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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신년사 권오중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예비후보

서울 서북권 발전의 ‘종합계획’을 완성위해 최선

1968년생 1월10일생

연대 화학과 졸

(전)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

(전)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신년(丙申年) 지혜로운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 보람찬 희망을 담아 서대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오중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봅니다. 어렵고 또 어려웠습니다.

박근혜 정권 3년간 서민경제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가계부채가 1200조원에 달하는 등 민생도 파탄 일보직전입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국제정세는 더욱 복잡하고 빠르게 변해 가는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들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만 목을 매고 있습니다.

극악한 청년실업으로 인해 사회 밖으로 탈락하는 청년들이 늘어 가는데도 정부가 하는 일이라고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훼방 놓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반성합니다.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민생이 파탄 나는 어려운 시대, 야당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꾸짖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죄송합니다. 부족했습니다.

야당다운 야당, 민생경제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는 야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밥 값하는 정치’가 이루어지는 원년(元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서대문에도 새 해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정을 함께하면서 서대문을 중심으로 한 서북 3구(區)의 발전전략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 서대문이 사람중심, 복지중심, 문화환경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원순 시장 남은 임기 3년 동안 서울 서북권 발전의 ‘종합계획’을 완성하겠습니다.

2016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해입니다.

1월1일 새벽 박원순 시장과 함께 서대문 안산(鞍山) 정상에 올라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맞으며 박 시장이 신년사에서 인용한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란 고사성어를 떠올렸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자는 뜻으로, 불확실성과 위기에 갈 길 잃은 저와 구민여러분 모두가 마음 깊이 새겨야 할 삶의 좌표라고 생각합니다.

서대문 구민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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