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나흘간 5회에 걸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구 직영사업 참여자 957명, 서대문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450명,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참여자 815명 등 2,222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노인일자리 모범참여자 15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과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모범과 봉사를 다짐하는 선서가 이뤄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발대식에 이어 어르신 전염병 확산 방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결핵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예산 192억여 원을 투입해 10개 기관의 65개 사업에 5,5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역량 있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를 위해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231명 증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분들 모두 서대문구의 특급 자원봉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서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실 밖 민주역사교실>을 실시한다. <교실 밖 민주역사교실>은 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매년 많은 초·중·고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찾는 사적지임을 적극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인만큼 서대문형무소의 역사는 물론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내가 만드는 행복공약 ▲토론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2개의 안으로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선거연수원 초빙교수가 맡는다. 공약만들기, 토론 참여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연구사의 전시해설이 제공된다. 민주주의는 물론 독립운동의 역사와 서대문형무소에 대한 학습도 함께 할 수 있어 그야말로 1석 2조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는 ‘서울 아동안전지킴이’가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와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4일(월)부터 서울 내 초등학교 609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서울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을 2인 1조로 순찰하며 아동과 학생 대상 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치안 보조인력으로, 지난해에는 폭력예방, 비행선도,교통안전 등 총 6,892건의 안전 활동을 수행했다. 올해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등을 거쳐 서울 내 초등학교 609곳에서 활동할 1,218명(초등학교 1곳당 2명씩)의 아동안전지킴이가 선발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공원 근처 등 아동의 왕래가 많은 장소 주변을 순찰하며, 유괴‧실종 등 아동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펼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운영에 큐알(QR)코드 설문조사를 활용해 서울시민(지역주민)의 아동안전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아동안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모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청년수당’을 단순 현금성 지원이 아닌 청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으로 개편한다. 올해부터는 ‘정책의 선순환’ 취지로, 청년수당을 밑거름으로 취업과 자립에 성공한 청년이 정책 수혜자에서 참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멘토로 위촉하고, 청년들이 청년수당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사용처 기준도 마련해 관리를 강화한다. 또, 자아탐색, 직무역량 향상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지원해 청년들의 미래개척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월 50만원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2024년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 2만 명을 3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18일(월)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youth.seoul.go.kr)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청년수당은 서울 거주 청년들이 진로탐색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진로상담, 취업 멘토링 특강 등도 함께 지원된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참여자의 99.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의료계 파업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26일 시작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다. 이 기간에 구는 구청장, 부구청장, 안전건설국장, 보건소장으로 지휘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자원지원 및 구급구조반 ▲행정지원 및 자원봉사반 ▲재난홍보반 등 5개 실무반을 운영하며 총력 대응한다. 특히 상황총괄반은 구청 6층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가동되며 나머지 4개 반은 각 사무실에서 기능을 유지한다. ‘상황총괄반’은 인명 피해 및 구조인력 투입 현황 파악. 응급의료기관 상황 및 비상연락망 점검 등 재난현장 수습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의료방역반’은 감영병 예방 관리를 위한 방역체계 가동 준비, 사상자 및 부상자 현황 파악 관리, 입퇴원 환자 병원 파악 관리 등을, ‘자원지원 및 구급구조반’은 응급이송체계 유지, 응급조치 및 복구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동원 등을 맡는다. ‘행정지원 및 자원봉사반’은 자원봉사 인력과 필요 물품 및 기자재를 확보하고 ‘재난홍보반’은 재난상황별 국민행동요령과 관내 응급실 운영 병원 등을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26일 부터 일주일 간 '소방영웅길 명예도로 조성 사진전시회'를 3호선 홍제역 개찰구 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홍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소방영웅길 조성을 알리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개찰구 앞을 이용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의 사회헌신도와 공익성, 지역 역사와 문화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할 수 있다. 