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백련교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홍제천 산책로 약 900m 구간에 가을 정취를 담은 꽃길을 조성하고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화 코스모스, 맨드라미, 국화 등 10종류의 초화류 55,135본과 남천나무 200그루, 구간별로 낭만, 꿈, 행복을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이 아름다운 홍제천의 가을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으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꽃을 추가로 후원받아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첫 주제인 ‘낭만’ 구간에는 옛 신촌 기차역사를 떠올려 볼 수 있도록 기차 조형물를 설치했으며 이곳에 올라가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꿈’ 구간은 ‘서대문 네 컷’, ‘윤동주의 시’, ‘청년들의 사랑’, ‘거울 셀카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4개의 액자 프레임과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 및 거울 조형물 등을 활용해 사진을 남기고 윤동주 시인의 작품과 코스모스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휴게 공간도 만들어 놓았다. ‘행복’ 구간에는 행복의 문, 희망의 문, 미래의 문, 서대문을 상징하는 4개의 대형 게이트와 버스킹을 나타내는 조형물들을 설치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년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조성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성과대회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 확대 지정(10m→30m) ▲태양광 LED 금연안내시스템 설치 ▲금연 구역 및 시설 내 금연 단속 ▲금연클리닉 운영 등이 호평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금연구역 확대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선도적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관내 금연 안내 스티커와 표지판을 모두 교체 설치했다. 또한 보건소 금연 상담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및 대형병원과 협력했다. 이 같은 성과로 많은 기초 및 광역 지자체에서 서대문구의 금연환경조성 사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및 금연이동클리닉 사업도 확대하는 등 건강한 금연도시 서대문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모 함께 육아휴직시, 최대 6개월, 월 900만원 받는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육아휴직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개정안에 따르면, 2024년부터 육아휴직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자녀가 생후 18개월 이내, 양 부모가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첫 6개월에 대해’ 통상 임금의 100%에 해당하는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은 사용 기간에 따라 변동되며, 1개월차부터 6개월차까지 월 최대200만원에서 45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소득감소로 인한 불안감 해소, 육아휴직제도 이용률 증가로 연결되기를 기대해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가 최근 실시한<직장대디 모성보호제도 이용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아휴직제도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 사용이나 사용 의향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제도에 대한 인식률은 93.7%에 달했지만, 그 중에 사용하지 못했거나 사용할 계획이 없는 사람은 29%였다. 이러한 결과는 모성 보호 제도에 대한 인식과 실질적인 혜택의 활용 간에 제약이 있음을 시사한다.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그 이유를 소득 감소와 복직시 인사상 불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국노)는 기부은행 사업과 연계하여 푸드뱅크에서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관내 100여명에 밀키트를 전달하였다. 보건복지부 ‘기부은행’ 사업은 만65세 어르신 대상자를 발굴하여, 봉사자와 매칭 후 말벗 및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17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는 2021년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기부은행’ 사업 시작시, 14개 동협의체 및 7곳의 종합 복지관과 MOU체결을 통해 민관이 함께 모여 소외계층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매달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수탁시설인 푸드뱅크는 관내의 식품과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후원받아 복지 대상자 및 시설 등에 후원물품을 배분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2동)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를 밝혀내는 등 송곳 지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실제 강민하 의원은 9일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전년도에 집행하지 못하여 이월된 예산의 집행률이 전체 예산 집행률보다 현저히 낮은 점 ▲동 직능단체 임원과 각종 위원회 위원이 규정을 위반하며 장기간 연임하는 점 ▲사회보장제도를 신설·변경할 때 보건복지부와 사전 협의해야 하는 절차를 미이행하는 점 ▲관내 공공시설의 수강료, 관람료 감면 대상을 규정과 상이하게 적용하는 점 ▲공공시설 현장 매표소,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감면 대상 안내가 미흡한 점,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해석 안내가 정확하지 못한 점 등을 지적,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서 ▲동일 업체의 연간 수의계약 횟수를 제한할 것, ▲동일 내용으로 다수 부서에서 계약시 통합 발주할 것 ▲도로 폭이 5M 이상 6M 미만인 도로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을 신설할 것 ▲건물 신축으로 인하여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지침을 마련할 것 ▲안산 자락길 등 공원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것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자부담 의무 비율을 하
