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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모두가 잘사는 복지 서대문 구현을 위한 사업지원 총력

부서탐방 –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

세월호로 인해 극심한 내수경기의 침체에 이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엎친데 덮친는 형국으로 인해 바닥치는 경기침체는 물론 국제경제 현황마져 녹녹치 않는 상태에서 청년실업부터 어르신 일자리 문제등 심각한 경제현황을 이겨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일자리경제과를 찾아 서대문구민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구의 추진현황을 알아보았다 - 편집자 주 -

1. 서대문구의 일자리경제 현황

서대문구의 일자리경제과 조직은 일자리정책, 일자리지원, 사회적경제, 생활경제의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일자리정책에서는 일자리종합대책,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 상공회 지원, 생활임금제도 운영, 근로자복지센터 및 신지식산업센터 관리,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을 ▲일자리지원에서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및 일구데이 운영, 시민일자리설계사 운영을 ▲사회적경제에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동조합 설립 지원, 지역형 사회적기업 지원 관리, 지역단위 협동조합 활성화사업 등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사업을 ▲생활경제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농수산물 직거래, 동물등록제 등 유기동물 보호관리, 통신판매업 등록·물가안정관리·원산지표시 등 소비자보호,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대문구의 산업구조는 사업체수 18,653개소, 종사자수 97,686명으로 서울시의 약 2%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업체당 평균종사자 수는 5.2명으로 서울시 평균 5.8명에 비해 적은편이고, 10인 미만 종사 소규모 업체가 17,564개 (94.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규모 대학교 밀집 음식업점, 교육서비스업 등 관련 파생산업이 집중되어 있다.

또한 노동시장 구조를 살펴보면 대학과 관련된 파생산업의 특화 정도가 높으며, 제조업 종사자 비중은 2.6%로 서울지역 평균 6.1%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고 종사자수 별 산업현황은 교육서비스업 15.8%, 도매업 및 소매업 13.4%, 숙박 및 음식점업 13.6%, 보건업 및 복지서비스업 12.7%, 기타 44.1%로 구성되어 있다.

2. 2015년도 추진 주요업무

최고의 복지 일자리 창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일자리종합대책)

2015년도 일자리 종합대책으로 6개 부문 26개 사업을 시행하여 4,510개 일자리 창출, 5,400개 취업알선 등 총9,910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2014년 대비 3,364명 증가(51%)한 수치이다.

주요전략으로는 ▶서대문 경제 살리기의 핵심사업으로 4대 역세권 균형발전 전략을 통한 고용 창출 ▶재정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계층별,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시행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5060프로젝트, 1사 1어르신 채용 사업 등 연계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5060(제2의인생, 값진 후반기)프로젝트

고도 성장기를 주도하고 외환위기를 극복하며 경제성장에 기여하였으나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부족한 5060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생)의 퇴직이 2010년부터 급증함에 따라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5060 퇴직자의 경영능력과 취약계층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민간기업 사회공헌사업과 연계 또는 협업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5060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일자리경제과, 복지정책과 등 10개부서직원 15명과 장애인복지관, 여성인력개발센터, 노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직원 6명으로 일자리창출T/F팀을 구성하여 민간기업과의 연계 또는 협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으며, 학계, 경제계, 노동계 등 지역일자리 창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간기업 사회공헌사업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506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텔 에버에이트, 신라스테이 서대문점, 그랜드 힐튼 서울과 서대문구민 우선 채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텔객실관리사 교육을 이수한 5060 경력단절 여성 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확대하여 5060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값진 후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고용사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2014년에 추진한“콜센터 취업연계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에 이어서 2015년“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과“아파트 경비직 고령근로자 지원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은 여성 일자리 확대 및 창출에 대한 욕구가 반영된 주5일 근무와 4대보험 적용 등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호텔 객실 관리교육 80시간 이수 후 서대문구 관내 호텔인 에버에이트, 신라스테이 서대문점, 그랜드 힐튼 서울 등에 취업을 하게 되며, 연 2회, 1회 당 20명의 경력단절여성을 모집하여 진행한다. 이미 지난 5월 1기 교육이 완료되어 19명이 수료하여 그 중 15명이 서대문 관내 호텔 등에 취업하였으며, 2기 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파트 경비직 고령근로자 지원사업”은 고령근로자의 안정적 일자리를 유지 및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입주민과 위탁용역업체 및 입주자 대표회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아파트 경비직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은 물론 아파트 단지 내 고충처리 및 갈등해결 시스템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노후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여 경비실, 휴게실 등 작업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도 더불어 시행하고 있다.

