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7월 4일(금) 오후 3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서대문의 새벽을 여는 일꾼’ 발간에 따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특히, 출판을 기념하며 축하를 위해 106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인요한 국회의원, 이용호 전 국회의원,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송주범 전 서울시부시장 등을 비롯 많은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행복비전콘서트도 함께 진행해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 구청장은 저서에서 ‘꿈’과 ‘현실’, ‘행복’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본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공공의 행복(Public Happiness)’이란 무엇인지 담담하게 풀어낸다. 행복은 점차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른바 ‘공공의 행복’은 올바른 정치와 공정한 행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자치단체의 책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은 서대문구청장으로서 ‘행복 200% 서대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을 행정 목표로 삼아 새벽에 일어나 서대문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오고 있다.
본 책에는 이 구청장이 민선 8기 3년간 서대문구민의 꿈 실현을 위해 전개해 온 활동과 그에 따른 성과가 분야별로 세세하게 기록돼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이 구청장이 생각하는 ‘행복론’이, 2부에서는 5개 분야별 서대문구의 변화상이 기술되어 있다. 명실상부 서북권 랜드마크가 될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서울중심도시 도약의 밑그림을 그렸고, 국내외 힐링 명소인 카페폭포 및 안산황톳길은 서대문구를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힐링도시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오케스트라 및 여자농구단 활동에 따른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에 따른 경제성장도시, 서울 서북권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대표되는 건강복지도시로서의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 구청장의 언론사 기고문이 담겨 민선 8기 구정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최근 서울시의 ‘2024 서울서베이’, 통계청의 ‘2024 지역사회조사’에 따르면, 서대문구 주민 삶의 만족도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3위로, 2021년 17위에서 14계단 급상승한 바 있다. 이는 이 구청장이 2022년 7월 취임 이래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