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 기간 동안 타 지역과 비교해 연세로 상권이 활성화되고 교통 소통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13일 오후 2∼4시 창천교회 백주년기념관 맑은내홀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로 차량 통행 업그레이드’ 결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윤상혁 교수는 서울시 신용보증재단이 2023년 9월 4일 자로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연세로 상권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연세로 상권의 2022년 상반기 대비 2023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 증가율은 22.0%로 서울 지역 유사 대학 상권(서울대입구역 –4.1%, 교대역 14.8%, 건대입구역 11.5%)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연세로 상권의 ‘점포당 매출액’과 ‘유동 인구 증가율’ 역시 각각 23.0%와 38.6%로 모두 가장 높았다. ▲서울시 전체 ▲서대문구 전체 ▲연세로 상권의 ‘점포당 매출액’ 증가율을 비교해도 각각 8.2%, 20.3%, 23.0%로 같은 결과가 나왔다. 참고로 비교 대상 지역 3곳은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협의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은퇴 이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다’는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일자리·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0∼12월 열리는 4학기 교육 프로그램은 ‘황경택 작가와 함께하는 에코 드로잉_2기’ 등 59개 강좌로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학기에는 인생 후반전 새로운 일을 찾는 중장년층을 위해 전직 준비와 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안내하는 ▲다양한 일자리 알아보기 ▲중장년 취업동향과 이력서 작성 ▲면접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이,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자전거 생활정비-기초부터 자격증 준비까지 ▲정원 디자이너 자격증 과정(마스터 가드너)_기초 ▲실버 인지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이 열린다. 등산을 취미로 하는 중장년을 위한 ‘인생 2막 탐구생활: 산과 숲길의 일자리②>도 11월에 다시 마련된다. ‘50+업사이클링을 위한 패션디자이너’가 개설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 손만순, 박소영, 민경희, 배선희 등 4명의 전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인 ‘가재울청소년센터’(거북골로 103)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청소년들의 디지털·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1,623㎡ 규모로 건립됐다. 세부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플레이존과 G라운지 ▲로봇과 블록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메이킹 활동을 할 수 있는 메타플레이스 ▲3D프린터와 3D펜 장비를 배우고 체험하는 유스테크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촬영 전문공간 G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증강현실 기반 디딤 장비를 통해 E-SPORTS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스포츠존 ▲청소년 자치기구 활용 공간인 동아리실 ▲드럼, 기타, 키보드 등의 악기 연주·합주 공간인 밴드스튜디오 ▲대규모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고 댄스 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재울D스테이션이 마련됐다. 이달 13일 현장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며 이 센터가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1위에 해당하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청년정책, 입법, 소통을 위한 기여도를 100% 정량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도전프로젝트와 청년정책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청년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이 상이 갖는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6∼9월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교육 ‘에코-피플(Eco-People)’을 운영했다. 관내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농아인복지관, 경로당 등 13개 기관에서 총 223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자원순환거점 탐방 ▲자원순환 윷놀이로 분리배출 ▲에코다이어리 분리배출 기록 ▲폐자원 활용 무드등 만들기 ▲분리배출 부루마블 등이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험교육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수료 주민을 ‘서대문 에코캠페이너’로 위촉했다. 이들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와 함께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행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첫 실천으로 최근 ‘환경정화 더 줍깅 무브먼트’에 참가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에코피플에 심화반에 참가한 석순영 씨는 “영천시장을 다니며 다회용기에 담아달라는 말을 못 했는데 이젠 용기를 내보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모여 목소리를 내며 환경 보존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분들이 1회용품,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자원순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투표 결과를 반영해 내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 9건(2억 5,600만 원)을 승인했다. 앞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구청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사업들이 온라인 투표에 상정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투표를 실시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홍보도 실시해 예년보다 많은 총 3,759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집계 결과 ▲버스정류장 비가림막 설치(2,250표) ▲행정차량 내 안전운행을 위한 음주측정장치 설치(1,312표) ▲인왕산 무궁화공원진입로 목재 흙막이 교체(1,305표) 등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승인 사업은 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4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에게 더 나은 일상을 체감하게 하고 재정 투명성과 책임성도 높이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e편한세상 서대문’ 아파트가 들어선 홍은1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홍은1구역)에 대해 9월 12일자로 준공인가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홍은1구역(홍은동 104-4일대)은 아파트 6개 동, 481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 12월 사용검사 처리 후 정비기반시설(도로, 어린이공원 등) 마무리 공사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구청 간 상호 협조 및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온 결과 정비사업 준공인가가 가능했다. 