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2동 주민센터가 9월 4일부터 주 1회 8주 과정으로 센터 내 강의실과 현장교육 장소에서 ‘꿈꾸는 청춘,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어르신 문화대학을 진행한다.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행복콘서트 ▲체질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웰빙 운동교실 ▲뱃속만 따뜻해도 100세는 산다 ▲건강한 뇌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열린다.또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엔딩노트 작성법 등 웰다잉 관련 강좌도 마련되며 수강자들은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서울의 명소도 방문한다.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는 문화대학의 수강료는 무료며 9월 3일까지 관내 만 65세 이상 주민 60명을 모집하며 수강 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남가좌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광복 70년 치욕의 역사를 마감하고 해방의 기쁨을 맞이한지 벌써 70년, 온 국민이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던, 하지만 그 기쁨은 38선으로 두동강 났고 3년간에 걸친 동족간의 피흘린 전쟁 끝에 휴전선이란 이름으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아직도 끝없는 전쟁속에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너도나도 통일이야 말로 진정한 광복의 완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그 또한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아니 분명 정확한 말임에 틀림이 없다.하지만 정부도, 여야 지도자들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아니 알면서도 한쪽 눈 감고 수십년을 지나온 사실을 이제는 그들앞에 내어놓고 사죄하고 보상해야 할 것이다.날마다 일본 정부를 향해 우리의 치욕의 역사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우리의 할머니들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떠들어 대면서 과연 정부는, 그리고 지도자들은, 아니 우리 국민들은 해방을 위해 부모 형제도, 자식도 버려둔채 피흘려 싸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위해, 그 후손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민주열사란 이름으로, 심지어는 해난 사고로 죽어간 이들을 위해서도 수억씩 쏟아부으면서 조국 독립을 위해 피흘린 그들과 그들의 후손
서대문체육회관 마스터즈 A,B반 총24명선수들이 지난 7월29일 잠실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금4개, 은9개, 동8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하여 각 학교의 명예와 개인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며 종목별 1·2위 입상자는 서울시교육감배 수영대회 각 지역 대표선수로 출전 하게 된다. 이번 수영대회에 참가한 학생의 학부모는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새벽 일찍부터 나와 모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아이들 하나하나 신경을 써주시고 격려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담당 강사는 “모든 아이들이 메달을 따지는 못하였지만 그 동안 고된 훈련을 잘 따라 와준 모든 아이들에게 고맙다” 고 말하였다. 서대문체육회관에서는 이용 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지역 수영대회 및 타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회원 화합 및 성취감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에 지난 17일 오후 4시에 문형주 서울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소방서를 전격 방문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와 관련 소방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 동향을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방문했다.문 시의원은 소방관서 방문을 통해 메스르 관련 활동을 포함한 각종 현장활동, 재난안전대책 수립, 여름철 풍수해 대비, 휴가철 물놀이 안전 등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확인하고 최근에 메르스 관련 최우선적으로 소방활동에 전념해 온 직원들을 격려했다.또한, 소방청사(심폐소생술 체험장 등)를 둘러보고, 119대원들과의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현재 소방서마다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을 위해 전담 구급차를 운영 중에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현장 출동부서의 구급차내부에 방역보호복, 마스크, 위생장갑 등 개인보호장비 지급과 구급대원 감염관리실 등을 중점 확인했다.문형주 시의원은 “항상 소방공무원들은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메르스 관련 마무리 단계에서 종식되는 그날까지 더욱 더 힘 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북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건강, 환경, 이웃, 감성 등을 주제로 ‘토요일엔 동(洞)이 좋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달에는 4일 탁구교실에 이어 11일과 18일 ‘가좌(go)! 에너지 프런티어’를 진행하며, 25일에는 영화를 상영한다. 청소년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총 8회에 걸쳐 열릴 ‘가좌(go)! 에너지 프런티어’는 지구환경과 생태계, 가정 에너지 절약 방법, 성대골 절전소 견학, 햇빛 음식물 건조기와 태양광 핸드폰 충전기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이 커리큘럼에는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가재울중학교 학부모들의 의견이 반영됐다.북가좌1동 ‘토요일엔 동(洞)이 좋아!’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들이 주도함으로써 탄탄한 마을공동체 구현의 기반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가 1일 관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수거 때 RFID(개별계량) 방식 적용을 확대했다.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음식물 폐기물 종량제는 각 세대가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담하는 방식이다.구는 이미 2014년 관내 공동주택 12단지 9,197세대를 대상으로 개별계량기기 총 140대를 설치해 1개월간 시범운영하고 올해 3월 1일부터는 이를 본격 시행했다.이후 약 3개월간의 시행 추이를 보면 종량제 방식 시행 단지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률이 약 25%에 이르는 현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서대문구는 추가로 3억 3천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7개 단지 12,700세대를 대상으로 RFID 종량기 194대를 확대 설치하고 1일 운영에 들어갔다.특히 이번 확대는, 대상 단지 선정과 기기 결정에까지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이를 위해 구청 청소행정과는 공동주택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사업 안내에 주력했다.