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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委, 관내 도서관 탐방 나서

홍은도담도서관, 파랑새작은도서관 시설현황, 개선사항 등 살펴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21일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도서관 탐방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재울뉴타운 내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이 확정되면서 도서관에 대한 주민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운영현황, 특성 파악,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관내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중 대표적인 두 곳인 홍은도담도서관과 파랑새작은도서관 두 곳은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회 김해숙 위원장, 안한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희, 홍길식, 이종석, 양리리 위원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각 도서관의 장서보육 현황과 주요 이용주민,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할 뿐 아니라 실제 시설 곳곳도 꼼꼼히 살폈다.
먼저 찾은 파랑새작은도서관은 주변에 아파트와 학교가 밀집한 만큼 이들에 대한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혹은 아이들은 위한 시설이 적당한지 등을 점검했다.
홍은도담도서관에서는 아동,청소년,성인에 맞춘 열람실 운영과 장서 관리 현황, 도서 대출 서비스 현황을 집중 살폈다.
또, 책 소독기와 무인 책반납시스템, 독서 확대기 등 작은 시설물까지도 세심하게 둘러봤다. 실제 도서관 운영 담당자와의 간담회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운영시간 문제,프로그램 운영과 콘텐츠 강화, 보완이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의원들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발맞춰 도서나 열람실 환경 등을 개선하고 독서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은 “최근에는 인문학과 독서의 중요성이 어느 때부터 대두되고 있다” 며 “서대문구 주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행정복지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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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