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쓰러졌어요~” 동주민센터 외부 계단 아래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공무원들의 미담이 전해져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5일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구조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70대 남성 A씨의 생명을 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사람이 쓰러졌다!’는 한 주민의 외침에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곧바로 밖으로 뛰어나와 A씨에게 다가갔다. A씨는 바깥에서 동주민센터 후문으로 오르는 계단 아래쪽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직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A씨의 의식 상태를 확인하던 중 호흡이 없는 것을 감지했고 이에 조동우 주무관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5분여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이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구급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심장박동이 돌아온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음 날 홍은2동주민센터를 찾은 A씨 가족은 “긴급한 상황 가운데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A씨는 이번 사고 후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소리쳐주신 주민분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서대문구 국공립어린이집 합동 졸업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8곳의 국공립어린이집(가람, 가재울, 늘품자연, 산마루, 연희, 우정, 은화, 환희) 졸업생 58명이 함께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합동 졸업식은 어린이집 활동 영상 상영, 졸업생 행진, 졸업장 수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졸업식 노래와 스승의 은혜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 ‘서치’ 마스코트를 비롯한 다양한 배경의 포토존은 정든 선생님, 친구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졸업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이 같은 합동 졸업식은 서대문구와 각 어린이집이 ‘저출생으로 졸업생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소수의 인원보다는 많은 졸업생이 모여 뜻깊은 축하 속에서 풍요롭고 다채로운 졸업식을 하게 하자’는 취지로 추진했다. 또한 보육교사들의 행사 준비 부담을 더는 데에도 일조했다. 참고로 서대문구의 ‘전체 어린이집’ 졸업생은 2021년 748명에서 2025년 346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졸업생은 같은 기간 420명에서 241명으로 감소했다. 한 학부모는 “오늘 졸업식이 아이에게 좋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재개발 재건축의 추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주민의 의견을 듣습니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 홍제1·2동 권역을 시작으로 3월 21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구민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이어간다. 이성헌 구청장과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각 조합 관계자,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이나 해결방안 등을 함께 토론한다. 조합과 주민의 고충을 청취해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사업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며, 필요시 주요 개발 현안의 대안도 모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소통의 장을 통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는 등 꿈을 현실로 이루는 행복 200% 서대문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02-330-1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구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4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선발한다. 유아(5∼7세), 학생(8∼19세), 성인(20∼60세), 어르신(61세 이상) 등 네 개 분야별로 모집하며 관내 거주자로 모델 활동이 가능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유아, 학생, 어르신이 각 5명, 성인이 10명 등 총 25명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프로필 사진 1장 및 자신의 개성을 담은 15∼30초 분량의 영상파일과 함께 3월 7일까지 이메일(ddwh88@sdm.go.kr)로 보내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접수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의 활동 의지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종합 평가하고 3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으로만 진행되며 별도의 대면 심사는 없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이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명소, 캠페인 등에 관한 홍보물과 구정 소식지 및 SNS 콘텐츠 제작 때, 주제와 연령에 맞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번 겨울 ‘가좌역 아래숲길’에서 식물 보호를 위한 월동 대책과 지역 명소를 알리는 구정 홍보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가좌역 아래숲길’은 2022년 경의중앙선 가좌역(남가좌동 296-10) 지하 1층에 조성된 실내 정원으로, 대형 화분을 통해 도심 속 지하 공간을 녹음이 우거진 녹색 힐링 장소로 꾸몄다. ‘서울아래숲길’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팔손이, 관음죽, 여인초 등 다채로운 초목이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하며 녹시율(눈에 보이는 녹지 비율)을 높이고 지하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한다. ‘저면관수시스템’이 적용돼 식물이 실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란다. 겨울철에는 추위에 약한 실내 관엽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보온 가림막을 설치하는데 여기에 안산 황톳길과 허브원, 북아현 장미원, 북가좌 수국원 등의 사진을 담아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지역 명소를 자연스럽게 알렸다. 이성헌 구청장은 “한정된 도심 공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번 겨울에 ‘가좌역 아래숲길’에서 식물 보호와 구정 홍보의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대문내품애센터’에서 운영하는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은 주민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돕는 치유활동이다. 전문가와 함께 체험 활동을 통해 훈련된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와 공동체 활성화를 연계한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은 스트레스 완화, 외로움 해소,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심리적·정서적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대문내품애센터는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 외에도 △자연에서 힐링하며 펫티켓 배우기 △신나게 뛰어놀며 즐기는 어질리티 △우리 댕쪽이가 달라졌어요 △달빛멍멍(직장인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카데미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주민도 참여해 동물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내품애센터에서 실시하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년이 모이는 젊은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일자리(취업 창업), 관계망(활동 참여), 돌봄(주거 자립), 전략사업(청년음악도시 신촌) 등 4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서대문구는 유망 청년벤처 기업을 육성해 청년 벤처 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며 고용노동부 및 서울시와 연계해 청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관계망’ 증진을 위해서는 청년이 기획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기획·운영한다. 구는 청년 안전망을 강화해 소외됨 없는 ‘청년 돌봄’도 구현한다. 맞춤형 주택공급 사업을 통한 주거 안전망 형성, 청년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가족돌봄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전략사업인 ‘청년음악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인디레이블(독립음반사)과 현대백화점(U-PLEX) 정기 공연을 공동 기획해 뮤지션 발굴과 공연 활성화에 힘쓰는 등 신촌을 인디음악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서대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4월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구는 구민 가운데 선정된 수거보상원이 관내 대로변, 이면도로, 골목길 주변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 전단, 포스터, 스티커 등을 찾아 정비하면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6층 도시경관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구는 취약계층,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주민 등을 위주로 동별 1명씩 총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상금은 크기에 따라 1장당 현수막 1~2천 원, 전단/포스터 200~300원, 스티커 300~500원 등이며 수거된 광고물의 적절성 등을 확인해 지급한다. 한도는 1인 월 최대 150만 원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지속해서 정비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위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경관과 ☎330-1656
(주)남산케이블카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서대문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175명과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남산 케이블카 투어와 돈가스 식사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후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사업은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회복지 현장의 실천을 이끄는 (사) 동행연우회가 주최하였다. 동행연우회는 아동, 노인,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남산케이블카와 협력하여 참여자들이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더했다. 특히 (주)남산케이블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이강운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책임”이라며, “남산의 숲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산케이블카 이강운 부사장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사업에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
우리마을유니티(대표 변영민)는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은)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약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우리마을유니티(대표 변영민)는 니즈마켓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우리동네 국민상회’로 지역 곳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국민상회는 신선한 상품을 공급하고, 고객 중심의 경쟁력을 확보한 상점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로 홍은·홍제 지역에 약 400여명의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에게 맛있는 먹거리가 배달 될 수 있었다. ㈜우리마을유니티 변영민 대표는 “복지 사업에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저도 기분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국민상회에서는 지역에서 함께 매장을 운영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은 관장은 “우리동네 국민상회와 함께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 200% 서대문’ 구현을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와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내에서 유실·유기된 동물을 서대문내품애(愛)센터나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는 경우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https://apms.epis.or.kr)에서 입양예정자 온라인 교육을 받고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뒤 내장형 동물등록(개, 고양이)을 완료한 소유자다. 입양자가 타 지자체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지원된다. 항목은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이며 입양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구서, 입양확인서, 세부 내역 영수증 및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입양 후 1년 이내에 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신청(방문, 이메일, 팩스)하면 된다. 아울러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여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동물병원(동물 등록 대행 기관)에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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