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번 집중호우 때 구 자율방재단(단장 양태흥)이 신속하게 풍수해 예방과 대응, 복구에 동참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침수 가구 배수 ▲하천 주변 출입 통제 ▲배수로 이물질 제거 ▲안전취약시설 점검 등에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서대문구 자율방재단은 구민 19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폭우 폭염 대비 순찰, 해빙기 위험시설 점검, 경로당 안전 점검,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 안전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속된 폭우 가운데 바쁜 생업을 미루고 현장에서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방재단원분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3회에 걸쳐 자원순환과 재활용 나눔문화의 거점 공간인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모래내로 369)에서 자원관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로는 반장 등 지역주민 10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초 출범 후 주민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 분리배출을 홍보·지도하고 재활용정거장 모니터링을 통해 동별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직무교육에 참여한 80여 명의 자원관리사들은 지난 한 달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 방법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또한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신촌동 자원관리사 장병덕 씨(71)는 “지역의 재활용 분리배출 실태를 파악하고 구청에 개선점을 전달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맡은 역할을 더 잘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직무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의 환경 리더로서 자원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활동하시는 자원관리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쾌적한 지역사회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에 자원관리사 200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홍은사거리 내부순환로 고가 하부에 분수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길이 100m, 폭 2m의 분수 시설은 시원한 물줄기와 야간 조명으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구는 지난해 고가 하부의 노후 수경시설 정비를 시작해 1차로 50m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50m를 추가했다. 또한 주변 녹지대를 정비하고 정원형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보행로도 쾌적하게 개선했다. 분수는 4∼9월에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가동 시간은 오전 8시, 정오, 오후 3시부터 각각 60분간이다. 아울러 저녁 7시부터는 야간 조명과 함께 120분간 가동돼 낮과는 또 다른 경관을 선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분수를 통해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경시설 조성으로 쾌적한 거리환경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아현동(동장 고수연)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원숙)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 20곳을 위해 ‘여름맞이 굴레방 행복바람 선풍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협의체 위원들이 선풍기가 없거나 낡아서 잘 작동되지 않는 세대를 사전 조사했으며 이후 각 세대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한 홀몸노인은 “선풍기가 고장 나 걱정이었는데 꼭 필요한 때 좋은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숙 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 내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수연 북아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활동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가좌2동(동장 정재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우)가 최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100곳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노인은 “이불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예쁜 새 이불로 바꿀 수 있게 돼 정말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영우 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시원한 여름 이불로 기분도 전환하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은1동(동장 곽태성)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병춘)가 초복을 보내며 150여 명의 노인들에게 ‘영양 가득 삼계탕’을 대접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 떡, 수박 등을 준비했다. 특히 삼계탕은 이틀에 걸쳐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를 끓이며 직접 조리해 의미를 더했다. 거동 불편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25명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협의체 위원은 “평소 산책할 때면 더위로 기력이 없는 어르신들을 많이 뵈었는데 이렇게 대접할 기회가 생겨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춘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들어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어르신 온천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동장 김종일)은 최근 동 (위원장 김상윤)가 지역 내 ‘인생은 지금부터, 원더풀 컬러풀 내 인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의 한 위원이 ‘노년기 정신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강좌를 체험형으로 진행해 보자’고 제안해 추진됐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및 가좌제일교회 등과 협업하는 가운데 40여 명의 참여자들에게 컬러링 체험으로 인지기능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며 사회 관계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여 노인은 “강의를 통해 오랜만에 많이 웃고 이야기하며 색칠도 하니 마음이 밝아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북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북가좌1동장은 “농아인분들도 함께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었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북가좌1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가 관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 가족 참여형 비대면 영양교실 ‘우리 가족이 집밥의 고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24일과 31일, 다음 달 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가구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고 ‘청소년 식생활 가이드’ 교육 영상도 시청한다. 요리를 위해 건강식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가 제공된다. 우수 참여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베스트 팀워크상 ▲개성만점 플레이팅상 ▲정성가득 후기 참여상 등을 수여한다.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실이 건강한 식습관 관리는 물론 가족 간 소통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 영양교실(02-3140-8325)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좌보건지소 영양교실에서는 현재 ‘생애주기별 영양교육’과 ‘대상자 맞춤형 영양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1989년 제정되어 올해로 제36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나눔·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에 기여한 모범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현재까지 2,219명이 수상하였으며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이다. 추천 대상은 나눔·선행, 문화·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약자동행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 서울소식 ⇒ 고시·공고 ⇒「2024 서울특별시 봉사상 추천 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협력과(02-2133-6312) 혹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가 6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떠오른다. 시는 서울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이 계류식 가스기구의 정식 명칭을 ‘서울달(SEOULDAL)’로 정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일 19시 여의도공원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가지고 이날부터 8월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8월23일부터 정식 개장, 유료 탑승을 개시하게 된다. 시는 먼저 국내․외 관광객이 기구를 체험하면서 서울이 가진 낮과 밤의 매력을 느끼고, 듣는 순간 직관적으로 기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순우리말 ‘서울’과 ‘달’을 합성하여 ‘서울달(SEOULDAL)’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헝가리), 파리 디즈니랜드(프랑스), 올랜도 디즈니월드(미국) 등에서도 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기구를 운영하고 있는 등 국제적으로도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또 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안전 점검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소속 공무원 12명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로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드론 조종자 교육을 이수했으며 1명은 2종 자격증을, 11명은 3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은 ▲항공법규와 비행운용 등 드론 비행을 위한 이론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비행 ▲비행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해 산불 예방,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축제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공무원 드론 조종자 양성으로 재난 안전망을 강화함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최신 기술 도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