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공동주택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강민하(국민의힘/홍제1·2동))은 지난 8월 26일 인왕산현대아파트를 찾아「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동주택 정책 연구회’는 서대문구 공동주택의 현황과 지원정책을 분석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점검, 공동주택 정책에 새장을 열고자 강민하 대표의원을 필두로 2024년부터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이진삼(간사), 이용준, 박진우, 홍정희 의원이 함께 활동 중이다. 특히 연구회는 활동 초기부터 월별로 관내 아파트 입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열어 아파트 입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 공동주택 관련 맞춤형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인왕산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민들과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 현장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연구회는 지난해 활동을 종합,주민 간 의견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고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서대문구형 아파트 협의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른 바 있다. 이에「서대문구형 아파트 협의회 설립 및 운영 모델 제안」연구용역을 추진, 현재 미래주거문화연구소가 해당 연구를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특강으로 최근 서울여자간호대학교 HERO동아리와 연계해 어린이 보건연극 ‘충치 세균 블랙단을 물리쳐라’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치 세균을 의인화한 ‘블랙단’과 주인공의 흥미로운 대결을 통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 사용법을 관내 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아이들이 웃고 따라 하는 모습을 보니 공연을 준비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교육 연극으로 아이들과 계속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대학,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에 서로 소통하고 주민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성평등주간 행사 모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5년 양성평등기념주간(9. 1.~9. 7.)을 맞아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양성평등 기념식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으로 구청 및 각 기관·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2025년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2일 오후 2∼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표창과 팝페라그룹 ‘볼라레’의 특별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빛나는 가족의 함께하는 성장 기술’이란 제목으로 특강한다. 4일 저녁 7∼9시 서대문행복이룸센터에서는 ‘니가 딸이니까 니한테만 말하지’의 공저자인 박하람 작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연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1∼7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전시와 캠페인을,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2일 발달장애인 그림 작품 전시회 ‘행복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작은 갤러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마을기업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내 종교시설 이전 문제로 10년 넘게 이어진 조합과 성당 간 갈등이 구청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29일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29일 오후 구청장실에 협약의 장을 마련했으며 여기에서 조합과 성당 측이 상호 수용 가능한 보상액과 종교 부지 제공에 합의했다. 앞서 종교 부지와 공원 부지 위치를 교환하는 무악재성당의 요구안에 따라 지난해 2월 정비계획 변경이 완료되고 올해 7월 주민 이주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종교시설 이전 보상안에 대한 성당과의 입장 차로 철거공사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대문구는 해당 구역 내 주민 안전사고 발생 및 우범 지역화를 예방해야 함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이번 협의로 갈등이 해소돼 정비사업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3층 공동주택 10개 동 총 620세대 규모에 주민 휴식 공간인 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서대문구가 중재자로 적극 나서 해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안정과 상생을 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2023년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지난해 114명에게 2억 원, 올해 상반기 95명에게 2억 백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지원 규모는 2억 원으로 올해에만 4억 원, 누적 장학금은 6억 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은 9월 1일 기준 ‘서대문구 소재 중고교와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대문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중·고등·대학생’으로, 저소득 가구원이거나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자 등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세부 자격조건과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행정지원과 카페폭포팀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CAFE) 폭포’는 국내외 누적 방문 인원 275만 명을 넘어서며 서울시의 대표 글로벌 명소이자 홍제폭포 및 안산(鞍山)을 배경으로 한 지역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장 초기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edu-keeper)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교육지킴이의 권역 간 활발한 소통과 지역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동별 10명씩, 14개 동 총 140명 가운데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주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듀-맨십 ‘학생편‘을 주제로 학생들이 갖춰야 할 지(智), 정(情), 의(意)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과 바람직한 인성 및 태도, 도덕적 가치에 관한 동별 논의가 이뤄졌다. 