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의존적 혹은 자립적으로 자라는 것은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다시말해 부모는 자녀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탐색하고 참여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자녀들은 매우 의존적입니다. 갓난아기는 먹여주고 씻겨주고 안아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자라면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에서 점차 자립적이지만 여전히 사랑과 보호, 인도와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청소년기에 접어 들면 모든 생활 부문에서 보다 자립적으로 변하면서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이러한 분리과정에서 부모로부터 벗어나려는 자녀와 종종 자녀를 붙잡아두려는 부모 사이에 힘겨루기가 벌어집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자녀를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드는 부모 때문에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어느 아버지는 딸의 골프경기마다 따라다니면서 짐을 꾸려주고, 티오프 타임을 알아보고, 연습장을 지정하고, 캐디 노릇을 하고, 점수를 기록하고, 수시로 기술과 작전에 관해 조언을 합니다. 다시말해 아버지는 딸이 완전히 자신에게 의지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면 아버지의 뜻대로 딸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의존적인 자녀들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 수는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기 때
민심은 천심이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생각하며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는 4.13 총선이 절묘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국회선진화법으로 법안 통과를 위한 180석은 장담한다며 오만을 떨든 새누리당은 어느 순간엔가 과반에서 140석으로 엄살을 떨더니 겨우 122석으로 2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민의에 따른다는 상향식 공천의 당론을 무시하고 명분도 안되는 억지 명분을 붙여 제멋대로 낙하산 공천으로 국민을 우롱하며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들은 당선되도 절대로 복당은 없다며 큰소리치던 당은 선거후 하루만에 복당을 허용한다는 발표로 제1당의 자리만큼은 차지해야 겠다는 낯부끄러운 짓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123석을 차지해 한껏 부풀어있는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이요 당의 뿌리인 호남의 28석을 국민의당에게 23석, 새누리당에 2석을 내어주고 겨우 3석만을 차지해 호남 맹주의 자리를 국민의당에게 넘겨주어 국민의당은 3당 그 이상의 캐스팅보트를 쥐며 정국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명실공히 제3당의 자리를 차지했다.우리 서대문구를 바라보자서대문갑 지역의 경우 2:2의 동률속에 길고 긴 동문간의 맞대결은 상호간에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고 결승전을 치른 결과 우상호
서대문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서대문 주민 여러분!먼저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서대문 주민들의 격려와 충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승리는 저 김영호의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서대문 주민들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만의 국회의원이 아닌 서대문의 국회의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서민들의 삶을 돌보기보다는 재벌과 부자들만을 위한 경제정책으로 민생을 파탄나게 했으며, 대책없는 대북정책과 어리숙한 외교정책으로 한반도의 안보를 위험에 빠트리고, 몰지각한 역사의식과 민주주의의 후퇴로 국민갈등을 키워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이러한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들의 삶을 살피고 그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 남북가좌동, 홍은동, 홍제동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수많은 주민들을 만나서 그들의 얘기를 듣고, 같이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을 통하여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과 장보러 온 주민들의 이야기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서대문 주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패에 대한 국민여러분들의 경고입니다.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의미는 새누리당 과반의석의 붕괴입니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문제는 경제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는 투표로 심판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것이 총알보다 강한 투표의 힘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반드시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제가 받은 한 표 한 표는 서대문 주민들의 소망이며, 그 소망을 반드시 이뤄내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엄중한 명령을 잊지 않고 서대문 주민 여러분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저는 지난 19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서대문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안산 자락길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아현고가도로와 서대문고가도로 철거를 통해 숙원사업을 해결했고, 홍제동 유진상가 앞에 U턴 시행을 서울시로부터 이끌어 냈습니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연희동을 경유하는 서부경전철 노선을 확정지
4.13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총선 관련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대문갑 새누리당 이성헌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의 다섯 번째 맞대결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에 지역언론이 두 예비후보와의 실시한 기자회견을 통한 브리핑 자료와 인터뷰 내용을 정리 게재한다.신촌 상권 살리기는 남은 과제, 열심히 고민하고 계획 만들어갈 것▲ 2승 2패로 5번째 재대결인데, 이번 선거에 임하는 준비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이번이 우리 서대문 갑 지역 주민 분들에게 다섯 번째 평가를 받는 것이다. 상대 이성헌 후보와도 다섯 번째 대결인 만큼, 이번 선거가 마지막 승부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지역개발 중 북아현뉴타운과 홍제 균촉지구 등은 10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이에 대한 대책은?북아현뉴타운과 홍제 균촉지구 문제가 10년째 지연되고 있는 원인의 핵심은 주민갈등에 있다고 본다. 주민들이 개발을 원한다면 추진해야 하고, 반대한다면 현명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 사업을 추진하느냐 마느냐는 온전히 주민들에게 달려있다.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은 구역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래서 무리한 개발 추진보다는
한국열관리협회 서대문구회는 지난 18일 김진복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3년간 한국열관리협회 서대문구회를 이끌게 된 김진복 회장을 찾아 협회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Q 먼저 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그 소감을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A 소감이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는 거창한 조직의 의미보다는 같은 업종의 사업을 하는 분들이 편안하게 모여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가족같은 모임입니다.저 역시도 협회에 들어온지 어언 30여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 직종에 종사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전임회장님을 도와 함께 하다보니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책임을 맡은 이상 회장의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Q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의 구성과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A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는 1976년 협의회로 시작해 1983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로 현재 90여 회원사들이 가입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또한 지난해에는 충현동 독거노인댁 연탄 600장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5월 28,2
