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맑음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20.3℃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9.4℃
  • 구름많음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14.8℃
  • 맑음광주 16.9℃
  • 구름많음부산 15.2℃
  • 구름많음고창 16.0℃
  • 맑음제주 21.1℃
  • 구름많음강화 15.7℃
  • 구름많음보은 13.0℃
  • 맑음금산 17.5℃
  • 맑음강진군 17.3℃
  • 구름많음경주시 16.3℃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칼럼

[내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비법-부모코칭]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고 헨리포드는 말했습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자녀들이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녀들은 스스로 선택한 활동이라면 어는 정도 해낼 수 있는 지적, 기술적, 신체적,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잘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긍심은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시작됩니다.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자긍심을 갖고 도전해야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긍심과 성공 가능성은 실패에 대한 우려와 불안, 실패 가능성을 위협적으로 느끼는 부담감을 상쇄시켜 줍니다. 자긍심이 있으면 안전구역을 넘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며, 모험을 통해 성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좀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마주하게 되는 고난을 극복해보겠다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타고난 능력을 앞지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노력과 결과에 대해 일관적이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면 자녀는 자신의 능력과 미래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자긍심이 성취동기를 끌어올리고 수행불안증을 줄여 성취도에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모는 평소에도 자녀에게 '너는 할 수 있다' 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야 합니다.

이 메시지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녀가 무슨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부모가 변함없는 사랑을 주어야 하며, 자녀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탐색하다가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는 안전한 항구가 되어주어야 합니다.그러려면 언제나 자녀 옆에세 필유한 것을 채워주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랑과 안정감이 바탕이 되면 자녀는 자긍심을 키워갈 준비가 됩니다. 이제 부모는 자녀가 세상에 나가서 활동할 기회를 주고 자신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도록 해야합니다. 즉 행동과 결과의 관계를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자녀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 선수반에 들어가지 못했다면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지적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가 연습을 빼먹거나 게을리 한 것을 상기시키고, 좀더 노력해서 실력이 향상되면 다음 기회나 내년에는 선수반에 들어갈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위로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만일 부모가 모든것이 심사위원들의 실수였고 선수반에 들어간 다른 아이들보다 부족한것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면, 자녀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뿐더러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과 연결시키지 못 합니다. 그러면 결국 다른 사람을 탓하게 되고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성공과 실패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서 폭넓은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전반적인 자긍심은 특정한 활동에서 느끼는 자긍심보다 강력하고 탄력적입니다.

부모들은 스스로 자녀의 전반적인 능력과 특정 분야의 능력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그런 인식을 자녀에게 어떤식으로 전달하고 있는지, 자녀에게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달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할것입니다.

김경철 에듀플래너

KTM교육 대표

한국융합인재교육원 기획이사

한국스토리텔링융합교육협회 부회장

꾸메땅 학습코칭연구소 이사

서부 재능나눔운동본부 본부장

강연●강의 문의 010-6349-7001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