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서울시정 발전에 공헌한 「2023년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후보자를 5월 25일(목)부터 7월 6일(목)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서울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공공단체의 장(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그로부터 존립목적이 부여된 법인․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의 추천 혹은 30인 이상 서울시민의 연대 서명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 서울소식 ⇒ 고시·공고 ⇒「2023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7월 6일(목)까지 서울시 국제협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을 확인하고, 서울시정과 국제교류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시민증수여 심사위원회’를 열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여자는 서울특별
서대문구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에 가상현실(VR) 프로젝트 ‘가상이상(假想以上)’ 시즌 3’을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과 스튜디오 창에서 개최했다. ‘공진화’, ‘공감각’, ‘공동체’라는 세 가지 핵심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환경 속 세상을 감상할 수 있는 VR 작품을 상영했다. ▲곤드와나 ▲미지의 생명체 ▲그래비티 ▲움 ▲리플레이스먼트 ▲이향정: 기억으로 만든 집 등 6편을 엄선해 ‘퍼플 존(Purple Zone)’과 ‘옐로 존(Yellow Zone)’에서 6일간 각각 40회씩 상영한다. ‘옐로 존’은 신촌문화발전소 2층 스튜디오 창에 마련되며 70분 동안 곤드와나(Gondwana)와 미지의 생명체(Biolum)를 감상할 수 있다. ‘곤드와나’는 호주의 데인트리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고대 나무와 희귀 동물이 살아 숨 쉬는 광대한 숲을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미지의 생명체’는 심해 생물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관객이 직접 잠수부가 돼 바닷속 미지의 존재와 우주의 경이로움을 목격했다. ‘퍼플 존(Purple Zone)’은 신촌문화발전소 지하 2층 공연장에서 운영되며 그래비티(Gravity VR), 움
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이 최근 청소년 자율이용공간 ‘놀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취미활동과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문화와 여가, 취미생활 공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놀터’는 ▲VR과 코딩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멀티스페이스 ▲슈퍼사이즈 커브드 모니터가 구비된 PC스페이스 ▲4차 융합콘텐츠를 자유롭게 놀며 배울 수 있는 리얼스페이스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한 맞춤 시설들로 조성됐다. 또한 여가 활동을 위해 노래방과 포켓볼 시설도 설치됐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놀터 재오픈을 기념해 이달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힌편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지도사와 대학생 멘토 등이 청소년들의 고민과 진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오르기도 했다.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26일 연세대 언더우드관 2층 소회의실에서 ‘서대문구 생활체육 및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연세대는 신촌캠퍼스 대운동장(인조잔디축구장)을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축구 동호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협약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향후 5년간이다. 또한 서대문구와 연세대는 신촌 일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설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연세대 부설 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모두의주차장)으로 주차면을 검색하고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한 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시간당 1천 원대의 요금으로 주차할 수 있다. 이용 요금 등에 대한 계약을 거쳐 내년 1월 초에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시행 후 1년이며 구와 대학교의 이의가 없으면 1년씩 계속 연장된다. 구는 이번 연세대 외에도 신촌 주변의 현대백화점 신촌점, 세브란스병원, 창천교회, 이화여대 등과 부설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도심 내 체육 활동 공간과 주차장이 부족한데 이번 협약으
구립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응모한 전국 85개 프로그램 중 8개가 선정됐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빅데이터 기반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균형적인 환경 감수성을 정립하고 이들이 기후환경챌린지 앱을 직접 제작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작전명 PLAN C!’ 프로그램에는 명지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2명과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나만의 환경보호 방법 소개하기, 카드뉴스로 보는 환경소식 등 재미와 흥미 요소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이 앱은 원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예인 참가 청소년은 “앱을 활용해 기후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청소년 시각에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맞춤형 앱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지난 31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인 1일 0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신촌 연세로에서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했다. ‘신난다 신년은 신촌에서’란 행사 캐치프레이즈처럼 즐겁게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댄스 퍼포먼스팀 레이디바운스, 래퍼 스클비, 디제이 세포(SEFO), 밴드 크라잉넛이 잇달아 출연해 시민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사했다. 본공연에 앞서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과 소나기 밴드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쳐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해를 맞는 0시를 전후해서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세리머니가 열리고 종이꽃가루 포토 타임도 진행돼 참석자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하기도 했다. 이날 연세로 일대에는 스테이크, 불초밥, 다코야키,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자리해 볼거리는 물론 먹을거리도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행사 관계로 31일 첫차부터 1일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연세로를 지나는 노선버스가 인근 도로로 우회한다. 