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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터뷰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 김진복 회장

한국열관리협회 서대문구회는 지난 18일 김진복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3년간 한국열관리협회 서대문구회를 이끌게 된 김진복 회장을 찾아 협회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Q 먼저 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그 소감을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A 소감이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는 거창한 조직의 의미보다는 같은 업종의 사업을 하는 분들이 편안하게 모여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가족같은 모임입니다.

저 역시도 협회에 들어온지 어언 30여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 직종에 종사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전임회장님을 도와 함께 하다보니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책임을 맡은 이상 회장의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의 구성과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는 1976년 협의회로 시작해 1983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로 현재 90여 회원사들이 가입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충현동 독거노인댁 연탄 600장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5월 28,29 양일간에 걸쳐 강릉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국체련대회에 참여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며 서대문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관내 어려운 138개 가정의 연탄보일러를 점검해 주었으며 12월에는 89가정의 가스.기름보일러를 점검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6년도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사업현장에서 완벽한 시공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해마다 전국적으로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나는 재난시 재난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할 것입니다.

Q 서대문구회의 발전을 위한 회장님의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A 먼저는 선배들이 해왔던 대로 서대문구회를 잘 이끌어 가는 것이 제가 해야할 가장 우선적인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신뢰와 화합으로 협회를 이끌어 가며 좀더 나아가 협회의 내실화를 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회원들 각자의 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회원사들을 위해서는 건설경기가 호황을 이루어 가며 소규모 재개발이나 신축이 활발이 이루어 질때 지역 소규모 업체들이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직원 한두명의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회원들의 형편을 잘 살펴보면서 발전방향을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회원사들간의 전문성을 살려가면서 상호간에 협조체제를 더욱 돈독히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가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선배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화합과 친목의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관계기관이나 회원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우리 회원사들은 국가자격증을 갖고 구민의 삶의 안정을위해 안전한 시공, 완전한 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재난시 모든 일손을 놓고 재난현장에 뛰어들어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무허가 사업자들로 인해 회원사들이 손해를 보는 사례가 있습니다.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이런 일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모든 회원사들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집행부를 믿고 따라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각자가 모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업도 봉사도 모두가 사명감과 보람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뜻에 공감하며 함께 하는 모든 회원들이 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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