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관내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 3곳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아동친화적 돌봄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했다. 서대문구의 2호점, 4호점이 ‘아동이 참여하는 나눔바자회’로, 9호점이 ‘아동요리활동을 통한 몸도 마음도 튼튼한 우리아이 만들기’로 선정됐다. 서울시 선정 총 10개 사례 중 서대문구가 3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서대문구는 초등 방과 후 돌봄기관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현재 총 11곳 운영하고 있다. 각 키움센터는 다양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히 운영위원회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우수사례를 다른 키움센터에서도 적극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 예정이며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센터장이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현행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회 구성하라는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의 권고 처분은 위법·부당하므로 취소한다' 주문 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 15일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구성’ 관련 권고 처분이 행정심판 결과 이달 26일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난해 8월 주민감사청구에 따라 감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주민자치회 구성이 지연된 것은 위법하지 않지만 조례 제정 취지를 도외시한 부당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조례가 개정되기 전까지는 현행 조례를 적용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기 바란다’는 ‘권고’ 처분을 서대문구에 통보했다. 이에 구는 올해 3월 13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서울특별시장을 피청구인으로 해 해당 권고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권고 처분이 감사대상기관의 권리·의무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 이행을 강제할 수 없음에도 해당 처분으로 인해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주민들이 서대문구의 주민자치회 구성 지연을 위법·부당하다고 인식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에서였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이러한 서대문구의 청구를 받아
서대문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4월 개소한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의 운영 시간을 최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던 이용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늘어났다. 또한 매주 월요일이던 휴관일을 없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7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대에 반려동물 보호와 입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견과 이용할 수 있는 카페형 문화공간과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가 가능한 야외 놀이터도 갖추고 있다. 또한 ▲치유견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는 동물매개 치유 ▲홍제천 변과 안산(鞍山)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교실 ▲반려견 관련 상담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을 입양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입양 절차를 안내하고 반려동물과의 적응을 돕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원하는 때에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과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현미)가 7월 30일(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지역사회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한운영 이사장,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박현미 관장 등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전문 컨설팅을 연계한 취·창업 패키지 구성 협력 △여성 자기계발을 위한 취·창업 교육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상호 보유한 인프라 공유 및 정보 교류 협력 △양 기관의 공동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 등 원활한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사회 일자리 전문기관과의 자원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서대문구 여성층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서대문구는 기존 ‘서대문여성이룸센터’를 지역주민의 이용 확대 및 공간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행복이룸센터’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였다. 센터는 공유키친, 공유오피스, 미디어 스튜디오 등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트렌디한 교육을 발굴
홍제3동(동장 송미영)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언열)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한 ‘시원한 북극 수박화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협의체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지역 유관 단체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인왕시장상인회와 골목형 번영회가 후원한 가운데 통장단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50가구에 전달할 수박화채를 만들었다. 또한 거동 불편 노인 등에게 이를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 유의사항을 당부하는 등 나눔과 돌봄을 실천했다. 홍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언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호호호 생일 축하’ 및 ‘맞춤형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관내 기초수급 홀몸노인 등을 살피는 데 힘쓰고 있다.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소방서 북가좌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원한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1351㎡ 규모로 12개 산모실과 2개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마사지실, 카페테리아 등 최신식 시설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화재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자체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초기 화재진압 및 산모와 신생아의 신속한 대피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 및 지휘 본부의 안내방송에 따라 ▲자위소방대 화재 전파 ▲119 신고 ▲초기 진화 ▲산모와 신생아 대피 ▲인명구조 ▲중요 물품 반출 ▲서대문소방서 소방대원 출동 및 화재진압순으로 진행됐다. ‘품애(愛)가득’ 최흥묵 대표이사는 “화재 취약계층인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전 소방교육 및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서울 크리에이터 스쿨 in 신촌’을 이달부터 10월 초까지 10주간 이대역 인근 ‘넥스트챌린지 서울 글로벌센터’ 등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원하는 청년 40명을 모집 선발했으며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신촌·이대 상권 발전을 위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받는다. 이번 과정에서 구는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그리는 ‘온보딩 교육’ ▲프로젝트 실행 주제를 선정하고 구체화하는 ‘창업 집중교육’ ▲팀별 프로젝트 실행 및 분야별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팀은 10월 초 성장공유회에서 프로젝트 실행 결과를 발표하며, 구는 향후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 응모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신촌·이대 지역의 특성과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참신한 사업적 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은)은 홍제3동주민센터(송미영 동장), 홍은1동주민센터(곽태성 동장), 홍은파출소(서인석 소장)와 홍은·홍제 지역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위한 민·관·경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돌봄 당사자 지원 및 자원연계 ▲동 단위 사례 회의 참석 및 사례 논의 ▲사례 발생 시 민·관·경 연합 지원 관련 논의 ▲년 2회 정기회의 및 평가 등이다. ‘홍은·홍제 지역 취약계층 돌봄 사업’은 동 또는 지역적 기반으로 민·관·경이 연합하여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홍제3동, 홍은1동, 홍은파출소는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행하고자 한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홍제3동 송미영 동장은 “각 기관마다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업무와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각 기관의 특성을 잘 활용한 복지사업 실천을 기대한다.” 라고 하였으며, 홍은1동
연세대학교모의유엔총회대표단 (이하 YDMUN)이 지난 7월 24일부터 나흘간 모의 유엔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 유엔 비전 워크숍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서대문구청과의 협력 아래 진행되는 서대문구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총 48명의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8월 8일, 9일 개최된 본 행사에 앞서 7월 24일, 29일, 31일, 8월 5일에 거쳐 네번의 사전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해당 교육 세션을 통해 유엔(UN)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학습하고 모의 유엔의 규칙과 진행 방식을 습득한 후, 이에 관한 지식을 응용할 수 있는 워크북 및 토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교육 세션에서 학생들은 YDMUN 의장들의 지도 하에 자신이 배정받은 나라의 입장에서 ‘기후 변화’를 주제로 결의안 작성을 연습해보며 모의 유엔에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리 학생(연희중)은 “이번 교육 세션을 통해 영어 실력과 자료 조사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서채은 학생(연희중)은 “연세대학교에 와서 영어를 배우고 모의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명지중학교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청소년 봉사 학습의 일환으로 ‘아이스팩과 주머니’ 제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평소 학부모 20여 명이 운영하는 캠프는 730여 명의 전교생 누구나 편리하게 학교 안에서 여유 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5~7월 작업을 통해 아이스팩과 주머니 300여 개를 제작했다. 이 물품은 더위를 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8개 동주민센터와 4개 장애인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어색한 손바느질 활동의 어려움에도 학부모님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 참여자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며 나눔과 배려를 익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원봉사에 대한 접근성과 자발성을 높이고 있는 명지중 자원봉사캠프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매주 화·수·목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속 운영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이들에게 적합한 봉사활동 프
독립문 영천시장에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한도 내에서 한 번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 금액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독립문 영천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이 부스는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