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역 내의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서비스나 물품 기부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공동체’ 사업을 하고 있다.연희동 주민센터(동장 임구윤)는 지난 5일 ‘대성이용원(대표 오충열)’과 우리동네 나눔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성이용원은 앞으로 매월 15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충열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협약을 맺게 됐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충열 대표는 88년도부터 지역 내 노인정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를 시작한 이후, 지금도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약 30여명 무료 이발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가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들도 본인의 이용원으로 모셔 이발을 해드리고 적십자 나눔 행사에도 수시로 참여하는 등 이발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연희동 주민센터는 나눔가게 협약을 맺고, 3개월 이상 기부활동을 지속한 상점에 ‘나눔가게 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동시에 지역 내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11일 오후 북가좌초등학교 선생님과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소방안전교육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교육 담당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므로 관심을 갖고 교육과 실습을 해달라”고 전했다.교육을 받은 한 선생님은 “뉴스로 봐 왔던 영웅이 될 수 있고,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깜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받아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5만여 명이 참여.. 2년 연속 서울시 대표 브랜드 축제 선정7월 마지막 주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여름휴가 기분도 만끽하고, 푹푹 찌는 한여름 더위도 시원하게 날리자.제5회 신촌물총축제가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펼쳐진다.축제 기간 신촌 연세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원한 도심 속 물놀이 장소로 변신한다.올해 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외계군단이 퍼레이드 이후 ‘물의 여신’을 납치한 순간, 지구인들이 원형우주선에서 외계인들과 물총대전을 선포하며 축제가 시작된다.연세로 중앙에 설치된 원형우주선(주 무대)을 중심으로 남쪽은 지구인Zone, 북쪽은 외계인Zone으로 운영되며 신촌 영토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물총싸움이 펼쳐진다.축제 참가자들은 워터캐논, 워터커튼, 워터슬램, 워터레이저를 맞으며 물총싸움에서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시원함도 만끽한다. 또 디제이공연과 거리댄스를 감상하고 버블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축제 첫날인 29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은 가수 DJ DOC와 개그맨 박명수 등이 DJ로 출연하는 애프터 파티도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최원영)는 6월 26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중 2016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인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주간보호센터, 효림데이케어센터, 행복드림복지협동조합, 하하방문요양센터, 구립서대문데이케어센터” 초청하여 현판 수여식을 하였다.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수준 향상을 꾀하여 전문적인 손길을 통해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을 높여 윤택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수급자와 가족들에게는 서비스가 좋은 장기요양기관을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기요양기관에게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2일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7명의 의원들의 구정 전반에 걸친 질문공세를 펼쳤으며 문석진 구청장은 준비한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전개했다. 본지는 그 내용중 서면질문은 제외하고 본회의시 본 질문을 중심으로 요약정리 발췌하여 편집하였으며 편집과정에서 질문과 답변의 생략과 누락된 부분도 있음을 이해바란다-편집자 주-먼저 북아현 문화체육센터 건립 관련으로 우리 구 체육 문화현황입니다. 문화체육회관, 청소년수련관 그리고 올해 말 완공되는 다목적체육관까지 그동안 서대문구의 공공체육 문화시설은 서대문구청 인근의 지역적 편중이 되어 북아현권, 천연권에 거주하는 구민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컸으며 인근 마포구나 종로구, 중구 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분명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투자도 복지혜택인데 복지1등구에 맞지 않는 불균형 정책을 해왔습니다. 지금이라도 체육문화의 사각지대인 북아현권에 문화체육센터가 건립되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그동안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지난 5월 30일 서울시 투자심사가 본 위원회에서 적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과 본 위원의 생각은 문화체육센터 1개를 추가로 짓는 것이 목적이 아니
서대문구는 자동차관리법 규정에 따라 6월 1일 현재 등록된 차량 소유자는 2017년 제1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과세 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올해 자동차세를 이미 선납(일시납)한 차량 소유자에게는 정기분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과세 대상 기간 중 차량 소유권이 변동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 비율에 따라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부과된다.은행에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자신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 편리하게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http://etax.seoul.go.kr)이나 ARS(1599-3900)를 이용해도 된다.