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356,498㎡)을 세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 개발하기 위해 2025년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호선 신촌역과 이대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에 인접한 곳으로, 이번 재정비를 통해 2013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도시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2040 서대문구 도시발전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을 반영하고 기존 지구단위계획 실태를 분석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용적률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계획을 변경해 중심지 위상에 맞는 개발밀도를 확보하고 입지의 잠재력을 활용해 청년문화중심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용역 착수 후 계획안이 수립되면 주민의견 청취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변경 결정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실현 가능한 계획이 수립되면 신촌, 이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2시, 서대문구 홍제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박진 서대문을 후보, 나경원 전 원내대표, 신경식 전 헌정회 회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하태경, 최재형, 조은희 의원, 이완영 전 국회의원, 가수 서유석 씨, 산악인 엄홍길 씨 등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하여 지지자 300여 명 등이 대거 참석해 성료되었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이용호 후보는 좋은 태도와 신뢰감, 박식함을 갖춘 사람이다. 서대문의 큰 변화가 느껴진다”고 강조했으며 서대문을 박진 예비후보는 “이용호 후보는 심지 있게 철학을 갖고 의정활동 해온 정치인이다. 서대문갑은 행운을 얻었다. 이용호 후보와 ‘용호진박’의 힘으로 서대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호 후보는 “주민분들을 만날수록 경의선 지하화, 북아현동·충현동 재개발, 신촌 상권 회복 등 숙원사업이 많은 서대문에는 일할 줄 아는 국회의원을 필요로 하는 것을 느꼈다.”며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과 경험을 쏟아 서대문갑 발전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의지를 밝
서대문을 재선의원(제20대·제21대)이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의원은 29일(목) 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서대문을 진보당 전진희 예비후보와 전격 단일화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단일화는 진보당 전진희 예비후보의 후보 사퇴로 이뤄졌다. 두 후보는 단일화 합의문을 통해, 민주진보개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며, 서대문구 주민 숙원사업인 교통문제(서부경전철, 강북횡단선 등) 등을 주민들게 상세히 알리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의해 나갈 것임을 함께 선언했다. 김영호 의원은 “민생파탄, 외교참사,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의 폭정 심판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린 진보당 전진희 후보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압도적 승리를 이뤄낼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은 서대문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호 의원은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서대문구 미래 발전 전략으로 ▲서대문 관내 내부순환로 단계적 지하화, ▲서부선, 강북횡단선 정상화와 경의·중앙선 지하화 추진, ▲24시간 ‘서대문형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도시형캠퍼스 도입으로 과밀, 과소학교 해소, ▲경로당 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특설무대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3월 1일과 2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했다. 1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특설무대에서 3.1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이 펼쳐지고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시민들의 만세 행진이 장관을 이뤘다. 독립공원에서는 가로 5.4m 세로 3.6m의 대형 태극기 최초 게양식이 열렸다. 구는 이를 위해 높이 25m의 게양대를 신규 설치했다. 게양식에는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군악대가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3.1절 기념음악회가 열려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일에는 역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벨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일과 2일 현장 신청을 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3.1절을 뜻깊게 보내려는 많은 시민들의 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일 현저동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300여 명이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구는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벨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에 전해 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서 독립공원 일대 역사문화벨트의 가치가 보다 널리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4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발표를 통해 자신이 겪은 일제 강점기와 광복의 순간을 생생히 들려주며 “미래를 위해 큰 책임을 지닌 현세대가 정의와 자유, 행복이 넘치는 모범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목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는 ‘경성감옥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한국 근현대를 투영하다’란 제목의 첫 주제발표에서 “서대문형무소가 한국근현대사를 투영하는 공간으로 회복되기 위해 원형 공간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독립공원과 마주하다’란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독립운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더불어민주당)은 지역 내 복지문화 향상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이동화 의장이 평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은 물론 복지 사각 발굴을 위해 힘쓴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의장은 8대에 이어 제9대 서대문구의회에 입성, 특히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구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실제 이 의장은 주민 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과 