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4년 금연사업 성과대회’ 금연환경조성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022년 장려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이뤘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석재 금연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주민의 호평을 받는 태양광 LED 금연안내시스템을 2곳에 추가 설치했다. 이후 여러 지자체가 서대문구의 금연 단속과 금연 환경 조성, 금연 클리닉 사업 등을 벤치마킹했다.
구는 또한 기업체 및 병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관내 대학 및 전통시장과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금연 현수막을 제작 설치하는 등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및 금연이동클리닉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건강한 서대문 금연도시를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