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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비법-부모코칭]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고 헨리포드는 말했습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자녀들이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녀들은 스스로 선택한 활동이라면 어는 정도 해낼 수 있는 지적, 기술적, 신체적,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잘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긍심은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시작됩니다.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자긍심을 갖고 도전해야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긍심과 성공 가능성은 실패에 대한 우려와 불안, 실패 가능성을 위협적으로 느끼는 부담감을 상쇄시켜 줍니다. 자긍심이 있으면 안전구역을 넘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며, 모험을 통해 성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좀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마주하게 되는 고난을 극복해보겠다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타고난 능력을 앞지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노력과 결과에 대해 일관적이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면 자녀는 자신의 능력과 미래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자긍심이 성취동기를 끌어올리고 수행불안증을 줄여 성취도에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모는 평소에도 자녀에게 '너는 할 수 있다' 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야 합니다.

이 메시지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녀가 무슨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부모가 변함없는 사랑을 주어야 하며, 자녀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탐색하다가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는 안전한 항구가 되어주어야 합니다.그러려면 언제나 자녀 옆에세 필유한 것을 채워주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랑과 안정감이 바탕이 되면 자녀는 자긍심을 키워갈 준비가 됩니다. 이제 부모는 자녀가 세상에 나가서 활동할 기회를 주고 자신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도록 해야합니다. 즉 행동과 결과의 관계를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자녀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 선수반에 들어가지 못했다면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지적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가 연습을 빼먹거나 게을리 한 것을 상기시키고, 좀더 노력해서 실력이 향상되면 다음 기회나 내년에는 선수반에 들어갈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위로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만일 부모가 모든것이 심사위원들의 실수였고 선수반에 들어간 다른 아이들보다 부족한것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면, 자녀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뿐더러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과 연결시키지 못 합니다. 그러면 결국 다른 사람을 탓하게 되고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성공과 실패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서 폭넓은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전반적인 자긍심은 특정한 활동에서 느끼는 자긍심보다 강력하고 탄력적입니다.

부모들은 스스로 자녀의 전반적인 능력과 특정 분야의 능력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그런 인식을 자녀에게 어떤식으로 전달하고 있는지, 자녀에게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달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할것입니다.

김경철 에듀플래너

KTM교육 대표

한국융합인재교육원 기획이사

한국스토리텔링융합교육협회 부회장

꾸메땅 학습코칭연구소 이사

서부 재능나눔운동본부 본부장

강연●강의 문의 010-6349-7001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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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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