 노인복지 지출감소로 정부 재정수지 건전화를 들었다. 현재 65세 이상 70%의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올해 2015년 10조원, 그러나 매년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5년 후 2020년엔 13조 7천억원, 15년 후 2030년에는 지금의 5배가 넘는 53조 7천억원이 된다는 점에서 복지예산의 감소를
서대문구의회는 제1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서 의회 최초로 민간위탁시설을 종합점검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19개 기관을 현장점검실시했다. 이에 본지는 위원장으로 총지휘를 맡아 수고한 황춘하의원을 만나 점검현황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Q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사무점검 특별위원회를 실시하게 된 동기와 소감은?A 우리 서대문구청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민간 위탁한 숫자는 68개 시설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민간위탁 하였으나, 지금껏 구청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 이외의 보고나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용자, 종사자, 시설 운영자 등 각자의 상황을 현실감있게 느끼지 못하여 구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직접 현장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시정, 개선, 장려할 내용을 파악하여 보다 더 나은 사회복지시설이 되어 약자가 살기좋은 서대문을 만들고자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점검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저를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후 효율적인 현장점검을 위해 5차에 걸친 회의를 개최하여 감사기법 및 사회복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들은 후, 질의응답을 거치고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함과 동시, 시설별 서류 검토를 진행한 후 총
연이은 야간 구급 출동으로 몸과 마음은 지쳐 있었으나, 곧 있을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지난달 9일 오전 8시경 낙상으로 다리가 아프다는 구급 출동 벨이 울리었다. 몸은 지쳐 있었지만 신속히 구급차에 올라탔다. 환자 위치는 센터에서 200~300m가량 가까운 거리에 있었고, 출동 중에 단순 낙상으로 다리 통증을 호소하여 근거리에 소재한 병원에 이송을 한다고 하면 퇴근시간에 맞춰 귀소를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은 희망을 해보며 현장으로 이동하였다.현장에 도착한 바 환자(70세/여자/고혈압)는 이틀전 언덕길에서 내려오다 넘어져 좌측 무릎 부위가 아프다고 하셨고, 외상은 보이지 않았으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부목으로 환부를 고정하고 병원 선정을 위해 환자에게 어느 병원을 생각하시냐고 물어 보니 신촌연세병원 이송을 원하였고, 신촌연세병원으로 이송을 시도 하였다. 이송 중 구급차내에서 생체 징후를 측정하니 혈압이 200/90으로 매우 높아 혈압약을 복용 유․무를 확인해보니, 아직 복용을 하지 않았으며 집에 약을 두고 와서 다시 집으로 가자고 하셨다.그래서 이송 중 다시 구급차를 집으로 돌려 약을
이진삼의원 - 이단샌학협력관 앞 거주자 우선주차 문제, 북아현 뉴타운서호성의원 - 공동주택지원 행정력 강화, 홍은동 제1재정비 촉진구역 해제서대문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홍길식, 이진삼, 서호성의원이 차례로 질문을 던졌으며 세의원의 질문이 끝난후 문석진 구청장은 지적한 문제에 대해 차례로 답변을 실시했다. 본지는 그 내용중 본질문을 중심으로 요약정리 발췌하여 정리하였으며 편집과정에서 질문과 답변의 생략과 누락된 부분도 있을 수 있음을 이해바란다 -편집자 주-홍길식의원 - 정원단지 안전문제, 통일로변 도로 안전펜스, 홍은동 도로확장오늘 지역구 현안사업에 대하여 세 가지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홍은2동 정원단지 도로개선과 안전대책에 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본 의원은 우리 서대문구에서는 절대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안전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그런 의미에서 정원단지의 안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수립을 강력히 요구합니다.정원단지는 언덕이 가파른 급경사 지역에 주택과 도로가 형성되어 있고 현재의 도로상황 연희로에서 마을버스종점까지는 인
비탈진 산자락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의 지역적 특성과 북한산 등 자연친화적인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자연이 함께 어울어지는 건강한 동네를 가꾸고 있는 홍은1동을 찾아 마을의 특성과 동 운영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홍은1동은 홍제천을 앞에 두고 북한산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태의 마을로 맑은 공기와 시골처럼 훈훈한 인정이 살아 넘치는 정겨운 동네이다. 홍은1동은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홍제외리에 속하였던 지역이, 정부수립과 더불어 1949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홍은동으로 바뀌었다. 홍은동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예전의 경기도 은평면 홍제외리 지역이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홍제외리의 ‘홍’자와 은평면의 ‘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1964년 홍은 1·2동으로 분할되었고 1970년과 1975년에 홍은3·4동이 새로 생겼으나 1980년에 홍은4동이 홍은2동에 통합되었고 2007년 행정구역이 통폐합되면서 구)홍은1동과 구)홍은2동이 합하여 홍은1동으로 편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홍은1동은 2015.9.1.일 현재 인구 25,031명(남12,300명/여12,731명)에 10,08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