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1동(동장 석도현)은 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 임경숙 주무관이 주민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 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주무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를 총괄하면서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대상자별 맞춤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관 복지협력 체계의 구심점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며 저소득 주민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임경숙 주무관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며 남가좌1동의 모든 주민 분들이 ‘행복 100% 서대문’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발전과 복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공헌 및 협치, 봉사에 앞장선 사회복지사와 복지공무원, 지방의원, 일반시민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반지하 가구 300곳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 홈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화재와 침수, 일산화탄소 발생 등의 재난을 조기에 탐지해 대형 재난으로 확대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센서 감지 정보를 통해 가구 내에 “화재발생! 화재발생!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침수가 감지되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 침수 위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등의 음성 안내가 나온다. 또한 동시에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재난 발생 문자가 발송되고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관제센터)로도 상황이 전달된다. 이 서비스 시행을 위해 구는 대상 반지하 가구 내에 화재센서, 침수센서, 일산화탄소센서, 온도센서, 사물인터넷(IoT) 소화기, 음성안내 경광등, LTE 통신을 위한 LTE IoT 라우터, 게이트웨이 등 모두 8가지 장비를 설치했다. 벽면에 설치된 침수센서는 전국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바닥에서 5mm 이상 침수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한다. 연기 감지 화재센서와 일산화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마을세무사가 최근 홍제동 유진상가 상인회 사무실에서 세금 관련 고민이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1:1로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10여 명의 상인들이 세무사와 대면 또는 전화로 상담하며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현재 서대문구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을세무사의 찾아가는 무료 상담 누적 건수는 30건이며, 전화상담은 211건이다. 서대문구 세무1과 직원들은 전통시장 및 상가 입주 상인들을 일일이 방문해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취지를 설명하며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한 상인은 “사업과 관련한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뿐만 아니라 증여세와 상속세 등 개인 세금 문제도 상담할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진상가 상인들도 “대면으로 세밀한 상담이 가능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긴 시간 가게를 비우지 않고 가까운 상인회 사무실에서 바로 상담받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앞서 인왕시장, 영천시장, 백련시장, 포방터시장에서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진행한 서대문구는 이번 유진상가에 이어 홍제골목형상점가에서도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구민 분들이 만족하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사회 아동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각 동 반장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올해 8월에 42명의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edu-keeper)를 위촉했다. 이들은 서대문구 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교육 캠페인 개최, 교육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지역 활동가로, 반장 제도에 기반을 둔 교육 네트워크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들은 9월 반상회에서 교권 붕괴, 입시제도의 한계, 인성교육 부족, 부모의 인식개선 필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논의했다. ‘2024 서대문 미래교육 사업 운영 방향’을 다룬 이달 반상회에서는 ‘청소년 놀이(게임) 문화 활성화를 위한 K-문화 페스티벌’과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신규 사업으로 제안하고 기존 ‘동아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교육 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다음 달에는 연말을 맞아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벤처 ㈜민들레마음과 함께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지원을 위한 그림 전시회를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홍제천 카페 폭포에서 다음 달 9일까지 개최한다. 서대문 청년벤처 ㈜민들레마음은 서울아산병원 소속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후원을 위해 9월 ‘농협목우촌배 고기반찬 그림대회’를 개최했고 여기에 출품된 그림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구는 창업 지원한 청년벤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카페 폭포’를 거점으로 공연, 전시, 체험, 캠핑 등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도 그의 일환이다. ㈜민들레마음은 그림 대회에 출품된 24점을 캐릭터로 개발해 농협목우촌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기부된다. ㈜민들레마음은 자체 후원 프로그램인 ‘상상나라 그림교실’을 통해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돕는 소셜벤처로 환아들의 그림을 모티브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수익금 일부를 소아청소년 완화치료팀 등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첫 성공 사례로 꼽히는 홍제천 변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제1회의실에서 ‘제10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공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비사업이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말한다. 앞서 구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진경식 부구청장 주재 아래 총 9회, 18개 정비사업 구역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으며 여기에 조합 관계자와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연인원 19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조합 및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현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또한 정책 반영과 결정에 필요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문제 해결을 모색한다. 특히 전문가 자문단은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분야의 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안 진단과 방향 설정, 주요 개발 사업에 관한 대책 및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서대문구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3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와 구보에 상시 공개한다 앞서 구는 올해 3월 개최한 ‘1차 지방세 심의위원회’에서 사망과 청산 종결 등 변동 사유를 조사하고 체납 처분 진행 사항 등을 검토한 뒤 공개 대상자를 정했다. 이어 명단 공개 사전 안내를 통해 체납세액 납부를 촉구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그러함에도 소명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지난달 ‘2차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 공개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성명(상호), 주소, 체납액 등이 이달 15일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구보에 올랐다. 이 같은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제도’는 납세의무 이행을 통한 조세 정의 실현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명단 공개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체납액을 납부해야 한다.
