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홍제동 하하호호 마을활력소에서 ‘제8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여기에서 구는 ‘홍제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함께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추진사항을 주민에게 보고하고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으로, 홍제천 복원을 통한 초고층 복합문화 공간인 ‘서북권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초 인왕시장 일대 재개발 사업 전담 조직인 ‘홍제지구활성화 추진단’을 새로 구성하고 대규모 주민간담회 및 주민 면담을 수시로 열어 주민 의견을 미리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정비구역 토지 등 소유자 및 세입자,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상인들의 의견(응답률 56.2%)을 정리했다. 아울러 홍제지구중심 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실현성 제고를 위한 용역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유진상가 및 인왕시장 일대를 위해 구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가 최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부스 운영, 화합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행복 100% 서대문과 나누다: 일상을 나누다, 내일을 나누다’란 슬로건 아래, 장애·비장애인의 이해를 돕는 장애인식개선 부스(일상을 나누다)와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참여를 위한 고용부스(내일을 나누다)가 운영됐다. 기념식은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의 수어노래 공연으로 시작됐는데 ‘민관 협력을 다지고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자’는 뜻을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화합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이 대통령상(1명), 서울시장 표창(1명), 서대문구청장 표창(21명)을 받았다. 물과 햇빛으로 꽃을 피우는 ‘매직트리’ 퍼포먼스는 ‘장애인의 삶에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더 많은 물과 해의 역할을 하겠다’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보건목지 무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목지부는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우수한 성과가 있는 지자체와 개인. 단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65세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1위 스사람유두증바 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를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이처럼 적극적인 국가예방접종 사업 참여와 우수한 성과로 지난해 질병관리청장 표창 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대문구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외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과 임신출산지원 정책의 일환인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국가예방접종의 중요성 및 안전한 접종을 강조하면서 "강염병으로부터 안 전한 '행복100% 건강도시' 서대문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다음 달부터 서울 서북권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소득 감소로 아빠 육아휴직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이를 추진한다. 특히 기존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과 달리 소득에 관계없이 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육아휴직기간 1개월당 30만 원이며 가구당 최대 3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을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구당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해당 월 말일까지 신청자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2024년 1월 이후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라 육아휴직급여를 받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서대문구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빠다. 단,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에 따라 ‘고용노동부 6+6 육아휴직 특례’를 적용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이 특례기간 종료 후 육아휴직 시에는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옥재은 시의원 (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 로스다우서트(Ross Douthat)는 '한국은 사라지는가(Is South Korea Disappearing)'라는 칼럼을 통해 0.7명으로 줄어든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소개했다. 그는 0.7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는 한 세대를 구성하는 200명이 다음 세대에 70명으로 줄어들게 되고, 이 같은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이 유럽에 몰고 온 인구감소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보다 심각한 위기라고 하지만 이제는 기나 공포가 아닌 일상 속 진부함으로 느껴지게 됐다. 불과 30여 년 전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라는 표어로 산아 제한을 장려하던 국가의 통계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특히 서울의 출산율은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2023년 9월 3분기 서울의 합계출산율 0.54명을 기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유독 서울에서 합계출산율이 낮은 원인으로 주거문제를 꼽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인 백인길 대진대 교수는 “서울의 출산율이 낮은 큰 이유 중 하나는
서대문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추가 접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5세 이상 면역 저하자 및 65세 이상 주민 중 2023~2024절기 코로나 백신을 이미 접종한 고위험군이다. 2023∼2024절기 백신을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 고위험군도 접종받을 수 있다.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다. 예약할 필요 없이 전국 코로나19 지정의료기관 및 관내 지정의료기관에 접종 여부를 문의한 뒤 방문하면 무료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감염병 포털(ncv.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를 감안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추가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서대문구보건소 ☎330-8944