▷ 신지식산업센터(창업보육센터) 운영

신지식산업센터(서대문구 통일로 484 유진상가 2,3층)를 운영하여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다양한 창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입주대상자는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창업 2년 미만 기업으로써 신기술 또는 고부가가치 창출 기술을 가진 업체이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입주가 결정된다.

2000. 4월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137개 업체가 신지식산업센터를 졸업하였으며 ㈜태웅메디칼의 경우 2013년도 연매출이 130억에 달하는 등 많은 졸업업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신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저렴한 임대료로 ▶재무제표 작성 및 경영컨설팅 지원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신규 인증 획득 지원 ▶전문 경영지식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 참여 ▶서울시립대학교 전문 교수진의 맞춤형 기술, 경영 상담 등 산·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창업지원을 받게 된다.

▷ 근로자복지센터 운영

서대문구에서는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근로자복지센터(서대문구 통일로 484 유진상가 2,3층)를 운영하고 있다. 2011. 7월 개소 이후 매년 무료노무상담, 노동자 교육프로그램, 문화·복지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부당해고,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권익을 침해당한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노동자 문화역사 탐방, 노동인권 영화제, 문화강좌, 노동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복지프로그램과 현장방문 노동법교육, 청년노동 아카데미, 청소년 노동인지교육 등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 아르바이트생의 근무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아르바이트생들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는 관내 근로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노동법률상담 등 그 밖의 고충상담과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일손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지원하고자 서대문구청(☎330-1485/1419)과 북가좌1동 주민센터(☎3140-8073)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 취업상담, 일자리 알선 등 구직자 희망 일자리 취업지원 ▶구인기업 필요인력 맞춤 알선 ▶최신 구인 정보 제공 등 전문직업상담사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구직자 및 구인기업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교육장 및 행사장 방문 이동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이나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구인업체에게 언제나 친절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구인 희망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통하여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구인업체에서는 기업설명회를 통한 기업홍보의 장으로, 구직자는 기업의 생생한 정보를 통하여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인·구직 만남의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구청 6층 강당에서 서울시와 서대문구·은평구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하여 구직자와 참여 구인업체의 큰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 취업강좌 개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청년들에게 ▶유망자격증 취업교육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청년 취업관련 강의 등을 개최하여 구직에 대한 사전정보 제공과 미스매칭을 최소화 하여 취업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취업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 7월 6일부터 2주 동안“신생아 산모 건강관리사 양성을 위한 취업교육”을 개최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경기 침체로인한 고용노동시장 위축으로 인하여 증가하는 실업자와 일용 근로자 및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생계안정과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상반기(2월∼6월), 하반기(7월∼11월) 각각 5개월씩 실시하며, 2015년에는 상반기 현재 202명이 참여하여 사업이 진행중이고 하반기에는 17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필한 서대문 구민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실업 완화 및 직업능력 배양을 위하여 만 39세 이하 청년인 경우 재산에 대한 제한은 없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상반기(3월∼6월), 하반기(8월∼11월) 각각 4개월씩 실시하며, 2015년 상반기에는 37명이 참여하여 사업이 진행중이고 하반기에는 3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1일 5시간 이내, 주 5일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입되어 일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모두 임금기준은 2015년 최저임금(시간급)을 기준으로 하여 지급하며, 앞으로 우리 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민간일자리 진입을 유도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

