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주최한 명사특강에 ‘소통과 예술’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27일 오후 서울문화예술대 아트홀에서 재학생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특강에서 고 사장은 ‘소통의 중요성과 소통을 가능케 하는 특별함이 예술’임을 강조했다. 서울문화예술대 이동관 총장은 강연에 앞서 고 사장을 “대중문화예술 발전의 선구자”로 소개하며, “예술전반, 방송 등 다수의 활동에서 우러난 특별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예술과 소통이 얼마나 밀접하며 중요한 의미가 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사장은 현재 우리 사회의 이슈이자 문제인 소통에 대해 언급하며 “소통은 사회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특히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특별함은 바로 ‘예술’이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삶 속에서 예술을 통한 소통을 경험한 사례도 소개했다. “미국에 거주하던 시절, 한국 교민사회에 소통이 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았다. 라디오를 통해 한국어 방송을 하기로 결심하고 뉴욕시장을 만나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교민들의
충현동은 10월 26일 오후 충현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54명이 문화대학 수료증을 받았다.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충현동 어르신 문화대학은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에 총 14개 강좌가 진행됐다.개강 첫 날부터 강의실이 비좁을 만큼 지역 어르신들이 호응이 컸다.10월 22일에는 45명의 어르신들이 신촌의 한 극장에서 영화 ‘사도’를 관람했는데, 한 어르신은 “30년 만에 영화를 처음 보았는데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26일 수료식에는 우상호 국회의원, 이성헌 당원협의회 위원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이날 모범 수강생 4명은 구청장 상장을 받았다.윤상구 충현동장은 “올해 2회를 맞이한 어르신 문화대학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받는 인기강좌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강좌로 설계해 충현동을 대표하는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패션업계 대표지만 서울문화예술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한 학업도 병행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패션디자인·디자인학과 재학생 신주현씨가 ‘한(韓) 디자인, 입고 싶은 우리 옷 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 한복 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한(韓) 디자인, 입고 싶은 우리 옷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한복 디자인에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개인 디자이너 혹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모 과제는 전세대가 즐겨 입는 블루진, 데님소재를 활용하여 한복 원형의 미감과 독창성을 수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한복 디자인 제안으로 1차, 2차의 심사를 거쳐 서울문화예술대 패션디자인·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신주현씨가 특선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서울문화예술대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신주현씨는 현재 일본여성복 전문수출 기업인 라임라이크 대표로 패션디자인과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현장 업무를 진행하는 능력을 소유한 촉망 받는 패션 리더이다.신주현씨의 수상에 대해 서울문화예술대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안민영 학과장은 "본교는 온·오프라인 병행교육으로 온라인 반에는 산업체
홍은초등학교(교장 엄용수)의 본관과 동관을 잇는 연결통로가 완공돼 어린이들의 이동의 편리성과 학교건물 관리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평소 2개의 건물이 나뉘어져 학생들이 옆 건물로 이동시 건물 밖으로 나와 다시 이동해 오르라 내리락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특히 엘리베이터가 본관에만 설치되어 있어 장애아의 경우 학년이 바뀌는 경우에도 동관을사용할 수 없고 본관만을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어 학생들의 관리도 매우 어려움이 많았다.이런 형편을 알게된 홍은초등학교 출신은 문형주 시의원과 이지역 출신 3선 구의원인 황춘하의원은 이를 공약으로 내 걸고 사업을 추진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연결통로의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안명수 교육장을 비롯 문형주 시의원과 황춘하 구의원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엄용수 홍은초교 교장은 학교의 숙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일이 현장을 돌며 연결통로의 현장과 이로 인해 아이들은 물론 학교관리를 위한 편리함을 조목조목 설명했다.특히 엄교장은 우리 주변 모든학교에 있는 체육관이 우리 학교에만 없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내 체육관 설치를 요청하자 안명수 교육장과 문형주 시의원 등 조속한 시일내 설치될 수 있도록 적
모델, 패션 분야의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정보 교류를 통한 양 기관 발전 위한 협력 약속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10월 20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문예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문예대 이동관 총장과 김미자 대외협력처장, 김남연 학생처장, 안시현 모델학과 학과장,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 이지효 이사, 김은선 교육위원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기관 주요 시책 홍보를 위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및 정보자료 교환 ▲양 기관의 발전과 특강, 외래교수 위촉 및 산업발전을 위한 노력 ▲한국모델협회 임직원 입학 시 장학 규정에 따른 장학 혜택 사항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의 진행중인 사업분야에 대해 논의하며 이 협약을 통해 뷰티, 모델, 패션, 문화예술등의 다양한 분야를 활용한 신(新) 한류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이날 서울문예대 이동관 총장은 “모델, 패션 분야의 발전이 바로 창조 경제 활성화 방향이라 생각한다. 본교 모델학과 개설과 지난 5월 시니어패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들어서니 만세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삼일절도 광복절도 아닌데 태극기를 높이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힘주어 외치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그리고 그 앞에 흰 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입은 여학생 두 명과 검정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을 호소하고 있을 때 갑자기 일본헌병경찰이 들이닥치자 남학생은 몸싸움도중 도망가고 두 여학생은 붙잡혀 끌려간다. 