서대문구가 민선 8기 인생케어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대상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향상’ 등 우수 지역복지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의 복지행정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민간과 공공 간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지역복지 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연계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복지 공모 ▲마을복지계획 실행 ▲지역돌봄단 위촉 ▲복지등기 우편사업 시행 ▲복지순찰대 운영 ▲행복100%동행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복지자원의 총량을 확대하고 공공·민간복지기관·지역주민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가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보호체계 구축과 효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여성친화도시 서대문구 주민참여단’이 구민의 공공시설 이용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올 한 해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참여단은 ‘환경문화분과’와 ‘성평등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환경문화분과’는 2~3명으로 구성된 5개 조가 40개의 공공·민간 화장실을 매월 2회 모니터링했으며 여성안심귀갓길, 도로표지병(길 반짝이), 여성안심택배함 등을 매월 1회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90회에 걸쳐 1,491개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모니터링했다. 아울러 45회에 걸쳐 31곳의 여성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안전시설물에 대해 구에 즉시 수리를 요청하는 등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성평등분과’는 올해 12회의 모니터링을 통해 200여 건의 구정 홍보물에 대한 성인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가 담기지 않도록 했다. 점검 항목은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성차별적 표현, 비하,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구성원(연령, 가족, 장애인, 외국인)의 다양화 ▲성별 불균형 등이었다. 최근 서대문여성이룸센터에서는 2023년 주민참여단 활동을 정리하고 202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올 한 해 구정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을 위한 도약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19일 ‘숫자로 보는 2023 서대문 핫이슈’를 발표했다. 구는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해석을 넘어 객관적으로 2023년을 돌아보기 위해 숫자로 증명되는 구정 성과들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먼저 주목되는 것은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홍제천 ‘카페 폭포’ 개설 운영이다. 4월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700잔여 의 음료가 판매되며 매월 5만여 명 이상이 찾고 있다. 소위 ‘폭포멍’을 할 수 있는 수변 감성공간으로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되며 관련 콘텐츠의 합계 조회수가 천만 회를 넘겼다. 대형 텐트와 투명 이글루를 설치해 동절기에도 내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길이 450m, 폭 2m로 조성한 건강 힐링 명소 ‘안산 황톳길’에는 8월 개장 이후 20여만 명이 다녀갔으며 이달 안으로 100m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반려견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맞춰 연희동에 2km의 순환형 반려견 산책로를, 천연동에 300㎡ 면적의 반려견 놀이터를 개소했다. 9월 열린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에는 나흘간 4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2024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기초체력 향상이 가능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겨울방학특강을 오는 2024. 1. 2.(화)부터 1. 31.(수)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으로는 신체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향상으로 튼튼한 건강관리 및 레크레이션을 통한 신체 활동을 하는 <기초체력키우기>, 몸에 밸런스와 기본근력, 유연성을 키우는 <어린이 필라테스>, 심신안정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어린이 요가> 강좌, 수영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방학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수영 소그룹> 강좌, 음악과 함께하는 활기찬 유산소 활동 <음악줄넘기>, K-POP을 넘어 유행하는 챌린지 댄스 등 <방송(틱톡)댄스>강좌 등을 준비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의 ‘겨울방학특강’은 12월 20일(수) 오전 7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선착순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정원 마감 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강좌 안내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직접 운영하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가 최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3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심의에서 기준을 충족해 ‘진로체험 인증기관(2023.12.5.~2026.12.4.)’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받은 기관은 연 4회 이상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이번에 지정된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앞서가는 지구IN, 서대문구 지구의 의사를 찾아라!’란 맞춤형 녹색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녹색직업이란 무엇일까 ▲전 세계 녹색직업 알아보기 ▲나만의 환경교육 교재 교구 만들기 ▲내 적성에 맞는 녹색직업 찾기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적성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환경교육 및 녹색직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채로운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서대문 두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겨울철을 맞아 ‘행복을 그리는 미술가’ 금채민 작가의 그림 전시회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 폭포’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연다고 20일 밝혔다.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금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토끼 친구 크리스마스’, ‘토끼와 곰의 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작품 십여 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카페 폭포에 연말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채민 작가는 “제 그림을 통해 편안하고 행복한 자연의 품속으로 들어가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올해 4월 개장한 ‘카페 폭포’를 거점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캠핑,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카페폭포’가 위치한 홍제천 수변감성 공간은 월 5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작 활동이 주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