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복지전달 체계 구축 및 주민이 이웃을 돕는 공동체 확산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시범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그 중 천연동 김금녀 동장과 최용숙 주민자치위원장을 찾아 2015년도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무악재를 오가는 관원들을 맞이하고 전송하는 연회장이었던 현재 동명여자중학교 자리에 있었던 정자 천연정(天然亭)에서 유래된 천연동은 1914년 구한말까지 불리워오던 이판동 일부와 석교동 일부를 합하여 만들어졌고, 1975년 교남동 지역 중 의주로 서쪽 대부분이 편입되었다. 법정동으로서 행정동인 천연동·냉천동(冷泉洞)·옥천동(玉川洞)·영천동(靈泉洞)·현저동(峴底洞)으로 이루어져 있다.특히 조선시대 한양을 찾아오는 청나라의 사신을 영접하던 장소인 영은문과 모화관을 허물고 1897년 독립협회가 건립한 독립문은 국민모금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만들어진 15m 높이의 파리 개선문을 본뜬 모습으로 서대문구의 상징이기도 하다. 서재필과 이승만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독립협회는 모화관 자리에 독립관을 짓고 사무실로 사용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백가쟁명식 대중토론회인 만민공동회를 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고 헨리포드는 말했습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자녀들이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녀들은 스스로 선택한 활동이라면 어는 정도 해낼 수 있는 지적, 기술적, 신체적,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잘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긍심은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시작됩니다.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자긍심을 갖고 도전해야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긍심과 성공 가능성은 실패에 대한 우려와 불안, 실패 가능성을 위협적으로 느끼는 부담감을 상쇄시켜 줍니다. 자긍심이 있으면 안전구역을 넘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며, 모험을 통해 성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좀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마주하게 되는 고난을 극복해보겠다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타고난 능력을 앞지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노력과 결과에 대해 일관적이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면 자녀는 자신의 능력과 미래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특별한 삶, 살아왔던 과정도,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도, 그러나 남들이 하지 못하는, 아니 생각하기도 어려운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비실천나눔회 최혜숙 원장을 찾아 그의 아름다운 봉사의 삶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홍은동의 기부천사 자비실천나눔회 최혜숙 회장, 홍은동 수도암 원장으로 30여년동안 봉사와 나눔의 길을 걸으며 (사)대한노인회 서대문지지회 명예회장, 민주평통 서대문지회 부회장, 일붕신문사 부사장등 서대문구는 물론 전국으로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특별히 서대문구민으로 살아온 오랜세월 지역을 위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구지회 어머니회장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위촉위원으로 봉사활동은 물론 서대문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100가정 돕기에 7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어려서부터 어려운 환경을 이기며 헤쳐온 삶에서, 또 카톨릭 신자에서 무녀로, 정법 수도암 원장으로 조금은 별난 삶을 살아왔기에 종교나 그 어떤 사항도 봉사와 나눔의 손길에는 벽을 두지 않고 다급하게 동동그리는 그들의 삶에 도움 베풀기를 마지 않는다.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웠던 삶을 살아왔기에, 그래서 그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서대문구협의회는 총회를 통해 제17기 민주평통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한운섭 회장을 선임하고 새로운 출발의 나팔을 올렸다.이에 신임 한운섭 회장의 계획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한운섭 회장제17기 민주평통서대문구협의회장국민훈장 동백장 수훈국립한경대학교 재경 총동문회장 역임(사)한국청소년지도육성회 동대문구 회장 역임법무부 법사랑 서부보호관찰위원명예 교육학박사▶ 제17기 민주평통을 이끌어 가실 회장이 되심에 축하드립니다. 남다른 감회가 있으리라 있으실 텐데 취임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통일문제는 어떤 정파나 계층 집단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추진되어야 할 민족의 대과업으로 본인이 서대문구협의회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민주평화통일 업무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합니다.특히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에서 20년을 몸 담아 왔기에 더욱 감회가 새로울뿐 아니라 특히 대통령을 뵙고 임명장을 받으면서 이 나라를 위해서 어떤일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더욱 사명감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아울러 서대문구협의회장으로서 위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민