인식개선, 복지사각 발굴, 지원 연계 등 이웃 돌봄을 물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 서대문구의회 의장으로서 구의회의 위상 정립은 물론 서대문구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을 제대로 견제, 감시해 온 바 있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당연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심에 더 감사드리고 어깨가 무겁다” 며 “앞으로도 서대문구를 더욱 발전시키고 우리 구민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올 한해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을 함께 할 ‘10기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 실제 조례와 사업을 심사․의결하는 과정은 물론 구의원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소년의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의회 제10기 청소년의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0일(수)까지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학교밖청소년 포함)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의회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이메일 (sdmfun131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서대문청소년의회에 대한 내용은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02-334-0080)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청소년의원들은 분과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사회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사업들을 개발,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을 직접 심의·의결하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주어 호평받았듯, 청와대 외곽을 경호 경비했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을 인근 지역 발전을 위해 수도권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합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바로 인접한 제1경비단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바이오, 반도체 등의 연구단지와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복합시설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김형수 광운대학교 방위산업단 특임교수는 이달 2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 눈길을 모았다.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 교수는 제1경비단 이전의 필요성과 개발사업 계획, 개발 후 기대 효과 등을 발표했다. 육군 장성을 지낸 김 교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제1경비단의 청와대 경호 임무가 해제된 가운데 지금의 천연동 부대 위치는 도심 고층아파트와 학교 등 민간시설에 둘러싸여 있는 등 군사시설입지로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 도심 군사시설들이 외곽으로 이전되고 있고 생활권 단절로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점도 부대 이전이 필요한 이유로 꼽았다. 김 교수는 약 4만㎡의 부지 활용 방안으로 ‘서대문구 내 9개 대학이 연합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렴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채용감찰관을 공개 모집한다. 채용감찰관은 서대문구의 전 부서와 산하 기관의 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전 과정을 참관 감시한다. 구체적으로는 ▲서류 및 면접 심사위원이 채용계획에 따라 적정하게 구성되었는지 여부 ▲채용공고의 관계 규정 준수 여부 ▲채용계획 및 채용공고 사항대로 이행하는지 여부 ▲평가 기준·방법 및 점수 산정 등이 공정한지 여부 ▲그 밖에 채용 과정의 공정성 및 적절성에 관한 사항을 확인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행정 및 인사조직 등의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기업체 및 공공기관 경력자, 전문 자격증 소지자 등 5명을 선발 위촉한다.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구정소식→일자리정보→채용공고)를 참고해 이달 11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구청 4층 감사담당관으로 지원 서류를 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2020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200여 회의 채용감찰관 참관을 통해 공정한 채용문화를 구현해 왔다. 이성헌 구청장은 “동등한 기회가 부여되는 공정한 채용이 청렴하고 투명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Petaling Jaya)시의 삼술 바하리 논치 학습도시 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이 최근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프탈링자야시는 서대문구와 같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가입도시로, 이번 방문은 서대문구의 평생학습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GNLC는 유네스코가 전 세계 학습도시의 지속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설립했으며 세계 79개국 356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서대문구와 프탈링자야시는 2019년에 콜롬비아 메데진시에서 개최된 제4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에서 유네스코 GNLC 학습도시상을 함께 수상한 인연이 있다. 구는 방문단에게 전반적인 평생학습정책을 소개하고 인생케어평생학습관의 바리스타, 사진, 가든플라워, 양말목공예 수업과 터치월(touch wall)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프탈링자야시는 공공 학습 공간들을 연결하는 ‘무료 버스 서비스 사업’ 등 자신들의 평생학습 정책을 서대문구에 소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평생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달 28일자로 ‘모래내·서중 양대 시장 정비사업’에 대해 준공 인가 및 소유권 이전고시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정비사업으로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 남가좌동 290번지 일대에 DMC금호리첸시아 아파트 5개 동, 450세대가 건립됐다. 구는 2022년 7월 ‘준공 인가 전 사용허가’ 처리 후 구역 내 정비기반시설(도로) 보완이 필요해 준공 인가를 하지 못했었다. 그간 등기 미생성 등으로 매매와 대출 등 주민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준공 인가 및 소유권 이전고시 처리로 그 같은 문제점이 해소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관계자들과 적극 협의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 처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청·조합(추진위) 간 공정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정비사업의 지연과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주거정비과 ☎330-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