인터뷰 -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변화를 통해 발전하는 배드민턴 연합회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1월 29일 전동수 13대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3년간 서대문구 배드민턴연합회 13개 클럽 동호인들을 대표할 전동수 회장을 찾아 연합회 발전계획을 들어보았다.Q 먼저 13대 회장을 취임하신것을 축하드리며 그 소감을 간단히 말씀해 달라우리 배드민턴연합회의 동호인들을 보면 남녀는 물론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은 물론이요 의사, 변호사는 물론 하루하루 힘든 노동으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계층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루의 채와 셔틀콕으로 땀흘리며 딩굴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종목이라 생각합니다.이런 배드민턴의 많은 동호인들을 대표하는 연합회장의 중임을 맡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하며 영광에 앞서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또한 그동안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 고문님들과 전임 회장님들과 이임하시는 안덕우 회장님이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에 동호인들과 함께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클럽들이 모여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며 친목과 교류를 하면서 생활체육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갈 수 있
서대문신문 애독자여러분, 그리고 서대문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우상호입니다.많은 추억과 아쉬움을 남긴 2015년이 지나고, 힘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서대문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애써 오시고 신속 정확한 정보와 뉴스를 전달해온 서대문신문에서 이렇게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여러분, 지난 한 해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해를 돌아보면, 더 나은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열정을 다해 뛰었기에 빛나는 성과를 많이 거둘 수 있었습니다.우리 서대문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대문 고가도로 철거, 홍제동 유진상가 앞 유턴 차로 마련, 그리고 안산 무장애길 조성 등 이 모든 것은 여러분과 함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그런데 여러분, 우리 사회에는 연말 연초를 따뜻하게 보내지 못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너무나 많습니다. 합리적이지 않은 노동조건을 견뎌내면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전국의 비정규직 노동자들, 부당해고로 일자리를 잃은 분들, 청년실업 대란 속에서 수 십번 낙방고배를 마시면서도 꿋꿋히 취업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 뿐만 아닙니다. 누군가의 따스한
1958년 5월30일생성균관대 언론학 박사(전) 16, 18대 국회의원(전) 박근혜 전대표 비서실장존경하는 서대문구 주민 여러분, 새누리당 서대문갑 당협위원장 이성헌입니다.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재주 많고 영특한 원숭이의 기운으로 올해는 모든 주민 분들께 행운이 깃드는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1990년 창간한 서대문신문은 구민, 구의회, 구청과 소통하며 지역 정론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곳곳을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 생활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조충길 발행인님을 비롯한 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위기를 맞았습니다. 세계경기 둔화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내우외환을 겪으며 전 국민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시민의식과 민첩한 정부대응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추경예산을 통해 재정을 보강하고 내수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를 인하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하였고, 이에 지난 분기 성장률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세계 유수의 신용평가기관은 연일 대한민국의 신용등급을 사상 최고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
국회 국방위원장사랑하는 서대문 가족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두언 큰절 올립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메르스 사태, 北의 포격 도발 등으로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또한 전·월세값이 불안해지면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가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해였습니다.저 역시 서대문 주민의 든든한 기대를 믿고,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외교개혁에 이어 부자감세 철회, 중소상공인을 위한 ‘신용카드 부당수수료 시정법’ 대표발의 등 서민정책 마련에 앞장섰고, 소기의 성과도 있었으나 좀 더 가계생활이 좋아지게 만들지 못해 안타깝습니다.올해도 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쉽고 편한 길보다는 어렵고 힘든 길을 가겠습니다. 소신과 용기의 정치를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할 말은 하며, 우리 사회가 올바르게 가는 일에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살기 좋은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할 일은 반드시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아무쪼록 새해는 새로운 희
1968년생 1월10일생연대 화학과 졸(전)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전)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존경하는 서대문 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신년(丙申年) 지혜로운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 보람찬 희망을 담아 서대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오중 인사드립니다.지난 한 해를 돌이켜봅니다. 어렵고 또 어려웠습니다.박근혜 정권 3년간 서민경제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가계부채가 1200조원에 달하는 등 민생도 파탄 일보직전입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국제정세는 더욱 복잡하고 빠르게 변해 가는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들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만 목을 매고 있습니다. 극악한 청년실업으로 인해 사회 밖으로 탈락하는 청년들이 늘어 가는데도 정부가 하는 일이라고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훼방 놓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반성합니다.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민생이 파탄 나는 어려운 시대, 야당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꾸짖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죄송합니다. 부족했습니다. 야당다운 야당, 민생경제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는 야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밥 값하는 정치’가 이루어지는 원년(元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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