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장
사랑하는 서대문 가족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두언 큰절 올립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메르스 사태, 北의 포격 도발 등으로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또한 전·월세값이 불안해지면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가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저 역시 서대문 주민의 든든한 기대를 믿고,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외교개혁에 이어 부자감세 철회, 중소상공인을 위한 ‘신용카드 부당수수료 시정법’ 대표발의 등 서민정책 마련에 앞장섰고, 소기의 성과도 있었으나 좀 더 가계생활이 좋아지게 만들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올해도 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쉽고 편한 길보다는 어렵고 힘든 길을 가겠습니다. 소신과 용기의 정치를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할 말은 하며, 우리 사회가 올바르게 가는 일에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살기 좋은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할 일은 반드시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는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각자 하는 일에서 승리하길 바라며, 서대문구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