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10월 29일(토) 14시‘백조의 호수(미운아기오리)’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선정되어 운영하는‘서대문문화쌀롱’네번째 시리즈로,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공연관람 뿐 아니라 발레동작도 따라하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특히, 이 작품은‘이야기로 듣는 동화, 눈으로 보는 발레’를 테마로 안데르센의 동화‘미운아기오리’이야기와 차이코프스키의‘백조의 호수’음악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발레 공연으로 구성 되었다.
‘백조의 호수 – 미운아기오리’는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미움 받던 아기오리가 꿈과 사랑을 전하는 삐에로를 만나 함께 여행하면서 백조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후, 오리들과 화해하며 행복과 희망의 춤을 추며 막을 내린다. 본 공연을 통해 친구들을 따돌리거나 괴롭히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며 사이좋게 지내자는 교훈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티켓오픈은 10월 24일(월) 오전10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으로 전달되는 예약링크를 통해 전석 5천원, 서대문구민은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당일 티켓 수령 시 구민증빙자료(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가 요청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은 필수, 발열 시 입장제한 될 수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김종근)은“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가족이 어린이 발레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