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

신촌문화발전소 가상현실(VR) 작품 6편 상영

▲페이퍼 버드 ▲제네시스 등 12∼28일 매주 목, 금, 토요일 관객 만나

 

서대문구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기획 프로그램인 XR(확장현실)-프로젝트 <가상이상(假想以上)> 시즌2를 개최한다.

 

지난해 전 회 매진 행렬을 이뤘던 시즌1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두 번째로 마련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VR 작품 <페이퍼 버드>, <제네시스>, <마르코 & 폴로>, <북 오브 디스턴스>, <페더>와 VR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 관객 참여형 공연) 작품 <웰컴 투 레스피트> 등 6편을 9일간 54회 상영한다.

 

이들 작품은 세계 유수의 베니스영화제와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South by Southwest, SXSW) 등에서 입상한 바 있다.

 

<페이퍼 버드(Paper Birds)>는 ‘VR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관람자와 작품 간에 상호 작용이 이뤄진다.

 

<제네시스(Genesis)>는 강렬한 상상력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한국어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마르코 & 폴로(Marco & Polo Go Round)>는 작품 속 두 주인공의 균열과 관계 변화를 가상공간을 활용해 나타낸다.

 

<북 오브 디스턴스(The Book of Distance)>는 일본계 캐나다인 감독인 랜달 오키타가 자신의 친할아버지에 대한 실제 서사를 그려 낸 작품이다.

 

<페더(Feather)>는 발레리나를 향한 꼬마 인형 소녀의 도전을 재치 있게 표현한다.

 

<웰컴 투 레스피트(Welcome to Respite)>는 지난해 세계 3대 이머시브 페스티벌 중 하나인 ‘트라이베카 이머시브(Tribeca Immersive)’에서 처음 선보인 화제작으로, VR 기기와 가상공간을 활용해 무대와 객석이 사라진 공연을 선보인다.

 

실제 ‘해리성 정체감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DID)’를 겪는 환자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한국어 라이선스로는 이번에 처음 소개된다.

 

관람자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가상공간에서 작품 속 주인공 ‘알렉스’ 또는 ‘다른 인격’을 선택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공연이다. 주인공을 선택하면 ‘알렉스’의 낯선 환경으로 들어가 즉흥적인 행동으로 극을 이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들 6개 작품 관람 전후로 가상현실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XR 큐레이터의 해설이 곁들여 진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상영되며 마지막 날인 이달 28일에는 최신 VR 콘텐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가상이상 TALK’도 마련된다.

 

작품별 관람 가능 연령 등 자세한 내용은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진행되며 서대문구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2018년 6월 문을 열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 같은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강신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대문지회장 취임
강신규 회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대문지회는 지난 5월1일 보훈회관 지하1층 강당에서 신임 회장인 강신규 회장의 취임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오후3시 AMCF세계군선교협력위원회 목사로 봉사하는 여광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는 강신규 회장(서울홍성교회 장로)이 소속된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담임목사를 비롯 이근수 원로목사와 10여명의 장로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원들과 전몰미망인회 회원 2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된 가운데 서경철 목사는 시편 22편의 말씀을 가지고 강신규 신임회장님의 취임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여정을 격려했다. 특히 축사를 맡은 서울홍성교회 박철웅 장로는 “강신규 회장과 장로 임직동기이며 특히 월남전에도 같이 참전했던 전우로서 강신규회장의 취임식에 축사를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바쳐 싸워 혁혁한 공을 공을 세운, 멀게는 6.25 전쟁을 비롯하여 국내 대 간첩작전과 월남전에 참여하여 적군을 섬멸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국가에서 그 수훈을 기리기 위해 훈장을 수여한 이들이 모인 애국단체”라고 설명하며 “특히 강신규 회장은 1967년 2월에
이종석 의원, 실효성 없는 지역화폐, 예산 낭비 질타
이종석 의원 (홍제3동, 홍은1.2동)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지역화폐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 특히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당초 취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지난 제306회 임시회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단순 복지 혜택이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가져다줘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서대문구가 운영 중인 지역화폐는 5% 할인이라는 혜택에도 불구하고 사용률이 극히 저조하고, 실제로 쓸 수 있는 가맹점조차 찾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지만 집행부는 사용률이 낮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럼에도 아무런 개선 없이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더불어 “직접 사용해보니 가맹점 정보가 불명확하고 실제 앱 사용도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이 상황이라면 소상공인 지원은 커녕 지역화폐가 실효성을 잃고 예산만 낭비 될 수 밖에 없다. 즉각적 제도 전면 재검토와 가맹점 확대, 사용자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