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한도희)는 오는 26일 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단 대상으로 교류활동을 통해 소속감 향상을 위한 연합활동 ‘너에게 끌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기후행동자치단 등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마련과 미디어스튜디오, 요리스튜디오 공간을 활용한 미디어·요리·환경 등 총 7개의 청소년 자치단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다. 26일에 개최되는 연합 발대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연합 발대식으로 진행한다. 1부는 단장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2부 온라인 레크리에이션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한도희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활동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2022년의 청소년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세종 꿈나무오케스트라’ 전원 합격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서대문구, 세종문화회관과 협력하여 초등 4~6학년 대상 오케스트라 교육인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를 2017년부터 5년간 운영해왔다. 이번 ‘2021년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를 졸업한 20여명의 단원들 중 서울시 ‘세종 꿈나무오케스트라’ 지원자격이 있는 8명의 단원들이 지원한 결과, 전원 합격하여 중·고등과정에서도 오케스트라 교육 및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는 한국형 엘시스테마 교육을 표방하며 문화경험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음악활동을 통한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악기교육 및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여 건강한 서울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세종문화회관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주1회의 악기교육은 물론, 집중 여름캠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기회 등 청소년들의 음악적 기량 향상 및 예술적 경험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초등4~6학년 대상 어린이 오케스트라 교육인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참여한 7개 자치구(서대문구, 노원구, 강남구, 강북구, 강서구, 관악구, 송파구)졸업
고 이상욱 화백 삼청동 소재 학고재 갤러리에서는 지난 1월7일부터 2월6일까지 故 이상욱화백 100주기를 기념하며 한국 추상회화의 역사를 되짚고 잊힌 작가의 미술사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대형 기획전 <에이도스(eidos)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한국 추상화가 7인전이 열리고 있다. 1956년 서대문구 충정로2가 에서 태어나 65년을 태어난 그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홍기 화백은 아버님이신 故 이상욱화백의 100주기를 기념하면서 한국추상화의 정체성과 지평을 넓히기 위해 故 이상욱화백(1923~88)을 비롯 이봉상(1916~1970), 류경채(1920~1995), 강용운(1921~2006), 천병근(1928~1987), 하인두(1930~1989), 이남규(1931~1993) 등 한국 추상회화의 잊힌 작가를 다시 소환했다. 회화55점, 유리화 2점 등 총57점을 본관과 아트센터에 나눠 전시하고 있다. 이홍기 화백은 “아버님이신 故 이상욱화백 100주기를 기념하면서 이번 주제가되는 '에이도스(eidos)'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서 존재사물에 내재하는 '본질'을 가르키는 말로 사상의 본질을 좇는 추상회와의 속성을 에이도스라는 개념에 빗대어 추상미술의 작품양식
조광성 서대문문화원장 원기를 힘차게 흔들며 문화원 발전을 다짐하고 있는 조광성 원장 조광성 제6대 서대문문화원장의 취임식과 신현준 제5대 서대문문화원장의 이임식이 지난 17일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무지개합창단의 축하노래와 기타동호회의 연주로 막을 연 이날 이취임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박경희 구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많은 구의원들은 물론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과 박삼규 서울시문화원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특히 3,4,5대 원장으로 12년간 서대문문화원을 이끌어 오면서 서대문 지역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신현준 이임 문화원장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와 서대문구청장 감사패, 서대문문화원 임직원 일동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12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신현준 이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12년 동안 대가없이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조광성 원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서대문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협조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현준 이임원장으로부터 문화원 정기를 전달받은 조광성 신임원장은 문화원
서대문구는 최근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평가에서 ‘1908 서대문 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가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5개 분야(▲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문화재야행) 총 400개 사업 중 26개를 엄선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구는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독립의 별을 따라걷다’란 주제 아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한 연극과 역사 해설투어, 미니 콘서트, 헌화 꽃 만들기, 독립열사에게 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영천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년에도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 지원 대상이 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새해에도
