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9년 미세먼지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420억원을 투입, 민간에 전기·수소차 3,446대를 추가 보급한다. 추가보급 차종은 전기승용차 1,755대, 전기이륜차 1,259대, 수소승용차 432대이다. 올해 2월 민간보급 6,022대에 이은 2차 보급으로 서울시민의 친환경차 구매지원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연말까지 전기·수소차 2만 5천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추가보급은 9월 2일(월)부터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전기·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서울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등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정해진 기한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 출시된 전기차는 승용차 11개사 27종, 화물차 5개사 5종 및 전기이륜차 14개사 24종과 수소 승용차 1종으로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 1,206~1,350
서울시 상수도의 역사는 고종황제의 명에 의해 미국인 콜브란(C.H.Collbran)과 보스트윅(H.R.Bostwick)이 설계한 뚝도정수장이 1908년 9월 1일 준공되면서 시작되었으며, 당시 상수도 시설의 설치는 먹는 물의 위생적 관리로 수인성 전염병 등을 예방하여 시민 건강에 크게 기여하였다. 뚝도정수장의 정수방식은 한강의 자갈과 모래를 사용한 완속여과방식으로, 1일 12,500톤의 물을 4대문 안과 용산일대 주민에게 공급하였으며, 1912년 당시 한성부 인구는 30만 3천명, 급수인구 7만 8천명으로 급수보급률은 26%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상수도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1950년대 한국전쟁 때 파괴된 정수장과 상수도관을 복구하는 데 전념을 다했고, 1960~70년대에는 인구증가에 따른 정수장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1989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발족한 이후에는 수질검사 항목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오존과 숯으로 고도정수처리된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1일 평균 320만톤 서울시 전역에 공급해오고 있다. 이와 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서울 상수도의 역사, 수돗물과 관련된 과거 서울시민들의 생활사와 문
1층 정진희 입주상인 대표 : 최고의 맛집과 휴식처 제공을 위해 최선 2층 김미영 청년상인 대표 : 구청과 거리상인, 단골 이대생 등께 감사 김해숙 이화여대 총장 : 학교와 지역상인, 지자체의 상생이 자랑스러워 서대문구가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신촌 박스퀘어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신촌 박스퀘어의 성과와 의미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대학과 주민, 청년, 상인들이 함께하는 축하와 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며 다양한 플리마켓 행사도 열렸다. 신촌박스퀘어는 △노점상들의 자영업자 전환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건립된 컨테이너형 공공임대상가다. 개소 이후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정부 평가에서도 많은 수상을 하는 등 노점과 청년의 상생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올 초에는 서대문구, 이화여대, ㈜후앤파트너스가 MOU를 체결하고 신촌 박스퀘어에 청년키움식당을 오픈해 청년창업을 지원했다. 또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문화공연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박스퀘어가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가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2019년 마음을 이어주는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위해 놀이장, 쉴장, 마을장, 촬영담당 등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할 서포터즈 10여 명을 모집한 데 이어 축제 당일 공연을 펼칠 주민공연팀을 공모한다. 팀당 공연시간은 5∼7분이며, 9월 8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bzdAoMu2uCNFgAa5A)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9월 16일에 개별 공지된다. 구 관계자는 “해를 더하며 주민들이 공유하는 경험이 쌓여가고 주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2019년 서대문 마을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02-3140-8040)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신촌동주민센터 일원을 복합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이달 17일 서대문구청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35년 된 신촌동주민센터 일원 약 2천㎡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복합건물을 건립한다. 2021년 착공 예정으로 이곳에는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과 2030세대를 위한 행복주택 12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노후한 건물임에도 부지와 예산 확보 문제로 신촌동주민센터 신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편의 향상과 청년층 주거난 해소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낼 전망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공공시설과 행복주택을 복합 개발하는 이 같은 사례를 확대해 주거와 복지,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공간이 더욱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 개발은 행복주택까지 포함함으로써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2014), 북가좌동 이와일가(2016), 신촌동 청년창업꿈터(2017), 남가좌동 청년누리(2018),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2019) 조성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난 해소에 힘써 온 서대문구의 앞선 사업들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양도성의 4대문 중 유일하게 그 실체를 볼 수 없었던 일명 ‘서대문’이라 불리는 ‘돈의문’이 1915년 일제강점기에 도시계획의 도로확장을 이유로 철거된지 104년 만에 AR로 복원돼 시민에게 공개됐다. 돈의문은 조선시대 한양도성 4대문 가운데 서쪽 큰 문으로, 1396년 완성된 후 몇 차례의 중건을 거친 문으로 서대문구의 어원이 되는 서대문으로 불린 것으로 현재는 그 흔적조차 찾기 어렵다 서울시는 이러한 ‘돈의문(敦義門)’을 문화재청‧우미건설‧제일기획과 함께 협력해 추진한 ‘돈의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AR(증강현실)‧VR(가상현실)로 복원디지털 기술로 복원돼 지난 20일 104년만에 시민에게 돌려 주었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 돈의문 옛터에서 ‘돈의문 IT 건축 개문식’을 개최하고 강태웅 서울시행정1부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돈의문 체험관 관람,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돈의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는 지난 100여 년간 돈의문의 복원을 가로막았던 교통난‧보상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의