구경나온 관람객들은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는데 만세를 부르던 아이들은 안타깝고 분한 표정이 가득하다. 이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되는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청소년 역사교실’ 체험모습이다. 민관학이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역사 현장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016년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의 학교와 지역사회 모형은 학교의 역할 및 교육에 대한 사회적 기대 변화에 상응하지 못하고 청소년복지, 문화지원, 돌봄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 및 다양화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 공간의 경계를 없애고 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정모)이 가을학기 체험교실 ‘가을밤하늘 바라보기’를 이달 24∼25일 1박 2일 동안 충북 제천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에서 연다.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천문대 천체관측과 구학산 생태체험으로 진행된다.어린이들은 구경 1.2m 천체관측용 망원경을 이용해 밤하늘을 살피고 생태체험을 통해 야생조류와 야생화 등을 관찰한다.모집 인원은 40명이며, 박물관 연간회원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일반회원은 8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참가비는 1인당 9만2천 원(체험비, 숙박비, 식비, 차량임차료, 여행자보험 포함)이며 보호자는 함께 참여할 수 없다. 참가 어린이는 세면도구와 긴 옷, 모자를 준비해야 한다.이번 ‘가을밤하늘 바라보기’는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와 탐구력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라영 기자 seojo117@hanmail.net
(사)한국청소년 재단에서는 지난 19일 서대문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2015년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스타칼리지’를 실시했다.이번 청소년 사회참여대회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제언으로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특히 직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 학교폭력을 스스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더 공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할 수 있었다.학교폭력예방에 대해 직접 제언함으로서 수동적인 학생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주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다.총7개팀이 발표한 이날 대회는 마포청소년문화의집 ‘누리봄’의 김민주외 9명이 ‘학교폭력, 함께 예방해 보아요’ 제하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 및 정책 제안을 프레지로 발표했으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청사초롱’의 박성희외 3명은 ‘저의 한 사람이 되어주세요’제하에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상황을 연출하여 시민들의 반응을 관찰을 PT및 동영상으로 발표했다.또 명지고 ‘가온길’의 이준희외 8명은 ‘학교폭력실태’를 UCC 동영상으로, 동성중 ‘행복하조’의 이도의외
서울홍은초등학교에서는 짧은 시간에 책을 읽음으로 인해 놓칠수 있는 사후활동과 책의 재미를 갖게 하기 위해 북캠프를 계획하고 “제2회 북마마와 함께하는 북캠프“를 진행했다.북캠프에서는 정적인 독서의 형태가 아닌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을 통해 책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으로 1부에서는 천연염색, 전통의상, 전통바느질, 전통 음악, 음식만들기, 전통놀이등을 실시했다.또한 2부에서는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림보게임 ,우리집에 왜 왔니 게임을 통해 6개의 학년을 모두 섞어서 8조로 나누어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체험을 주제로 경기를 하며 서로 협동하며 전통 놀이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특히 2015년 서대문구청에서 시행하는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2012년 홍은초등학교 같은 학년의 학부모님들이 필독서 와 아이들이 요즘 어떤 책을 읽는지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생각을 하며 책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기 위한 동아리모임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2013년 10월부터는 북마마라는 이름으로 재능기부가 시작되어 매주 화요일 1,2,3학년 8시50분부터 수업시간 전까지 각 학년별로 책을 읽어주면서 다양
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진)은 지난 17일 A동 6층 아트홀에서 정운찬 전총리를 강사로 초청해 ‘동반성장과 한국경제’주제로 명사특강을 실시했다.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교 사이버대학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명사특강을 추진하고 있다.첫 번 강사로 경제학박사이며 서울대 명예교수인 정운찬 전총리를 초청해 한국경제의 전반에 관해 강의를 실시해 아트홀을 가득메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다.특히 ‘동반성장과 한국경제’라는 제하에 1960년이후 크게 성장한 한국경제가 21세기를 맞아 사회의 양극화로 인한 피할길 없는 성장 둔화를 위해 동반성장은 한국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그 원리로 국민경제의 선순환,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 시책, 노동시장 정상화와 증세, 동반성장의 과실과 사회공동체 운영원리를 설명했다.또한 장기적 성장전략으로 교육혁신과 사회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교육투자를 통해 육성한 인적자원이 과거 한국겨제 고도성장의 주역이었다며 미래의 지속적 발전을 책임질 인재들을 차질없이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또한 우리
지난 16일 서대문문화회관 2층 소강당에서는 정두언 국회의원과 국회법제실 공동주최로 ‘누구나 가고싶은 명문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제1주제로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만들기(이동우 대구 청구고 교사), 제2주제로 ’선생님들이 오고싶어하는 학교 만들기(김정안 서울시 교육청 혁신학교 운영위원장)의 2가지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이어 지정토론은 서대문청소년수련관 황인국 관장을 좌장으로 송성남 참교육 학부모회 서부지회장의 ‘평등한 권력의 비극을 없애야!’ 박진경 인천대 기초교육원 교수의 ‘명문학교에 대한 다른 듯, 같은 생각’, 김수철 YMCA 학사연 수석부위원장의 ‘소통⦁참여⦁성취가 있는 서대문 명문학교를 꿈꾼다’, 임유원 서울시교육청 장학관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교의 모습은 무엇인가’, 김명종 국회법제실 미래창조교육문화법제과 법제관의 ‘누구나 가고 싶은 명문학교 만들기’에 관한 법제적 방향 검토라는 주제로 각기 토론을 전개했다.특히 정두언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제 주거환경은 몰라보게 좋아지고 있으나 교육환경은 많이 미흡해 우리 서대문구의 학교들을 ‘누구나 가고 싶은 명문학교’로 만들어야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명문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