홍은1구역은 2006년 9월 정비구역 지정, 2007년 추진위 승인, 2013년 조합설립인가, 2016년 사업시행인가, 2018년 관리처분인가, 2019년 착공을 거쳐 준공에 이르게 됐다. 구는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는 관내 다른 정비사업장에 대해서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할 방침이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증진을 위해 최근 ‘서대문형 횡단보도 개선 시범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간선도로인 거북골로, 모래내로, 세검정로 등의 횡단보도 40곳이다. 기존 횡단보도에도 음향신호기는 설치돼 있지만 일반 보행로의 점자블록 같은 유도 장치가 없어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횡단보도 중앙부 도로 표면에 홈을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이 지팡이로 이곳을 접촉해 가며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시각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시설 개선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보행 유도와 미끄럼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보행에 걸림 장애가 없도록 해달라’는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이를 모두 반영했다. 구는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도 우수 사례로 알릴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사례와 같이 교통약자의 시선으로 시설물을 관찰하면서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안전한 서대문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더불어민주당, 서대문3)]는 9월 6일(수) 마포평생학습관과 서진학교를 방문하여 주요 업무 및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제320회 임시회 중 실시된 이번 현장 방문은 점점 높아지는 시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 그동안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던 특수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 청취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오전에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채수지 위원은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제 주민들에게 필요한 강좌가 개설되어 바람직하다”면서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함에 따른 학습관의 운영상 특징에 관해 질문하였고, 이새날 위원도 주변에 대학교 및 다문화 인구가 많은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개설 현황과 수영장 운영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질문하였다. 그리고 최유희 위원은 무인자동화 도서대출반납시스템에 대해 질문하면서 e-book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실용음악 등 특화된 콘텐츠 개발 또한 중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질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학습관 내 복합문화공간인 ‘마포리움’을 비롯한 정보·자료실 등과 수영장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스타광장과 창천문화공원에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제2회 서대문구·마포구 연합 전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을 향해 가는 꿈의 버스 – 유니버스(bus)’란 부제를 단 이번 행사에는 33개 45개 학과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500여 명의 청소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4개 계열(의학/보건, 이공계, 인문사회, 예체능)별 학과를 안내하고 ‘학과계열검사’ 해석을 해주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의학과의 혈압측정, 뷰티스타일리스타과의 특수분장, 실용음악과의 작곡 및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전공 체험이 함께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학과 이해를 높였다. 한 청소년은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에 대한 차이와 배우는 과목들이 어떻게 다른지 몰랐는데 대학생 멘토가 두 학과의 차이점과 진로를 알려주어 내가 원하는 학과가 정확히 어떤 곳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윤성 멘토는 “공부에 쫓기다 보면 희망 전공이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이 부족한데 청소년들이 멘토링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할 수 있는 설명회였다”고 평했다. 이성헌 구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로 조성한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에 시원한 폭포 물줄기를 감상하며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서울 전역에 흐르는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매력적인 수세권으로 재편하는 사업으로, 홍제천 수변테라스 카페는 인공폭포 맞은편에 주차장과 창고로 썼던 공간을 수변 카페로 조성한 수변감성도시 1호 사례다. 서울시는 아이들과미래재단, 신한카드, 서대문구와 함께 9월 1일(금) 14시 홍제천 수변 카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독서공간으로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이하 ‘폭포책방’)’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아이들과미래재단, 신한카드, 서대문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홍제천 수변카페 별관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자연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책방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관한 폭포책방은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자 각종 전자도서 및 태블릿 PC,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갖춰 디지털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친환경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