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은 일차의료기관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증상중의 하나로 평생 살면서 35%정도의 사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이중에 절반 정도가 증상이 심하여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고 한다. 환자들이 내과에서 빈혈 검사를 했는데도 어지럼증의 원인을 못 찾았다고 종종 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빈혈이 있을 때는 어지럼증보다는 전신무력감과 운동시 발생하는 호흡곤란이 보통 먼저 오고 어지럼증은 빈혈이 아주 심할 때 나타나는 게 보통이다. 어지럼증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신경과, 내과 의사들이 함께 원인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2배정도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빙빙 도는 느낌, 현기증, 실신할 것 같은 느낌,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머리가 멍하거나 어질어질한 느낌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환자들이 애매모호한 표현들을 하기 때문에 의사들은 꼼꼼히 듣고 해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이학적인 검사와 함께 병력청취가 무엇보다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됨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어지럼증이 매우 심하다고 심각한 뇌병변이 있는 것도 아니며 반대로 경미한 어지럼증 이라도 가볍게 봐서도 안 되는
자유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중 하나 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부모는 뒤로 물러서서 자녀가 스스로 선택한 자신의 길을 가도록 해야 합니다.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성공과 실패, 기쁨과 고통을 모두 경험하게 해야 성숙하는 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자녀가 성취활동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게 하려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고 참여와 성취 자체에서 보람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자녀에게 무엇이든 자유롭게 할 수있는 기해를 준다고 해서 자녀를 완전히 방치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가 독립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결속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동안 안전망을 제공하고, 언제라도 돌아와서 쉴 수 있는 항구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성취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자녀와 부모가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성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부모가 자유를 주면 자녀는 부담없이 자발적으로 부모를 따라오게 되므로 부모 자녀와의 관계가 강화됩니다. 많은 자녀들은 원대한 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포부를 완전히 실현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엘리야는 주전 9세기에 북이스라엘에서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엘리야 당시 이스라엘은 사악한 아합왕을 따라 수많은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고 권력과 돈과 쾌락의 우상에 무릎 꿇었습니다. 엘리야는 비통한 마음으로 회개를 촉구하며 기근의 징계를 선포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선지자의 말을 들으시고 비와 이슬을 멈추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경제적 기근뿐만 아니라 영적, 도덕적 타락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기근의 때에 하늘의 해법은 무엇일까요? 1.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라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엘리야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겼고, 헛된 우상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우상은 인간이 자기 욕심을 이루기 위해 만든 것일 허무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우상에게 전해도 우상이 기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다. 최근 우한발 ‘코로나19’에 정부의 무능한 대처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보다 이 정부의 뒷북행정에 속이 터질 지경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정도가 아니라 소 다 죽은 뒤 늑장 대응이다. 대체 우리 국민이 얼마나 더 피해를 보고 죽어나가야 중국인 입국금지를 한단 말인가! 중국과 혈맹관계라는 북한, 러시아를 비롯한 각국이 이미 코로나 발생 초기에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중국인 입국금지 안하고 대한민국에 확진환자 급증하면서 오히려 한국이 여행경보국, 한국인 입국금지국이 되는 것이 정치, 경제, 외교 ᆢ등 대한민국 국익 및 국가 브랜드 가치에도 더 큰, 매우 심각한 타격이 된다! ‘코리아포비아’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이스라엘, 바레인을 비롯한 6개 국가에서 한국인 입국금지령을 내렸으며, 미국, 베트남, 대만 등의 국가도 대한민국 여행 자제 및 경보국이 되었다. 이스라엘에 성지순례차 출국했던 우리 국민들이 이스라엘 공항에 도착 기내에서 내리지도 못한 채, 즉 입국심사도 받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수모를 겪었다. 사전예고조차 없이 되돌려진 것이다. 정부의 무능으로 국민이 수모를 겪게 된
우리는 생활하면서 목과 어깨, 허리주변에 갑작스런 통증이 발생하거나 이차적으로 병변 부위 주변의 근육을 움직일 때 통증으로 인한 제약을 한두 번은 경험했을 것이다. 보통 담이 들었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 것이 보통은 근막동통증후군이다. 이 질환은 보통 잘못된 자세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근육의 긴장과 혈액 순환장애가 발생하면서 염증물질들이 축적되고 근육세포 내에 칼슘농도 조절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목 부위나 어깨주변에서 발생하면 경추 디스크 혹은 어깨관절 병변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때 MRI등 영상 검사와 신경학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검사가 모두 정상이며 환자의 아픈 근육 주변에 딱딱한 띠가 만져 지는데 이를 Tout band 라 하며 이 것이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과 함께 근막 동통증후군의 중요한 진단적 가치가 있는 소견이자 동시에 치료의 포커스라 할 수 있다. 이 질환의 호발 부위는 목, 어깨 주변에서 주로 발생하나 주관절 주위, 엉덩이주변, 무릎주변 등에서도 발생하며 근육이 있는 다른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 할 수 있다.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 피로로 인해 근육의 일부분이 장시간 수축되면 그 부
