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모의유엔총회대표단 (이하 YDMUN)이 지난 7월 24일부터 나흘간 모의 유엔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 유엔 비전 워크숍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서대문구청과의 협력 아래 진행되는 서대문구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총 48명의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8월 8일, 9일 개최된 본 행사에 앞서 7월 24일, 29일, 31일, 8월 5일에 거쳐 네번의 사전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해당 교육 세션을 통해 유엔(UN)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학습하고 모의 유엔의 규칙과 진행 방식을 습득한 후, 이에 관한 지식을 응용할 수 있는 워크북 및 토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교육 세션에서 학생들은 YDMUN 의장들의 지도 하에 자신이 배정받은 나라의 입장에서 ‘기후 변화’를 주제로 결의안 작성을 연습해보며 모의 유엔에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리 학생(연희중)은 “이번 교육 세션을 통해 영어 실력과 자료 조사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서채은 학생(연희중)은 “연세대학교에 와서 영어를 배우고 모의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명지중학교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청소년 봉사 학습의 일환으로 ‘아이스팩과 주머니’ 제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평소 학부모 20여 명이 운영하는 캠프는 730여 명의 전교생 누구나 편리하게 학교 안에서 여유 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5~7월 작업을 통해 아이스팩과 주머니 300여 개를 제작했다. 이 물품은 더위를 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8개 동주민센터와 4개 장애인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어색한 손바느질 활동의 어려움에도 학부모님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 참여자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며 나눔과 배려를 익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원봉사에 대한 접근성과 자발성을 높이고 있는 명지중 자원봉사캠프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매주 화·수·목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속 운영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이들에게 적합한 봉사활동 프
독립문 영천시장에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한도 내에서 한 번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 금액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독립문 영천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이 부스는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관내에서 전세사기 피해로 구에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을 신청한 57세대 중 32세대가 피해자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나머지 25세대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지원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구는 피해지원을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주거 지원, 금융 지원, 신용회복 및 긴급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피해주택 소재지 관할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https://jeonse.kgeop.go.kr)에서 회원가입 후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신청’을 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택 임대차계약 사항에 대한 맞춤형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전화 또는 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에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희망 주민은 ‘서울 1인가구 포털’이나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02-330-1451)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을 통해 주민분들의 부동산 계약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기세가 거침없다.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88대 33으로 승리하며 이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서 지난달 30일 김천시청을 84대 67로, 31일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인 사천시청을 62대 54로 꺾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시, 6월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박찬숙 감독이 지도자상을,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전남농구협회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다음 목표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로 여기에서 우승하면 올해 전관왕을 달성한다. 또한 2024년 모든 대회에서 무패를 이룰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프로에서 조기 은퇴했거나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서대문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부선 102번 역사 출구 확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제302회 임시회 구정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서부선 착공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후속 대책 마련은 물론 구청 차원에 적극적인 준비를 요청했다. 서부선 경전철의 경우 당초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현재 민간투자사업자인 두산건설 컨소시엄(이후 민투사업자)과 사업비에 대한 이견으로 착공 시기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실제 서울시는 민투사업자 측에서 요구하는 사업지가 50~ 60억 정도 차이가 있어 협의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입장으로 착공만을 기다려 온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깊은 우려와 함께 불만의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 의원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며, 서대문구 차원에서도 후속 대책을 요구한 것이다. 실제 이 의원은 “서부선의 경우 내년 착공을 기대하고 있는데, 102번 역사의 경우 출구라도 서대문구에 한 곳 생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지하보행네트워크기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물론 집행부에서 용역 등을 통해 추진 가능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북가좌1,2동)은 서대문구 내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서대문구 장기등기증희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와 「서대문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장기기증은 생명을 잃어가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새 삶을 선사하는 숭고한 행동임에도 여러 사회적 시각으로 인해 등록률이 현저히 나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통계에 의하면 2022년 우리나라의 인구 백만명당 뇌사 기증자 기증율은 7.88명으로 미국의 기증율 44.5명에 비하면 매우 낮다. 또한, 2022년 기준 뇌사 추정자 중 장기기증으로 연결된 경우는 전체 뇌사 추정자 중 22%밖에 되지 않는데, 주된 이유로는 가족들이 장기기증을 거부한 것이 꼽힌다. 이에 조례 수정을 통해 장기기증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 이들의 숭고한 선택을 기억하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 것이다. 실제「서대문구 장기등기증희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는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한 기증자를 위한 예우를 강화하고, 남은 가족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1인당 최고 300만 원 이하의 치매 진단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적십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서 두 기관은 ▲치매 확진 진료 및 진단비 지원 ▲서대문구 주민 질병관리 교육 ▲치매 관련 사업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선별 및 정밀 검진을 거쳐 치매 진단을 받은 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을 적십자병원으로 의뢰하면 해당 주민은 1인당 최고 300만 원 이하의 치매 진료 및 진단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서울적십자병원은 서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치매환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로 안내한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김어수 센터장은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치매 조기 발견, 효과적인 관리, 지역 네트워크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적십자병원 채동완 원장은 “서울적십자병원은 서울 서북권 거점 공공병원으로 치매 관련 의료·복지 서비스의 효율적 연계와 주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부로 시작된 폭염특보 기간이 장기화함에 따라 주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그늘막 78개소, 물안개분사장치 2개소, 스마트쉘터 6개소, 수경시설 13개소, 무더위쉼터 71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무더위쉼터의 경우 현재와 같은 폭염특보 시 37곳이 평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23곳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쉼터의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국민재난포털(https://www.safekorea.go.kr, 재난현황>지역상황>쉼터>무더위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폭염특보 기간 중 현재까지 관내 홀몸노인과 건강 취약자 등에게 4천여 회의 방문과 만 5천여 회의 전화 통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노숙인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130회 순찰을 하며 거리 상담과 식수 지원을 했다. 이와 함께 도시 열섬화 완화를 위해 특보기간 중 현재까지 총연장 1,019km 구간에 대해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8월 폭염특보 기간에는 살수차 운행 대수와 가동 횟수를 늘린다. 이성헌 구청장은 “폭염특보 기간 중 가장 더운 낮 시간대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주요 사무의 목표 달성도를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적극행정 활성화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공공보육 이용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여기에서 서대문구는 92.6점을 획득해 서울시 자치구 평균 87.2점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서울시로부터 2,6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행복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들의 일치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공감하시는 행복 200%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8월 12일(월)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인조잔디구장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원데이 축구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축구 스타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원데이 축구 클래스’를 준비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조영욱 선수(FC서울)가 참석하여 축구 꿈나무들을 직접 코칭하고 노하우를 전수해줄 뿐만 아니라, 팀을 나누어 실제 연습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 이후에는 조영욱 선수와의 기념 사진 촬영 및 사인회도 이어진다. 모집대상은 서대문구 거주하는 중학생 1~3학년 30명이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https://cs.sscmc.or.kr/sdmcs/1)에서 8월 7일(수) 오전9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노쇼방지용 1,000원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학생들에게 조영욱 선수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질 높은 특강을 운영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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