청소행정과 이효석 담당 주무관은 “처음엔 수거방식 변경을 꺼려하던 주민들도 RFID방식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현저한 쓰레기 감량률을 설명 드렸더니 많은 분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 1일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청 공모 골목형 육성사업에 선정된 인왕시장(상인회장 이재석)을 찾아 현장을 돌며 상인들 한사람 한사람을 격려했다.문 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진중인 인왕시장 을 방문해 상인들의 노력으로 중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력에 앞장설 인왕시장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면서 시장 상인들의 지역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인왕시장은 지난 4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6천, 시비 1억5천6백, 구비 1억4백 총 5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앞으로 인왕시장은 7월중 전문가, 시장, 자치구로 구성된 특성화위원회를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8월에 사업운영주체를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2016년 6월까지 추진해 나갈 사업은 특화 상품 발굴 및 개발을 통한 공동브랜드화를 위한 상품개발, 고객관점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상품의 진열 및 전시 개선사업 지원과 복합문화공간조성, 공동간판제작 등 공간서비스 지원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서대문구가 신촌지역 재생활동가 양성과 주민 중심 도시재생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올 11월까지 3차에 걸쳐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1차 아카데미는 지난6월 20일 시작돼 7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신촌동 자치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과정은 자율토론, 마을탐방, 그룹토의, 사업구상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지역주민, 학생, 상인 등 참가자들은 현장 전문가가 전하는 주거환경, 경제, 문화재생 사례를 통해, 신촌 내 이슈에 관한 해결과정을 배운다.주민협의체 회원과 일반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은 이달 20일 첫 모임을 갖고 도시재생의 의미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박성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이 ‘도시재생이란?’, ‘어디서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함께하는 신촌 되살리기를 위한 공동체 및 주민참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다양한 지역 주체로 구성된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6주간 교육 과정을 통해 신촌의 주거, 경제, 문화 생태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서대문구는
노홍근 서대문우체국장새 우편번호가 2015년 8월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6자리 우편번호가 국가기초구역체계에 맞춰 5자리로 변경된다. 2011년 8월 도로명 주소법이 바뀌면서 우편번호를 기초구역 번호로 사용하도록 의무화되었기 때문이다. 도로명주소는 모든 도로에는 도로 명칭과 건물에는 건물 번호를 체계적으로 부여한 도로명+건물번호로 구성된 주소를 말하는데, 기존 지번주소의 시·군·구(읍,면)까지는 그대로 사용하고 동·리와 번지를 도로명 + 건물번호로 대체한 것으로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주소체계이다.도로명주소 전면시행과 더불어 우편, 통계, 학교, 소방 등의 각종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제도가 2014년 1월 1일부터 사용됨에 따라 우정사업본부에서도 현행 6자리 우편번호는 읍·면·동의 지번주소의 일부를 숫자로 코드화하고 있으나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통계구역, 우편구역 등 각종 구역의 기본단위로 사용되며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일정한 경계를 정하여 나눈 구역에 일련의 5자리 번호를 붙여 사용한다.또한, 새 우편번호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순차적으로 부여되어 있으며, 5자리 중 앞 3자리는
한미협 회원들의 작품과 어우러진 꽃의 향기 가득신촌 중심상가를 살짝 벗어난 빌딩숲 사이로 한 채의 아담한 한옥이 지나는 사람들의 고개를 돌리게 한다. 고택임을 증명하듯 벽은 담쟁이 넝쿨로 뒤덥혀 한층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신촌상가의 화려했던 흥행과 서서히 몰락해가는 작금의 현실속에서 15년동안을 변함없이 자리해온 사랑방, 정원의 스페인어 ‘Patio'로 이름하는 고객들의 쉼터의 모습이다.대문을 열고 불과 7, 8보로 지나는 자그마한 정원은 꾸밈없는 주인의 성품을 닮은 듯, 꾸밈이 없는 그러나 정갈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는다.카페 ‘Patio'는 지난 15년전 이 자리에 이 모습으로 김상국 사장이 문을 연 이래 사람도, 가게도 그 모습 그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아니 사람도 가게도 15년의 세월이 그 위에 더 해져 한층 깊은 맛을 드러낸다.손님에게 정직해야 하며 부지런하고 성실해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경영이념을 15년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김상국 사장, 그래서 카페라는 이름에는 어쩌면 맞지않은 깊이 우려낸 곰국같은 느낌이 고객들을 편안한 사랑방으로, 쉼터로 안내하는 듯 하다.커피와 차, 그리고 와인이 주 메뉴인 ‘Patio'는 푸짐한 과일 안주가 찾는 이
서대문구가 22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국으로 입양돼 생활해 오다 고국을 방문한 12∼41세의 해외입양인 23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서대문구는 미국인 가족과 함께 모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에게 자긍심과 추억을 심어 주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수여식은 입양인과 이들의 외국인 양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명예구민증을 받을 입양인들은 10대 7명, 20대 11명, 30대 3명, 40대가 2명으로, 서대문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과거 해외 입양된 이들이다.행사는 명예구민증 수여와 축하인사, 입양인 대표의 답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구는 해외입양인들에게 명예구민증과 함께 기념메달과 티셔츠도 증정한다.서대문구는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양부모와 함께 모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에게 자긍심과 추억을 심어 주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문석진 구청장은 “명예구민이 된 해외입양인들이 모국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가정과 사회에 더욱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라며, 앞으로 명예구민 간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구는 처음으로 이 행사를 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