서대문소방서는 전시 기간 중 20여 장의 사진과 당시 홍제동 화재사건을 담은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명예도로의 취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응원 문구를 담는 ‘응원나무’도 비치했다. 김명식 서장은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소방관과 관련한 명예도로를 지정하게 되었다”며 “소방영웅길을 지나는 시민들이 홍제동 화재사건의 영웅들의 노력과 희생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음악 커뮤니티 플랫폼 ‘201p’가 맞춤형 청년 창업 공간인 신촌 박스퀘어에 다음 달 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201p’(대표 국진우)에는 약 2,80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협약을 맺고 MZ세대를 위한 밋업(소셜모임), 레슨(클래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주중에는 오후와 저녁에 원데이클래스와 밋업(Meet Up) 프로그램이, 주말 저녁에는 월간루프탑(무료)과 인디 밴드 공연이 무대를 밝힌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촌을 음악과 문화가 공존하는 허브로 발전시키는 한편 여러 콘텐츠를 포틀럭(음식을 박스퀘어 내 매장 또는 인근 음식점에서 구매해 참여) 방식으로 운영해 점포 매출도 높인다는 목표다. 구는 참가비에 식대를 포함시켜 인근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신촌·이대 상권 내 연간 최대 4억 6천만 원의 소비 창출 효과와 역동적인 음악거리의 재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 ‘2024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후원한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광역 및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분석해 풀뿌리 민주주의, 지역발전 등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대중화에 일조하고자 지난 10월 ‘서울특별시 결련택견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 2023년 시의회를 최종 통과하는 등 전통문화 발전과 현대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오로지 대중교통만 통행이 가능하던 서대문구 연세로에 일반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는 한편, 고질적인 연희동 교통체증 해소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맺은 인근 상권과 교통체증에 시달리던 연희동 주민들의 항의로 2023년 연세로에 일반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허가됐다. 그러나, 서울시 최초 대중교통전용지구 명맥을 잇기 위해 또다시 일반 차량 통행을 막으려는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기초의회 권한을 강화하고 제도를 정착하고자 새롭게 ‘기본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기본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지난 2022년 1월「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확대되었지만, 의회 구성 조례나 회의 규칙 등 제도적 기반은 하나로 통합되어 있지 않고 혼재되어 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개별 조례와 규칙으로 산재되 있던 의회 조직 및 운영 등 관련 규정들을 새롭게 정비, 의회 운영에 기반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특히 의회 조직 및 운영 등 총체적 사항들을 하나로 묶어 그야말로 기초의회에 토대를 만드는 ‘기본 조례’를 만들었다. 실제 조례안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 운영 구성부터 회의 규칙, 회기 운영, 직무, 선거, 위원회 구성, 의원연구단체 등 주요 의회활동까지 기초의회에 대한 A부터 Z를 모두 담았다. 이는 단순히 기존 조례를 하나로 통합하는 기능이 아닌 기초의회 운영 체계 등 나아갈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기능을 더 탄탄히 만드는
사람들은 과학기술은 남성의 영역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친 한국 여성 과학자가 적지 않다. 대학에서, 연구소에서, 기업에서 탁월한 성과와 학문적 업적을 쌓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기술인들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위셋, 이사장 안혜연)은 뛰어난 여성 과학자·기술인을 찾아 소개하는 ‘She Did It’ 캠페인을 하고 있다.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는 방식이다. ‘위셋’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이공계 여성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우먼타임스는 미래의 과학자와 공학도를 꿈꾸는 여성을 위해 위셋의 협조를 받아 ‘She Did It’에 실린 여성과학자들 인터뷰를 주기적으로 전재(일부 수정)한다. 인터뷰 전문은 위셋 홈페이지(wiset.or.kr)나 위셋 블로그(m.blog.naver.com/wisetter)에서, 동영상은 유튜브 ‘위셋’에서 볼 수 있다. (편집자 주) 암 수술 중에 암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발견하면 조직을 떼어내 진단할 때까지 보통 30분~1시간, 길면 일주일의 시간이 걸린다. 수술 집도의나 환자에게는 긴 시간이다. 그런데 1초 만에 암 진단이 가능한 기술이 있다. 초소형 현
① 서울형 아이돌봄비 돌봄활동 전용앱 개발, 소득기준(150% 이하) 폐지 검토 부조력자 돌봄시간 최대 10시간 제한→모두 인정 2024 민간서비스 20시간 이상 이용시 지원 인정 먼저, 작년 9월 시작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와 양육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올해 4,300명 규모로 지원을 이어나간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개월~36개월) 양육가정 중 맞벌이 등 양육공백으로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월 30만 원의 친인척 조력자 아이돌봄비 또는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5월에는 돌봄 시작‧종료시간 QR을 생성해 확인하는 돌봄활동 전용앱을 개발하고, 부조력자의 돌봄시간 제한(최대 10시간)을 해제해 조력자간 실질적인 돌봄시간 모두를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신청률이 저조(3.9%)한 것을 감안,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민간 이용권 최소 이용시간을 40시간에서 20시간으로 완화한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안내 페이지 ② 서울형 틈새 3종(영아전담·등하원‧병원동행) 영아전담...25개 자치구 전담 돌보미 운영 등하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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