특히, 안전을 위해 관람 구역을 지정하고 방어울타리(바리케이드)를 설치하며 40명 이상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구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질서있는 가운데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서대문구가 신촌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야외 조각전 ‘견생전(見生展)-신촌이 갤러리가 되다’를 연다. 신촌파랑고래 마당과 창천문화공원을 활용해 관객 동선을 따라 조각작품을 전시했다. 시민 누구나 멀리 미술관까지 가지 않고도 12월 한 달 동안 신촌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보면(見) 생명(生)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은 ‘견생전’은 크라운해태가 현대 조각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이창희 작가의 ‘걸어가다’ ▲장수빈 작가의 ‘꿈꾸는 구름’ ▲조영철 작가의 ‘Meditation(명상)’ ▲오동훈 작가의 ‘하늘을 나는 말’ ▲전신덕 작가의 ‘새벽’ ▲정국택 작가의 ‘The Blue Sky(푸른 하늘)’등 국내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 15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작품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감상평도 남길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에서 야외 조각전을 감상해 보는 것도 연말 좋은 추억 만들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문화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대문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300여 명과 함께 지난 1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3회 서대문어르신여가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화합 증진과 여가 활동에 대한 성취감 고취를 위한 이날 페스티벌은 민관 협업 행사로,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노인여가복지시설협의체가 주관하며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와 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등의 지원으로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기여자 및 기관(단체)표창 수여, 연합발표회 홍보영상 등이 상영되엇으며 2부 연합행사에서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출연해 난타, 건강체조, 오카리나 연주, 맷돌체조, 합주, 노래, 포크댄스, 기타 연주, 밸리댄스 공연 등을 무대에 올렸으며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이날 건강보험공단은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를 위해 부스에서 인바디검사 등 진행됐으며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서예, 액세서리 수공예, 종이 공예, 도자기 공예, 캘리그래피 등의 어르신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성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간 축소됐던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25일부터 29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창작과정지원 ‘말라죽지 않을 정도만(작·연출 한아름)’을 선보인다. ‘위기테라피 to 식물 ‘놀 궁리 디너쇼’란 부제를 단 이 작품은 식물을 주제로 하며 기후위기와 멸종위기 등 현시대의 문제를 유쾌한 연주와 생명력 담은 가사를 통해 전한다. 이 공연은 길가에 핀 민들레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발아한 화분 속 씨앗이 사회에 나와 어떤 역할을 할는지 상상하는 등 식물을 의인화하며 모든 생명은 지구 안에서 서로 연결돼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노래한다. 신촌문화발전소 곳곳을 누비며 관람하는 이동형 공연으로 옥상부터 지하 2층 공연장까지 각층이 식물을 위한 장례식장, 식물을 연구하는 연구소 등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의 작·연출을 맡은 한아름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에 선정돼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감독이자 작곡으로 참여하는 이지향은 각종 가요제와 경연대회 수상으로 입증된 실력파 밴드 ‘향니’의 멤버다. 두 사람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미공개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신촌문화발전소 창작과정지원 ‘말라죽지 않을 정도만’은 인터파크(1544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10월 29일(토) 14시‘백조의 호수(미운아기오리)’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선정되어 운영하는‘서대문문화쌀롱’네번째 시리즈로,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공연관람 뿐 아니라 발레동작도 따라하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특히, 이 작품은‘이야기로 듣는 동화, 눈으로 보는 발레’를 테마로 안데르센의 동화‘미운아기오리’이야기와 차이코프스키의‘백조의 호수’음악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발레 공연으로 구성 되었다. ‘백조의 호수 – 미운아기오리’는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미움 받던 아기오리가 꿈과 사랑을 전하는 삐에로를 만나 함께 여행하면서 백조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후, 오리들과 화해하며 행복과 희망의 춤을 추며 막을 내린다. 본 공연을 통해 친구들을 따돌리거나 괴롭히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며 사이좋게 지내자는 교훈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티켓오픈은 10월 24일(월) 오전
서대문구가 청년 예술가들의 활발한 교류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촌파랑고래와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 도시갤러리 신촌 ‘Media: Soup’(미디어:숲)을 개최한다. 이는 실감미디어와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 등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청년 작가 5명이 모여 폐목재와 폴리에스테르 등 버려지는 산업재료로 ‘폴리트리’라는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고래의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장소별, 시간별로 여러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실감미디어(AR, XR)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작품이 신촌파랑고래 안팎에 전시된다. 내부에는 확장현실(XR) 작품을 설치해 현실과 가상이 접목된 전시를 선보이고 창천문화공원 야외에서는 ‘피리부는 사나이’를 재해석한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를 상영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일 오후 7∼9시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동식물과 의복, 건축물, 궁궐, 길거리 음식, K팝 등을 모션그래픽과 애니메니션으로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신촌파랑고래 외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