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 정지윤, 최희정 작가의 사진과 수채드로잉 작품 등 선보여 서대문구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기획전시 ‘여행하는 눈(Snow, Voyage of eye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미정, 정지윤, 최희정 작가가 ‘눈(eyes)’과 ‘눈(snow)’을 주제로 15점의 사진과 수채드로잉 작품 등을 선보인다. 최희정 작가는 전라남도 담양 ‘명옥헌’의 여름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한다. 이미정 작가는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그림 같은 풍경’을 검색할 때 나오는 이미지를 수채 드로잉으로 구성했다. 정지윤 작가는 과거에 포착한 아이의 모습을 새로운 이미지로 그려 작품 속에 나란히 배치했다. 신촌 지역 전시기획자들이 모여 만든 ‘더블데크웍스(Double Deck Works)’가 이번 전시회를 기획, 진행한다. 기획자 김솔지 씨는 “보는 행위가 눈앞의 대상을 순간적으로 지각(知覺)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여름 수증기가 차가운 겨울 공기를 만나 눈 결정체가 돼 땅에 내리는 것처럼 긴 여행일 수도 있다는 것을 관객들과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 전시회로 전자출입명부 확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월 31일(토) 오후 2시 유튜브 ‘문체TV’를 통해「토끼의 재판」공연이 온라인 송출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5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구민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해왔다. 지난 7월 3일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오페라 배낭여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세 번째 공연인 ‘과학마술 콘서트’ 대극장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라 10월 2일 공연으로 연기되었다. 이에 따라 온가족이 가정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토끼의 재판’ 공연이 유튜브 ‘문체TV’를 통해 7월 31일(토) 오후 2시 온라인 공연된다. ‘토끼의 재판’은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국악기와 우리장단이 더해진 어린이 국악뮤지컬이다. 국악기를 통한 음악적 교육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약속의 중요성, 친구의 소중함,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등 도
서대문구가 오는 토요일인 3일 오후 1시와 5시에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이화여대 8길 123)와 연희파크푸르지오 아파트(홍제천로 136)에서 잇달아 찾아가는 문화나눔 ‘소소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규모지만 소중한 음악회’란 뜻에서 이름 붙여진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구가 주최, 주관한다. 구는 각 세대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 이동식 공연 차량을 설치하고 두 곳에서 각각 5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누벨아트컴퍼니 소속 연주가들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베란다 관람이 원칙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일부 무대 주변에서의 관람도 이뤄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소한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홍제3동 소재)는 홍성문예창작대회를 열어 150여명의 어린이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모전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전에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동네 페스티벌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할 수 없어 우리동네 문예창작대회로 변경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서울홍성교회가 주관하고 서대문구청과 서대문구의회의 후원으로 서대문구 관내 전 지역의 미취학 어린이로부터 중고등 학생들까지를 대상으로 시 부문과 그림부문, 사진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와 그림부문은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으로 최우수상에는 구청장상과 상금 20만원, 우수상에는 서대문구의회 의장상과 상금 10만원을 장려상에는 서울홍성교회상과 상금 5만원을 수여했으며 수상대상외 어린이들과 사진부문은 특별상으로 100여명에게 기프티콘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그림부문에 미취학부 홍예지, 취학부 안산초2년 이화율, 예일디자인고 2년 배세연, 시부문에 목운초6면 류세령, 동명여고2년 최수아가 서대문구청장상과 장학금을, 우수상에는 그림부문, 인왕중2년 송시재, ᅟᅥᆼ운중3년 최지훈, 성사중2년 황아
서대문구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함께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프랑스 음악축제’를 열었다. 프랑스에서는 매년 하지(夏至)를 맞아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대규모 음악축제(페트 드 라 뮈지끄, Fête de la Musique)가 열리며, 같은 시기 세계 곳곳에서도 이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 구는 시민들이 프랑스 문화를 접하고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6월 말 신촌 연세로에서 프랑스 아트마켓을 겸해 이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거리 음악축제 대신 미리 제작한 공연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연에는 ▲프랑스 유학 후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스텔라 장 (Stella Jang) ▲어린이를 위한 프랑스 동요앨범을 출시한 유발이(Ubare) ▲프랑스 국적의 판소리꾼 로르 마포(Laure Mafo)가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들은 프랑스 관련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윤’이 진행하는 가운데 20여 분씩 공연을 선사하고 한국과 프랑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는(이하 서대문청소년센터) 침체되어 있는 청소년 예술교육을 활성화 하고, 청소년이 겪고 있는 코로나 블루를 예술적 경험으로 치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Newtro Y Classic 지금 우리 이야기’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클래식 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지원하여 서울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클래식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 100%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이 가능하다 지난 3일,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 ‘유 캔 바이올린’이 첫 수업을 시작했다. 해당 교육은 바이올린 악기 연주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이 입문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마련되었다. 기관 및 학교의 추천으로 기초수급가정 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이 우선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의 50% 이상 대상자이며, 230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참가자는 악기를 택배로 수령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Susan’s violin)을 통해 사전학습하고 과제를 수행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화상회의로 음악전문가에게 소그룹 바이올린 레슨을 받는다. 예