서대문구가 연극 <외로운 개, 힘든 사람, 슬픈 고양이>를 이달 12일 저녁 7시 30분과 13일 오후 3시/저녁 7시 등 모두 3차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청년예술인의 창작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 촉진을 위한 서대문구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며 ‘극단문’이 함께한다. 독특한 작품 제목은 가수 김광진의 동명 노래에서 따온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2013, 2018)>(작 윤성호)을 떠올리게 한다. 이 연극이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했다면, <외로운 개, 힘든 사람, 슬픈 고양이>는 ‘반려동물’과 ‘동물권’에 초점을 맞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이를 뒷받침할 제도나 사회적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이야기한다. 그간 인간과 역사에 대해 고민하는 작품을 만들어온 ‘극단문’이 인간과 동물에 대한 드라마로 화두를 옮겨간 첫 작품이다. 이 연극은 정당이 각기 다른 국회의원 보좌관 3명이 국회의사당 근처 카페에 모여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스터디를 진행하며 시작된다. 이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며 동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오는 12월 3일 저녁 7시 30분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 제5회 가족 음악회’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전석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는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서대문구와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을 실시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악기를 무상대여해주며,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발한 우수한 강사진들이 8개 악기 파트수업 및 합주연주를 진행한다. 2020년과 21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운영 해왔다. 2020년은 제4회 랜선 가족음악회로 치뤄져 사실상 대면공연은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대극장 무대에서 개최된다.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는 서울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사업에 2017년부터 5년째 참여하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까지 총 8개 파트 악기수업과 합주 뿐 아니라 지역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7개구 통합연주회, 자체발표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음악적 재
서대문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달 30일 오후 3시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통일로 483)에서 ‘근골격계 건강운동 특강’을 연다. 이 강의에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의 트레이너를 지낸 김병곤 스포츠의학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90분간 ▲재미있는 건강상식 OX퀴즈 ▲근골격계 통증 원인과 올바른 신체정렬에 대한 이론 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운동 실기 교육 ▲주민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무료 강의로 성인 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강의 현장에서는 10명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는 네이버 밴드(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센터) 가입 후 인원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구는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운동 소도구(밸런스 패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을 지키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6층 체력측정실(02-330-1831)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서대문구보건소 체력측정실) 1:1 대화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12월부터 2021년 겨울학기 문화강좌 운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11월까지 비대면 랜선으로만 진행하던 문화강좌를 대면으로 확대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운영이 시작된다. 대면 수업으로 구성되는 이번 겨울학기는 3개월의 정규과정 외에도 8주, 4주 과정 등 신규 종목이 추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지성과 감성을 쑥쑥! 평일 방과 후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시기의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도움이 되는 <그림 속의 아이마음>, <브리코 건축>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더불어 발레와 함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창의력 발달을 위한 <트윈클 영어발레>와 <홍익미술>은 유아도 수강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비롯한 학습 능력에 도움이 되는 <집중력 속독>, <어린이 독서왕! 토요 키즈 독서클럽>, IQ와 EQ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보드게임>, <창의클레이&쿠키만들기> 등이 운영되니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 선택해 들으면 된다. 어학에서 전통예술까지 성인을 위한 다양한 강좌! 어린이 뿐 아니라
서대문구가 창작 뮤지컬 ‘별 헤는 밤’ 영상 상영회를 다음 달 3일 오후 5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이 뮤지컬은 현 시대의 청년이 과거로 돌아가 윤동주, 유관순, 이한열과 조우하며 역사의 고마움과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0일 동영상 공유 서비스(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현장 공연은 아니지만 사전 제작된 뮤지컬을 대형 화면으로 상영하며 스마트폰이나 TV로 보는 것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상영 후에는 뮤지컬 등장인물들을 주제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과 함께하는 ‘역사 토크쇼’가 열린다. 이달 28일 오후 3시까지 서대문 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sdmnightroad.com, 예약 → 프로그램 접수)에서 신청하면 방역단계에 맞춘 관람 인원을 추첨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뮤지컬 영상과 토크 콘서트로 역사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할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광복절 ‘자주와 독립을 찾는 언택트 야행’으로 시작된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은 이번 상영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간 별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30일(토) 오후2시 전통연희- ‘뛰는 놈, 도는 놈, 나는 놈’(이하 ‘놈놈놈’)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 티켓은 10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전석 2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전통연희 – 놈놈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선정되어 ‘2천원으로 즐기는 서대문 문화쌀롱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다. ‘전통연희-놈놈놈’은 ‘연희집단 더 광대’가 국내 및 해외 공연에서 찬사를 받은 우수 레파토리로 4명의 국악기 연주자가 우리 전통가락을 연주하고, 무용수들은 선반 사물놀이, 사자놀음, 버나놀이, 열두발 상모 돌리기 등 기예에 가까운 우리 전통 놀이와 무용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및 체육 표현활동에서 접해왔던 국악장단과 우리나라 전통 춤사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어린이부터 성인 및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본 공연은 사화적거리두기 공연장 지침에 따라 일행 당 거리두기로 200석만 예약 운영된다. 10월25일 오전10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