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이 최근 청소년 자율이용공간 ‘놀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취미활동과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문화와 여가, 취미생활 공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놀터’는 ▲VR과 코딩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멀티스페이스 ▲슈퍼사이즈 커브드 모니터가 구비된 PC스페이스 ▲4차 융합콘텐츠를 자유롭게 놀며 배울 수 있는 리얼스페이스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한 맞춤 시설들로 조성됐다. 또한 여가 활동을 위해 노래방과 포켓볼 시설도 설치됐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놀터 재오픈을 기념해 이달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힌편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지도사와 대학생 멘토 등이 청소년들의 고민과 진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