2024 서대문 봄빛축제(3. 30.~4. 7.) 기간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을 방문한 상춘객이 41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안산자락길과 홍제천에 설치한 총 18개의 ‘유동인구센서’를 활용한 데 따른 것이다. ‘유동인구센서’란 방문객의 스마트폰에서 발신되는 와이파이(WiFi) 무선신호 데이터를 IoT 센서를 통해 수집하는 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스마트기술을 말한다. 수집 범위는 목적에 따라 최대 100m 반경 내에서 정할 수 있으며 전기와 유·무선 네트워크가 있으면 설치할 수 있다. 구는 CCTV나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에 설치해 주요 지역 인파 관리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축제 기간 12~17시 사이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했으며(약 6,000명) 4월 6일과 7일에는 약 70,000명 이상이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을 찾았다. 스마트폰이 없는 아동과 와이파이 기능이 없는 핸드폰 사용자를 고려하면 훨씬 많은 사람이 서대문 봄빛축제를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대문구는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된 홍제폭포와 안산의 더욱 정확한 방문 인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센서를 추가 설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올해 새롭게 구성한 ‘제10기 서대문청소년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3월 <제10기 서대문청소년의원>을 모집, 올해 활동할 50명의 청소년의원을 선발한 바 있다. 또한, 앞서 제1회 임시회를 통해 성윤아 의장, 강시현, 차신비 부의장을 선출하고, 각 위원회와 위원장도 구성했다. 이에 10기 활동의 포문을 열고자 지난 13일(토) 오후 2시 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식은 제10기 청소년의원 50명에게 위촉장과 임명장을 전달하고, 올 한해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올해 의정활동을 알리는 첫 공식 일정인 만큼 서대문청소년의회 성윤아 의장이 직접 사회를 보고, 강시현 부의장이 핵심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또, 의장과 부의장은 물론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대표로 나서 활동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개회식에는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직접 참석 청소년의원들과의 첫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실제 현장에는 이동화 의장을 비롯해 주이삭, 김규진, 홍정희 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청소년의원들은 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4년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갖고 아동이 살기에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서대문구의 정책, 사업, 환경 등을 모니터링하고 구정에 아동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올해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만 9~12세 아동 4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구는 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와 협력해 9개월간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과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 서포터스인 ‘영세이버’ 26명이 대학생 지원단으로 위촉돼 도우미(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연임 아동위원이 아동참여위원회 참여 소감과 올해 활동 주제에 관한 생각을 소개해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위원회는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점을 도출해 서대문구에 제안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5월 22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기획전시 ‘cut and paste’(잘라 붙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촌문화발전소의 올해 상반기 기획전시로 회화 방법론을 탐구하는 전혜림과 다양한 디자인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디자이너 김도영의 첫 협업 전시다. 두 작가는 신촌문화발전소 공간 내부와 외부에 회화와 디자인을 활용, 이미지와 물질을 분해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각자 작업이 다른 매체로 호환되는 가능성을 실험한다. 전혜림의 회화는 낙원의 도상이 파편적으로 산재하고 다시 모이는 방식으로 회화의 방법론에 대해서 접근한다. 김도영은 이에 착안해 공간에 전혜림의 회화를 다시 분해하고 재조립해 디자인적 요소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친다. 신촌문화발전소에서 회화의 파편적 이미지들은 관람객의 시점에 따라 건물의 외부와 내부로 재정의돼 설치된다. 전혜림(1982)은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회화에 대한 회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재귀미로의 탈출조건》 탈영역우정국(2020) 등의 개인전과《송은미술대상전》 송은(2022) 등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이어진 산수화> 시리즈와 신작 <cut and past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과 육군대학(총장 하대봉)이 지난 3월 29일(금) 육군대학 김유신장군실에서 호국·역사의식 함양 및 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한운영 이사장과 육군대학 하대봉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현장 탐방 및 해설 제공 △학생장교 대상 역사교육 및 행사 지원 △공단 직원 대상 국가 안보 교육 특강 실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홍보 및 대외 인지도 제고 등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여 원활한 교류 및 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전시ㆍ교육 콘텐츠, 육군대학의 국가 안전보장 교육 등 상호 보유한 전문 인력 및 교육과정 교류 활성화를 통해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의식 및 국가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은 “육군 최고위 장교 교육의 산실인 육군대학과 금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과 역사 현장 교육 제공을 통해 독립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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