서대문구가 이달 30일 오후 5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나는 말하듯이 쓴다’, ‘대통령의 글쓰기’ 등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지내고 방송과 강연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는 강 작가는 이날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이란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 참여는 선착순 20명만 가능하며, 그 밖의 희망자는 실시간 중계하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날 강연 외에도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Q&A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작가의 저서를 가져 오는 현장 참여자들을 위해 책에 사인을 해주는 순서도 마련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말과 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좋은 글을 쓰고 좋은 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민관협치과 330-1115
서대문구가 이달 26일까지 4기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밀레니얼공작소)을 모집한다. 문화기획단은 신촌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를 문화예술 활동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2019년도부터 운영돼 올해 4기를 맞는다. 앞선 1기와 2기 기획단에는 2019년 상·하반기 30여 명 씩 총 60여 명이 참여해 ‘파랑고래! 나랑놀래?’, ‘뉴트로 축제’, ‘멤버십 데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3기는 지난해 2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줌틀럭 파티, 슬세권 여행, 방구석 패션쇼 등을 열며 코로나 시기에 또 다른 형태의 문화기획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번 4기는 ▲문화기획 ▲전시·축제 ▲지역문화아카이브 등의 분야에서 총 25명을 모집한다. 문화기획자를 꿈꾸고 문화기획 활동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26일까지 신촌파랑고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oneyboy@sdm.go.kr)로 보내면 된다. 문화기획단으로 선정되면 4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한다. 이번 과정에는 전문
서대문구체육회는 지난 3월30일 서대문구체육회 다목적실에서 서대문구체육회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서대문구체육회는 지난 2020년 12월 8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법정 법인화가 의무화 되어, 이에 따라 서대문구체육회장이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위원으로 이동중, 정창숙, 이정선, 김홍의, 나남식씨를 준비위원으로 구성하고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동준 서대문구체육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한후 경과보고후 안건심의로 들어가 제1안건으로 정관(안)을 승인했다. 또한 임원은 서대문구체육회 임원이 그대로 승계하는 것으로 되어있음에 따라 그대로 의결하고 재산 출연 사항과 주사무소 설치의 건 등 제반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이 법인은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의2에 따라 지역사회 체육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체육단체로 서울특별시체육회 정관 제6조 및 35조에 따른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회원단체로 ‘서대문구체육회’라 한다. 서대문구체육회는 서대문구 지역사회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서대문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과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 보호에 이바지하며 우수한 경기자 양성으로 서대문구와 시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이하 서대문센터) 2021 서울더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다음 달 5월1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더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서울시와 서대문센터에서 진행하는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한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고 예술적 협동성을 도모한다. 이번 서울더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신규단원 모집이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첼로, 플롯, 팀파니 등 총인원 32명 선발, *합창단- 총인원 30명을 비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내에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이거나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 가능하고, 전문 지휘자와 강사들을 통해 악기, 앙상블 및 합주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서대문센터는 이 외에도 ‘Newtro Y classic’이라는 주제로 힙합, 코딩, VR 등 클래식과의 융합 교육을 시행하고 100%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 신규 온라인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특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대문센터 황인국 관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많은 청소년이 순수예술 체험을 통하여 코로나를
서대문구가 오는 5월 30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활자, 활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을 주제로 한 타이포그래피와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그래픽디자인 작품을 문화발전소 실내공간에 전시했다.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란, 활자의 서체나 글자 배치 등을 구성하고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년 시각디자이너 김혜린, 스튜디오 한글, 유한솔, 조중현, 파이카(Paika)의 개성과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 일상의 즐거움을 나타내고,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로 코로나 시대를 이겨 내는 희망을 전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전시 공간을 ‘워킹 스루 갤러리(Walking Through Gallery)’로 꾸며 건물 바깥에서도 유리 외벽 통해 내부에 설치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확인, 주기적인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한다. 전시가 열리는 신촌문화발전소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