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가 최근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서 후기 청소년(19∼24세) 4개 동아리가 연합으로 참여하는 ‘온담, 워크숍’을 개최했다.
‘온담’은 4개 동아리(1388발견구조지원단, 부엉이서포터즈,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비, 또래상담동아리 마인드씨)를 통합한 명칭으로 ‘청소년의 위기, 고민, 쉼, 보호를 다 온전히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서로 다른 4개 동아리의 후기 청소년들이 조를 이뤄 소통하고 협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각 동아리 담당자들이 레크리에이션, 팀 미션, 공통 관심사 나누기, 팀별로 알아가고 친해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후기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