분실, 훼손된 고지서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2과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구민의 자동차세 납세편의를 위해 납세상담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납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신지윤 기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학특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방학특강은 2017년 7월 26일(수)부터 8월 23일(수)까지 4주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7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를 통해 받는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이번 방학특강 프로그램에서 가족 단위 신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의 교감을 키우고, 유·초등학생의 정서안정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이번 방학특강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으로는 4~6세의 경우 ‘(소수정예) 엄마와 함께하는 교감 도예 수업’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혼자하는 교감 도예 수업’이 있다. 또한 ‘미술 심리 교실’도 새롭게 개설했는데, 유아반(4~5세)의 경우 엄마와 함께하며, 초등학교 저학년반의 경우 아이 혼자 수업에 참여하되, 상담은 원하는 부모님에 한해 상담이 가능하다.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동기 유발로 미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아동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토대로 환경, 건강, 심리, 지도 등에 관해 이루어질 예정이다.신지윤 기자
한국 면허“쉽고빨라..”외국인‘운전면허원정’ 막는 법안 내용외국인들이 단기 관광비자로 국내에서 운전면허자격증을 취득해가는 이른바‘운전면허 원정’을 막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의원은 15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우리나라에 90일 이상 체류하면서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만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의 운전면허자격증 취득은 2012년 221건에서 2016년 7,717건으로 4년 사이 35배가량 늘어났다. 이중 중국인의 비율이 93% 이상으로 중국에선 관광과 운전면허 취득을 함께 할 수 있는 한국 여행 상품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운전면허 시험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난이도가 쉽다는 점과,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일 경우에도 운전면허자격증을 딸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행사 뿐 아니라 일부 지자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관광 상품으로 홍보하는 등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결여되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여파로 국내 외국인 운전자 교통사고는 12년 333건에서 15년 1,411건으로 증가했다. 단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SF작가와 과학자들을 초청해 5회에 걸쳐 ‘SF, 상상 속의 과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열린다.1강은 ‘한국 우주개발의 현재와 미래’란 제목 아래 SF작품집 ‘옆집의 영희 씨’ 저자 정소연 작가와 국립과천과학관 유만선 박사가, 2강은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란 제목으로 SF작품집 ‘우리가 추방된 세계’의 저자 김창규 작가와 화학자이자 SF작가인 곽재식 연구원이, 5강에서는 ‘안드로메다 성운’ 번역자 정보라 작가와 극지연구소 김백민 박사가 ‘기후변화와 지구멸망’에 관한 수강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 강의마다 수강 정원은 60명이고 수강료는 한 강좌에 만 오천 원, 5개 모든 강좌에 칠만 원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02-330-885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화론 우주생물학, 과학사, 고생물학, 다윈, 생물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개최해 오고 있다.또한 올해도 ‘2016년의 과학책’ 강연, 빅히스토리 특강, 지구의 미래와 곤
지난해 자체감사결과 처분 요구한 131건 100% 집행서대문구는 감사원이 주관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심사 대상 40개 자치구 가운데 최우수인 ‘A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내실화를 위해 매년 감사 활동과 성과를 평가한다.올해는 2월부터 5월까지 총 208개 자체감사기구를 9개 심사군으로 구분해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감사위원회 의결을 진행했다.평가 기준은 ▲감사조직과 인력운영(20%) ▲감사활동(38%) ▲감사성과(24%) ▲사후관리(18%) 등 4개 분야 27개 지표로 돼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심사군별로 A, B, C, D 4단계 등급을 부여했다.서대문구는 지난해 518건의 일상감사를 실시(감사인 1인당 25.06건)하고 이 가운데 58.30%인 302건에 대해 집행부서의 장에게 의견을 제시했는데, 1인당 실시 건수와 의견제시율 모두 심사 대상 자치구 평균을 상회했다.참고로 서대문구는 일상감사 운영계획에 따라 대상 업무, 시기와 절차, 방법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정책의 집행, 계약, 예산관리 업무 등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수행하고 있다.구는 특히 ‘사후관리’ 분야
구청 복지 담당자와의 1:1 카카오톡 대화로 위기가정 신속 대응서대문구는 서대문소방서, 중부수도사업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대한적십자사 은평서대문희망나눔봉사센터 등 4개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안녕살피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가정 방문이나 체납가구 파악 등 업무 추진 과정에서 위기 또는 취약 상황이 발견되면 카카오톡 1:1 대화를 통해 서대문구청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관할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는 신고가 들어온 취약 가구를 방문해 복지, 보건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다.구는 발굴된 복지 대상자를 서대문 특화사업인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에 연계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 신고자에게는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이달 9일 오후, 사업에 참여할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앞서 서대문구는 2015년 9월에도 11개 기관(서대문경찰서, 서대문우체국, 서부수도사업소, 한국전력공사 성서지사, 서울도시가스 강북2·3·4·5고객센터, ㈜예스코 서부고객센터,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점,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플러스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추가 협약으로 총 15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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