교육지킴이는 지역사회를 잘 알고 있는 반장 중심의 교육 네트워크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그 실천 방안에 대해 교육지킴이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으로 미래교육과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모색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 및 서대문구체육회(회장 최진교) 관계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선수단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4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하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농구 교실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서대문구의 자랑이자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SM그룹의 공식 후원 협약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는 농구단은 다음 달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4월 신촌역사로 사옥을 이전하며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더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SM그룹 임직원들도 농구단이 앞으로 써 내려 갈 승리의 역사에 함께 하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했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6조 1항 제8호의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충족’ 및 ‘구청장의 사업시행자 지정 규정’ 검토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서 동의율은 해당 정비구역의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토지소유자’와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으로 규정돼 있다. 대상 구역인 홍제동 298-9번지 일대는 20여 년간 주민 주도의 조합방식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다수의 이해관계 차이로 사업이 장기화돼 오던 중 2023년 11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서대문구는 여러 차례 ‘주민 소통의 장’을 통한 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업을 거쳐 올해 7월 3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을 신속히 결정했다. 이 결과 대상지 선정 후 시행자 지정까지 약 1년 9개월이 소요돼 일반적인 정비사업에서 통상 5~8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약 5년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는 재개발사업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행자가 되는 전국 첫 사례로, 지난달 14일 승인된 ‘
종합 구상도 서울시가 홍제동 267-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신통기획 지역이 127곳으로 확대된다. 이번 홍제동은 인왕산과 조화를 이루는 877세대 규모 친환경 단지로 변신하며, 보행 중심의 공간 재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홍제동 267-1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8.2%에 달하고, 도로의 66.1%가 폭 4m 미만인 급경사지로 보행과 차량 진입이 매우 어려웠다. 또한 반지하 주택 비율이 76.4%로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2023년 9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으며,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염원이 이번 기획을 통해 실현됐다. 이번 신통기획은 단순한 노후주거지 정비를 넘어 '자연과 도시, 지역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주거지 조성'을 목표로 수립됐다. 첫째, 더 많은 집과 편리한 교통이다.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 일부를 제3종으로 상향 조정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81을 적용해 용적률 299.73%, 최고 높이 28층(82m)으로 877가구가 들어선다. 또, 세무서길은 기존 폭 10~12m에서 15m로 확장되고 2차로에서 3차로로 개편돼 교통 여건이 크게
홍제새마을금고(이사장 안재선) 직원과 회원들로 구성된 자체 당사단체인 홍제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홍제3동 소재 개미마을 내 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홍제3동 주민센터의 후원으로 함께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습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35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손발을 겆은 홍제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 회원들은 첫날은 내부 철거작업과 둘째날은 철거한 부분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작업과 도배 등 완전히 새로운 환경으로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25 홍제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8월에 계획했던 사업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사랑의 김치 나눔, 5월에는 사랑의 경로잔치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 사업은 매년 정기적인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땀흘리며 봉사하는 회원들을 겪려하기 위해 현장에 함께한 홍제새마을금고 안재선 이사장은 “홍제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게하는 지역금융인 새
‘해담는 도서관’이 지난 7월31일 북가좌2동 복합청사(응암로131) 2~3층에 조성돼 개관식을 갖고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구가 직영하는 이곳은 울~목요일 오전9시에서 오후6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5시 문을 열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도서관 2츧ㅇ은 안내데스크와 어린이열람실, 임산부휴게실, 3층은 종합열람실과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졌다 북가좌동에 거주하는 김모(38)씨는 “이렇게 큰 도서관이 생겨서 너무 반갑고 시설이 깨끗해 아이들이랑 이용하기 편하다”며 만족감을 표하는 가 하면 또 다른 주민인 이모(60)씨는 “도서관 건립 전부터 기대가 많았는데 실제 이용해보니 접근성도 좋고 열람실도 넓어 매우 좋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해담는 도서관’은 앞으로 독서동아리, 자워ㄴ봉사, 저자와의 만남, 방학프로그램, 그림책 읽어주기, 인문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