쓰레기 대란! 쓰레기 전쟁! 근자에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각 지자체 마다 쓰레기 문제는 갈수록 심각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서대문구 또한 예외일 수 없다. 이에 따라 이 문제의 해결은 어떤 제도보다 주민들의 의식과 실천에 달려있다는 점을 중시하고 주민과의 직접 홍보에 나선 청소행정과의 업무현장을 돌아보았다 -편집자 주-▶ 쓰레기감량위해 온 힘 쏟는다. ☞ 현재, 전년 동기대비 4.5% 감량달성⇒ 무조건 치워가는 방식 탈피, 진짜 쓰레기만 수거 ⇒ 2017년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직매립금지에 일찌감치 대비⇒ 주민들의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의 첫걸음 ▶ 뜨거운 감자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 전면 개편 단행!⇒ 아파트단지 RFID(개별개량, 비용부과)로 셀프감량 동기부여⇒ 200㎡이하 4,000여 음식점, 수거용기 배부, 버린만큼 비용부과▶ 쓰레기 봉투값 18년만에 인상! ⇒ 3인가족 기준 봉투구매비용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늘어나⇒ 주민들의 만만치 않은 저항, 인내를 갖고 설득⇒ 너무 싼 가격, 바로잡는 계기, 종량제 핵심원리 살리겠다.▶ 뒷골목 청소, 대형폐기물 수거 민간으로 넘겨⇒“청소효율성+일자리창출=두마리토기”⇒ 뒷골목청소 민간위탁 서울시
서대문구, 특히 정치구역상 서대문갑에 해당하는 지역의 행사라면 크고 작음을 무론하고 등장하는 작은거인 이성헌 위원장, 그의 부지런한 발걸음을 쫒아 홍은동 4거리 U-turn이 시행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이성헌 위원장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Q 주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U-turn이나 좌회전이나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A 유진상가 앞 고가도로가 철거되면서 U-turn이 폐쇄되었고 이로 인해 현대아파트 2천여 세대가 고립되었고 집으로 돌아갈 때 2km를 우회해서 돌아가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으나 해결이 되지 않았고 답답한 주민들은 저를 찾아 요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이에따라 경찰청을 방문해 U-turnd 꼭 어렵다면 좌회전이라도 조속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는 요청을 하였고 이는 U-turnd이 안되면 좌회전이라도 해서 주민의 불편함을 빨리 해결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요청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Q 이 문제는 언제나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A 이 문제는 교통심의위원회에서 결론이 나게 되어 있으며 5월 교통심의회에 상정키로 되었으나 시에서는 구청과 협의가 안되었다
정신과 육체, 이는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두 개의 기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며 이 두기둥이 조화를 이룸이 매우 중요한 것처럼 서대문구를 올바르게 발전시켜 가기 위해서도 정신을 강하게 하는 문화와 육체를 강하게 하는 체육 즉 문화와 체육이 조화를 통해 발전하는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는 문화체육과를 찾아 추진하는 사업 현황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1. 서대문구의 문화체육 현황 : 서대문구의 문화체육은 문화기획, 생활체육, 문화체육시설 3개 팀으로 구성되어 ▲ 문화기획팀에서는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문화예술행사 및 관련 단체 지원, 서대문문화원 지원 업무, 종무행정 관련 업무, 출판․인쇄업․정기간행물 관련 업무, 공연장․영화관 등록 및 지도․감독, 게임․영상․음악 산업 등록 및 지도․감독 등 문화 관련 업무 총괄하며 ▲ 생활체육팀에서는 걷기와 문화연계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지원, 생활체육 동호회 관리, 토요 Sports-Day, 방학교실 운영, 축구교실 및 풋살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교실 운영, 국내․외 체육교류 등 생활체육 업무 총괄하고 있다. 또한 ▲ 문화체육시설팀에서는 문화재 보수 및 유지 관리, 생활체육