홍제1동(동장 정재원)은 최근 통학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안산초등학교 인근 담장에 벽화 페인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년 전부터 안산초등학교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로부터 벽화사업에 대한 요청이 있었지만 통학로에 위치한 담장이 다세대주택 사유지 내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홍제1·2동 강민하 구의원이 방안을 모색해 ㈜현대이지웰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동주민센터가 복지통장들과 함께 소유자들에게 일일이 동의를 구해 벽화 페인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결과 ㈜현대이지웰 자원봉사자 34명과 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시간여에 걸쳐 25m에 달하는 담장에 벽화페인팅을 진행했다. 때마침 하교하던 아이들은 벽화를 보며 “너무 예쁘다!”, “고맙습니다!”라고 하면서 붓과 물감을 달라고 해 직접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강민하 의원 등 관내 구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벽화작업을 함께했고 안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봉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수를 제공하며 격려했다. 강민하 의원은 “주민 분들과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며 “다른 지역으로까지 벽화사업을 확대 추진해 동네 환경 개선에 적극 힘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3년 한 해 동안 정부 중앙 부처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구가 추진하는 사업 65건이 선정돼 총 186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서대문구 전 부서가 적극 행정을 실천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32건, 55억 원에 비해 선정 건수로는 2배, 예산 확보액은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선정 분야는 경제·일자리 26건, 복지·문화 16건, 주거·환경 10건, 교육 7건, 스마트행정 6건으로 민선 8기 핵심사업 및 지역 현안과 밀접한 사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선정됐다. 주요 사례로는 ▲신촌 상권의 서울 대표 k-골목 및 글로벌 상권 육성(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 공모) ▲1인 가구가 밀집한 창천동 일대 안심주거환경 디자인 개발(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가족돌봄청년 통합서비스 제공(보건복지부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 등이 있다. 또한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 보급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AI CCTV 기반의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 구축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민
안양식 의원 (비례대표)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의원은(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제295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고립청년을 위한 체계적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학계에서는 정서적 또는 물리적 고립 상태가 6개월 이상 유지되는 경우 등 ‘고립청년’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약 12만8000명, 즉 서울시 인구의 약 4.5%가 고립·은둔청년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안에 서현역 사건 등 흉악 범죄가 벌어지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이 같은 이상동기범죄 피의자들 중 일부가 ‘은둔고립청년’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범죄 예방을 위해 안 의원은 “지자체가 나서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실제 이수정 경기대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이런 무차별적 살상을 저지르는 가해자 18명 중 10명이 외톨이 유형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며 “특히 사회로부터 스스로 물러난 이 사람들은 문제를 일으키기 전까지는 우리가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큰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무엇보다도 대학교
천연동(동장 유명선)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행복 100세!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주민 재능기부를 통해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자”는 의견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체는 장수 사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선정하고 재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서대문사진작가협회(회장 차석철)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경아 원장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맡았다. 한 노인은 “장수사진을 찍는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웠으며 촬영 내내 봉사자 분들이 즐겁게 만들어 주셔서 기분 좋게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서대문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편집을 거친 장수사진을 고급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서대문사진작가협회는 아카이브 개미마을 기록, 사진으로 쓰는 서대문 이야기 발간, 사진 교실 운영, 사진작가 초대전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협회 차석철 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실 때 찍어 두는 장수 사진 한 장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