본지 서대문신문을 비롯 서대문구 관내 지역신문사들은 서대문 출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 수장을 맡고 있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찾아 전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시의회의 운영에 대해 들어보았으며 그 내용을 편집 정리했다 -편집자 주- 청년주택과 청년수당, 신혼부부 주거지원과 보편적 복지 혜택 확대 39조5천억 원 규모로 편성된 시 예산 정책의 철저한 감시와 견제 펼쳐 맡겨진 책임에 충실하면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만족스러운 결실위해 선배·동료 의원의 입법 활동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 Q 경자년 새해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방향은? A 먼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전 국민이 불안과 두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지방의회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체가 될 수는 없겠지만, 시민 불안을 잠재우고 예상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태로 인한 내수 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 법적·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고 헨리포드는 말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타고난 능력을 앞지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노력과 결과에 대해 일관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면 자녀는 자신의 능력과 미래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자긍심이 성취동기를 끌어올리고 시도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 성취도에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평소에도 자녀에게 '너는 할 수 있다' 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주어야 합니다. 이 메시지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녀가 무슨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부모가 변함없는 사랑을 주어야 하며,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탐색하다가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는 안전한 항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언제나 자녀 옆에서 필요한 것을 채워주고 목표를 달성할 수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랑과 안정감이 바탕이 되면 자녀는 자긍심을 키워갈 준비가 됩니다. 이제 부모는 자녀가 세상에 나가서 활동할 기회를 주고 자신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도록 해야합니다. 즉 행동과 결과의 관계를 깨닫게 해주어야
인생의 작은 발걸음이 누군가에게 감사의 응답이 될 때가 있습니다. 안부 묻기, 소박한 선물, 중보기도, 전화 한통 등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스룹바벨은 바벨론 포로 기간에 태어난 자였습니다. 성전은 불타버렸고 다윗 왕조는 패망한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가 유다의 총독이 되어 백성들과 함께 고향에 귀향했지만 백성들은 자기 사는 것에 분주했습니다. 초라한 성전은 보잘 것 없이 보였습니다. 주님은 스룹바벨을 향해 격려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작은 자의 발걸음이 위대한 발걸음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작은 자라도 주님의 뜻을 이루는 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종은 자기 이름이 없지만, 주인의 이름으로 살아갑니다. 종은 자기 뜻이 없지만, 주인의 뜻한 바를 이루며 삽니다. 스룹바벨과 그 공동체가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백성들의 삶은 곤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제한없이 이루어질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주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흔히 우리나라는 이르면 2020년에 100세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던 그 2020년이 밝아온지 40여일이 훌쩍 지나갔다. 국민 다수가 100세까지 살 것을 기대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100세 시대는 과연 어떤 시대일까 우리나라의 절대다수의 고령의 어르신들의 삶을 살펴보면 과연 100세 시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열악한 경제생활에서 오는 삶의 D육체적인 고통과 그에 따르는 정신적인 고통, 심지어는 자녀들로부터 버림받는 고통까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속에 있는 많은 어르신들을 보자면 과연 100세 시대가 좋은 것인가 하는 의문속에 빠지게 된다. 우리 서대문구도 행복도시 서대문, 건강도시 서대문을 추구하며 각종 복지 정책들이 수행되고 있으며 많은 정책들은 서울시는 물론 대한민국 정부에서 조차 벤치마킹하는 복지 일등구로 이미 자리잡고 있는 등 앞서가는 복지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100세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위한 연구와 준비가 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아야 할 때는 아닐까 지금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온 세계를 휘감고 있다. 우리 서대문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으로부터
식중독은 식품이나 물 섭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의하고 있다. 장염은 보통 소장 대장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성인의 경우 대부분 음식섭취와 연관이 있어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식중독은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이며 최근 위생관념이 비교적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식중독은 미생물 또는 독소를 섭취 후 보통 2시간에서 2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하며 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3-4일후 자연회복 되지만 환자의 상태나 원인에 따라 치사율이 높은 경우도 있다. 임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식중독을 중심으로 임상증상과 치료, 예방 등에 관해 알아보겠다. 1. 포도상구균 ( Staphylococcus)식중독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황색 포도상구균에 의해 생산된 장독소(exotoxin)에 의해 발생하며 조리자에 의해 감염된 음식물을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하며 발생하기 쉽고 섭씨100도에서 30분 가열해도 파괴 되지 않아 익혀 먹었다고 안심할 수
"자꾸 코디, 코디 하니까 너무 거창해요. 코디라는 말도 어려운것 같구요. 사실 요즘 유행하는 코디도 멘토와 비슷한거 아닌가요?" 참 많이 듣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1년전에 방영된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로 한때 대한민국은 코디 열풍이 거세긴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관심이 식어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코디를 찾고 있고 멘토와 같은 개념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멘토와 코디는 다른 개념입니다. 가장 큰 차이라면 멘토는 자신의 경험과 정신세계를 통해 상대가 해결점을 찾도록 도와 주지만, 코디는 상대에 맞는것을 설계하고 실행하는데 있어서 과정과 결과까지도 관리합니다. 스스로 자기 안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과정를 안내하는 코치와 설계자의 성격이 강한 컨설턴트의 강점을 결합한 것이 코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디는 교육에 상업성을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멘토를 포함해서 인생의 길잡이가 되는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컨설턴트, 상담자, 멘토, 코치까지 어떻게 보면 비슷한것 같지만 이들은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 어떻게 해결책을 찾느냐에 따라 다른 입장을 취합니다. 세계적인 마스터 코치인 마이클 스트래포드는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