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관내에서 전세사기 피해로 구에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을 신청한 57세대 중 32세대가 피해자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나머지 25세대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지원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구는 피해지원을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주거 지원, 금융 지원, 신용회복 및 긴급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피해주택 소재지 관할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https://jeonse.kgeop.go.kr)에서 회원가입 후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신청’을 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택 임대차계약 사항에 대한 맞춤형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전화 또는 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에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희망 주민은 ‘서울 1인가구 포털’이나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02-330-1451)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을 통해 주민분들의 부동산 계약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기세가 거침없다.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88대 33으로 승리하며 이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서 지난달 30일 김천시청을 84대 67로, 31일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인 사천시청을 62대 54로 꺾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시, 6월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박찬숙 감독이 지도자상을,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전남농구협회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다음 목표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로 여기에서 우승하면 올해 전관왕을 달성한다. 또한 2024년 모든 대회에서 무패를 이룰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프로에서 조기 은퇴했거나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1인당 최고 300만 원 이하의 치매 진단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적십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서 두 기관은 ▲치매 확진 진료 및 진단비 지원 ▲서대문구 주민 질병관리 교육 ▲치매 관련 사업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선별 및 정밀 검진을 거쳐 치매 진단을 받은 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을 적십자병원으로 의뢰하면 해당 주민은 1인당 최고 300만 원 이하의 치매 진료 및 진단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서울적십자병원은 서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치매환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로 안내한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김어수 센터장은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치매 조기 발견, 효과적인 관리, 지역 네트워크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적십자병원 채동완 원장은 “서울적십자병원은 서울 서북권 거점 공공병원으로 치매 관련 의료·복지 서비스의 효율적 연계와 주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부로 시작된 폭염특보 기간이 장기화함에 따라 주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그늘막 78개소, 물안개분사장치 2개소, 스마트쉘터 6개소, 수경시설 13개소, 무더위쉼터 71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무더위쉼터의 경우 현재와 같은 폭염특보 시 37곳이 평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23곳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쉼터의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국민재난포털(https://www.safekorea.go.kr, 재난현황>지역상황>쉼터>무더위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폭염특보 기간 중 현재까지 관내 홀몸노인과 건강 취약자 등에게 4천여 회의 방문과 만 5천여 회의 전화 통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노숙인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130회 순찰을 하며 거리 상담과 식수 지원을 했다. 이와 함께 도시 열섬화 완화를 위해 특보기간 중 현재까지 총연장 1,019km 구간에 대해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8월 폭염특보 기간에는 살수차 운행 대수와 가동 횟수를 늘린다. 이성헌 구청장은 “폭염특보 기간 중 가장 더운 낮 시간대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주요 사무의 목표 달성도를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적극행정 활성화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공공보육 이용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여기에서 서대문구는 92.6점을 획득해 서울시 자치구 평균 87.2점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서울시로부터 2,6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행복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들의 일치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공감하시는 행복 200%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8월 12일(월)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인조잔디구장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원데이 축구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축구 스타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원데이 축구 클래스’를 준비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조영욱 선수(FC서울)가 참석하여 축구 꿈나무들을 직접 코칭하고 노하우를 전수해줄 뿐만 아니라, 팀을 나누어 실제 연습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 이후에는 조영욱 선수와의 기념 사진 촬영 및 사인회도 이어진다. 모집대상은 서대문구 거주하는 중학생 1~3학년 30명이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https://cs.sscmc.or.kr/sdmcs/1)에서 8월 7일(수) 오전9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노쇼방지용 1,000원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학생들에게 조영욱 선수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질 높은 특강을 운영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S.C.M.C.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은 2024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부문 20개 내외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기관의 2023년 경영실적에 따라 최고 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위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거둔 이번 성과는, 신임 한운영 이사장 취임 이후 ‘안전우선(Safety first), 고객감동(Customer impression), 경영혁신(Management innovation), 소통공감(Communication empathy)’의 S.C.M.C 경영방침을 선포 후, △공단 시설안전 통합 컨트롤타워 구축 △고객감동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기능중심의 조직개편 △경영합리화를 통한 경영수지 개선 등 경영체질을 개선하고 주요사업성과가 향상된 결과로 평가된다. 한운영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새정부 혁신가이드라인에 부합하기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내달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는 남산 1․3호터널을 무료로 지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8월21일부터 ‘다자녀 가족이 소유한 자동차’에 혼잡통행료 부과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7월12일부터 두 자녀 이상이면서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가 ‘바로녹색결제(https://oksign.seoul.go.kr)’ 시스템에 차량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다음 달 21일부터 남산1․3호 터널을 지날 때 혼잡통행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시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자녀 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자녀 가구에게 혼잡통행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면제가 시행되는 날부터 바로 적용받기 위해서는 8월21일 전에 혼잡통행료, 공영주차장 등 서울 시내 공공시설 이용료를 비대면 자동 결제할 수 있는 ‘바로녹색결제’에 등록하면 되고, 미리 등록하지 못한 경우에는 톨게이트 대면부스에서 ‘다둥이 행복카드’를 보여주면 된다. ‘바로녹색결제’에 로그인한 뒤에 ‘나의 녹색교통’에서 차량 정보 추가․삭제 메뉴를 클릭, 다자녀 감면 대상 차량으로 등록하면 된다
최근 결혼, 출산 연령이 높아져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출산 전 진료·검사가 많은 35세 이상(분만 예정일 기준) 임산부에게 산전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최대 50만 원의 산전 의료비를 지원하는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오세훈표 저출생대책’의 하나로, 당초 시는 올해 1월부터 최대 100만 원의 산전 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최대 50만 원 지원으로 금액 등 내용이 변경되면서 사업 시행이 늦춰졌다. 시는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고대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의료비부터 소급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2015년 27.0%에서 2022년 42.3%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고령 산모로 기준으로 삼는 35세 이상의 임산부는 상대적으로 유산과 조산, 임신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 많은 산전 진찰 및 비급여 검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0일 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신촌 일대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 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팀 신설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반려동물 전담 부서인 반려동물지원과 신설 ▲세무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세무1과와 세무2과 개편 ▲사회복지과와 신통개발과의 명칭 변경 등이다. 구는 신촌 일대 경의선 지하화·입체 복합개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도시계획과 내에 경의선지하화팀을 신설했다. 이 복합개발 사업은 산학공동연구단지, 청년창업연구단지, 공연장, 공원 등의 인프라 시설과 바이오산업 거점, 창업플랫폼, 청년 업무·문화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 전담 부서인 반려동물지원과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지원하고 동물 유기와 학대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며 동물 존중과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세무 관련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세무1과와 세무2과를 징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서대문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란 주제로 ‘2024 행복한 서대문 학부모 소통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원단은 서대문구청과 관내 초중고교의 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구청과 학부모 간 소통 체계 마련,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은 ▲비전특강 ▲출범선언 및 퍼포먼스 ▲학부모 소통지원단 사업소개 ▲학부모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40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명이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비전특강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학부모님께 보내는 소통과 공감으로의 초대장’이란 주제 아래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과 성장 과정, 서대문구의 교육방향과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학부모 소통지원단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교육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행복한 학부모 소통지원단 선언서’를 낭독하며 지역교육 발전의 의미를 나눴다. 또한 ‘미래교육’, ‘인성교육’, ‘교권회복’, ‘교육 3주체 함께학교’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