서대문구는 500억 원 이상 투입되는 서울 서북권역 ‘서울도서관 분관’을 가재울뉴타운 내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서울도서관 분관을 건립해 달라는 의견과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그 결과 최근 서울시가 서북권 분관 건립지로 서대문구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도서관 서북권 분관이 들어설 가재울뉴타운 내 부지(북가좌동 479)는 3,486㎡ 면적의 나대지로, 별도의 구조물 철거 작업 없이 연면적 9,000㎡ 내외의 건축물 건립을 시작할 수 있어 도서관을 세우는 데 최적의 장소다. 그간 구는 서울도서관 분관 유치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도서관 등 관계 기관에 서북권 중심지로서 서대문구의 역할과 장점을 강조했으며, 특히 도서관 건립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서울도서관 서북권 분관은 시대 흐름에 맞게 ‘디지털·미디어 도서관’이란 콘셉트로 조성되는데, 서대문구는 이 과정에서 다양한 구민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이 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사람이 모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일어나며 나아가 사회변화를 이루어 가는 서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남전)는 서울상공회의소 상공회운영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서울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과 성공진출을 위한 ‘2019년 제2차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모집하고 있다. 파견지역은 베트남 하노이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과정으로 베트남 경제현황 및 사업환경 설명회, 현지 기관(경제단체) 및 기업인과 간담회, 한-베 기업인 비즈니스 상담회, 현지 산업시찰 및 유통시장/시설 견학 등의 공식행사를 갖게 된다. 서울상공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모든 현지 공식행사의 제바니용을 지원하며 항공료, 현지 숙박비, 식대 및 개인 활동비 등은 참가자들이 부담하게 되며 참가인원이 확정된 후 경비내역이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서대문구상공회 사무국(02-395-1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지윤 기자
후진국형 교육의 1등 주의가 아닌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 되는 교육 지식 암기 교육이 아닌 다른 방향의 교육을 강조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지난 24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조희연교육감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감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감사는 의회의 기능 중 하나인 ‘감사’를 직접 수행하고자 청소년의원들의 요구에 의해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모의 행정감사 컨셉으로 우리나라 교육현안에 대해 청소년 의원들이 묻고 조희연 교육감이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교육감사에 앞서 조희연 교육감은 ‘다원성의 사회 지구 시민 되기’ 특강을 진행했다. 조교육감은 정부 및 서울시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후진국형 교육의 1등 주의가 아닌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 되는 교육’, ‘지식 암기 교육이 아닌 다른 방향의 교육’을 강조했다. 또한,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핵심 미래 교육’을 이야기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지향적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감사는 각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으로 ‘자유학년제, 교과교실제, 혁신학교, 문이과
서대문구는 독립․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 1인 청년가구, 신혼부부 세대가 내달 2일부터 약 2개월 동안 홍은동 청년미래 공동체주택(연희로41가길 33)에 입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은 총 10개 동 80세대 규모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축건물을 매입했으며 시설관리와 주요 하자보수 업무를 진행한다. 서대문구는 입주자 모집과 선정, 위탁업체 관리, 공동체 유지 업무 등을 맡는다. 구는 올해 2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입주신청자 소득과 재산 조회, 예비 입주자 교육 등을 거쳐 지난달 최종 입주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달 들어서는 입주자 워크숍도 진행했다. 이번 입주 인원은 독립․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 3개 동 24세대, 청년 4개 동 32명, 신혼부부 3개 동 24세대며 1인 청년 가구 36명에 대해서는 다음 달 중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특히 독립․민주유공자 입주 동에 ‘나라사랑채’라는 이름을 붙였다. 2017년 8월 천연동 나라사랑채 1호에 이은 두 번째 공급으로 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민주유공자를 위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1호 때와 마찬가지로 입주자 선정을 위해 서류심사와 함께 생활실
서대문구가 사업 확장이나 새 투자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창업준비자, 학자금이나 재난복구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을 융자한다. 구는 주민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융자금 대출이율을 기존 연 3.0%에서 1.5%로 인하했다. 2년 거치 후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이뤄진다. 신청일 현재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자금은 최대 3천만 원, 그 밖의 창업자금, 학자금, 재난복구자금은 최대 천만 원 한도 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기존 사업자와 창업자는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창업 증빙자료(임대차계약서 등) △학자금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수업료 납부 고지서 △재난복구자금 신청자는 관련 입증자료와 함께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학자금의 경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은 제외된다. 구청의 신청자격 심사와 생활실태 등 현장 조사, 은행의 융자금 상환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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