제6대 서대문구의회 개원1주년을 맞아 서대문구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구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며 바쁜 일정을 보내시는 류상호 의장님의 그간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1. 취임 1년을 맞는 소감부터 말씀해 주십시오.먼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관내 중소 상공인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작년 이맘때 세월호 사건과 오늘의 메르스 사태를 지켜보면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안전하고 사람이 우선하는 사회를 구축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통감하였습니다.제7대 전반기를 개원하면서 이런 의중을 반영하여‘원칙과 상식을 지켜내며,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집행부와 함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펼쳐 나가겠다’라는 약속을 드렸습니다.현재에도 이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이런 결과로 제6대 때보다 37%나 증가한 의안을 처리하였고, 행정사무감사 123건, 구정질문 50건 등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견제와 건전한 비판을 위하고자 노력했습니다.이는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민의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뛰어가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서대문구의회의 사명이라 생각
민선6기 취임1주년을 맞아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취임당시 구민에게 약속한 공약의 시행을이해 바쁜 일정을 보내시는 문석진 구청장의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1. 민선 6기 1년! 그동안 주요 현안이나 사업에 대해 야심찬 목표를 갖고 추진해 왔다. 특히 4대 역세권 개발이 주요 공약사업이었는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신촌, 아현․서대문, 홍제, 가좌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4대 역세권 개발은 민선 6기의 가장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 4대 역세권 TF를 구성 국장급 간부인 TF팀장을 중심으로 2월 TF 기획워크숍과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을 통해 도시분야 민간 전문가인 주대관 도시문화연구소 대표를 지역총괄계획가로 위촉해 역세권 TF의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핵심인 역할을 부여했습니다.이에따라 우선 신촌 지역은 서울시의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100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4년간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발전소와 창작놀이센터를 건립하고, 기존에 추진해 온 연세로 문화의 거리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문화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아현․
이제 열흘후면 6월6일 현충일이 돌아온다.술집도 일년 중 유일하게 하루 쉬는 날이라 했던가아니 쉬는 날이 아니라 영업을 해서는 안되는 날이라 스스로 문을 닫는 다는 민족의 슬픔이요, 또한 피흘려 보전한 우리의 자존감을 되새겨 보는 날이다.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자들과 이를 지키려는 이들의 3년간의 피어린 전쟁은 실종자 17만, 부상 45만, 민간인 사상자와 행방불명 100만, 전쟁 미망인 20만, 전쟁고아가 10만에 이른다.또한 미군 전사자 3만6천여명, 유엔군 4만여명의 희생자를 내고 휴전에 들어간 것이 어언 6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이제는 기억 저너머 망각의 골짜기에 깊이 뭍혀 잊혀질 때도 되었건만 우리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1976년 8월 18일 우리 자녀들은 들어 보지도 못했을 북한군의 공동경비구역안에서의 미군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한 도끼 만행사건으로부터 천암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사건에 이르기 까지 한해도 쉬지 못한 우리의 이 지긋지긋한 전쟁은 언제나 끝날 수 있을까그럼에도 우리의 지도자들은 지금도 내 밥그릇 따지며 좌클릭, 우클릭 하면서 국민들을 호도하며 이용만 하려고 하는 우를 범하고 있으니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부모는 늘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 자녀에게 발견되는 새로운 점을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한가지 재미있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머니가 초등학교 입학한 자녀를 데리러 갔습니다. 수업이 끝난 자녀를 데리고 집으로 오는 모습은 세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첫번째 유형은 자녀의 손을 잡아 끌고 성큼성큼 앞서가는 유형입니다. 또하나 두번째 유형은 자녀는 앞서서 걸어가고 엄마는 뒤에서 터덜터덜 따라가는 유형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유형은 자녀의 손을 잡고 보폭을 맞추어 걷는 유형입니다.부모가 앞서가는 첫번째 유형은 미래에 살고 있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도 자녀의 손을 잡아끄는 어머니는 '학원은 몇시까지 보내야 하지?' '오늘 저녁에 무슨 일이 있지?' 와 같은 생각을 하며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당연히 발걸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부모가 뒤쳐져서 오는 두번째 유형의 부모는 과거에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녀를 앞세운 어머니는 뒤에 오면서 '후~~,어제 공부를 더 시킬 걸..., 그런데 쟤는 지난번 셤은 잘 봤나?' 하며 지난 과거에 대해 후회하느라 자연스럽게 걸음이 늦어질 것입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