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환경교육 강사와 활동가, 교사, 구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시 서대문구 기후환경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수교육은 8월 21∼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심화교육은 8월 28∼29일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달 17일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및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를 통해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보수교육’은 ▲기후변화에 맞는 환경교육 교수법 찾기 ▲환경교육의 현재와 미래 알아보기, ‘심화교육’은 ▲자연에서 알아야 할 관계 형성 교수법 ▲자연생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서대문구의 곤충 및 새와 친해지기 ▲국내외 우수사례를 통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과 지역 활동가들의 환경교육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연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홍제천로 111)를 중심으로 이 같은 교육연수뿐만 아니라 ‘저탄소 생활 실천 등을 위한 다양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과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