▷ 지역과 교감하는 참여경제도시 서대문

서대문구의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은 “지역과 교감하는 참여경제도시 서대문”이라는 비전 하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동사회경제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 경제 활동 지원 ▶구민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운영에 관한 상담 ․ 자문, 한울타리품앗이 협동조합 교육 등을 통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인큐베이팅을 추진하였다. 또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금융 교육, 여성창업아카데미 등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추진 단체 및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역량 강화 ▶신촌문화마켓 및 마을장터 개최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촌풀장 유치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해 왔으며, 201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수립을 통해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을 통한 공공 부문 노무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 확산을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 서대문구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현재 우리구에는 90개의 협동조합, 8개의 (예비)사회적기업, 4개의 마을기업이 설립되어 100개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90개의 협동조합 중에는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일반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의해 인가된 2개의 생활소비자협동조합이 있다. 자폐아 디자인 스쿨을 운영하고 자폐 청년 디자이너의 작품을 상품화하여 판매함으로써 자폐 청년의 자활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오티스타, 5명의 취약계층 인력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다솜도시락 등이 서대문구의 대표 사회적기업이며 다솜도시락은 지난 5월 “2015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 서대문형 협동조합 모델개발

우리구 협동조합으로는 2014년 여성창업아카데미에 참여했던 여성 목공 교육사 6명이 모여 2015년 1월 설립한 메리우드 협동조합,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희망푸드협동조합, 창업으로 청년 취업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명지전문대학 청년협동조합이 있다. 메리우드협동조합은 남가좌2동 자치회관, 한국수출입은행 친환경 DIY 체험교실을 운영하였으며, 2015년 5월 18일 매장(세검정로1길 51)을 오픈하여 친환경 가구 및 소품 제작 교육과 판매에 관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희망푸드협동조합은 2015년 2월 가영업을 거쳐 3월부터 노숙인 자활과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일반음식점인 희망식당(서소문로 45, 상호 : 명통숯불갈비)의 정식 영업을 시작하였다. 희망푸드협동조합의 설립과 희망식당 관리에는 구세군브릿지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서대문구 주최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청년협동조합 아카데미, 한울타리품앗이협동조합 교육)과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처의 적극적인 지원(사무 공간 및 집기 제공 등)으로 드림메이드, 명지글쓰기, 두왑씨앤씨아트컵퍼니협동조합 등 명지전문대학 청년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해당 조합 청년 조합원들은 지역에서 초중고생 진로체험교육, 글쓰기교실 운영, 공연 기획 및 제작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추진

사회적경제기업 교육 및 네트워크 구성 지원 사업으로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협동조합을 포함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2013년 3월 협동조합 국제 심포지엄 개최 지원(심포지엄 초청 기관으로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교를 연계) ▶사회적기업가 양성 및 협동조합 이해를 확대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매년 운영해 왔으며, 아카데미를 통해 서문환경협동조합, 여민복지협동조합, 보은협동조합 등 설립 ▶2014년부터 마련한 사회적경제 여성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스포츠앤컬처협동조합, 메리우드협동조합이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하반기 중 여성창업아카데미 개최 예정 ▶2014년 11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추진력과 자금 조달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금융 교육을 개최하였으며 올해도 3/4분기에 2기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하여 구민의 사회적경제 이해를 도모하고 윤리적 소비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2013년 주민 어울림한마당‘하모니’행사를 기획하여, 8월 16ㆍ17일과 10월 19ㆍ20일, 11월 9ㆍ10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 ▶2014년부터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 신촌 연세로에서 서대문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신촌문화마켓 개최(‘14.10.4., 10.26. 및‘15.4.26. 개최 완료, ‘15.9.6. 개최 예정) ▶월1회 개최되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 신촌풀장을 유치하였다. 서대문구는 즐거움을 주는 체험과 이벤트로 채워진 신촌문화마켓, 신촌풀장을 통해 주민에게 생소한 사회적경제 영역의 이해를 돕고 거리를 줄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주민 근접에서 소개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서대문 조성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금리 전국최초로 1.8%로 낮춰 경제살리기 앞장)

서대문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를 위해 2005년부터 유지돼 오던 기존 연 3.0%의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리를 2015년 4월부터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 금리를 연 1.8%로 낮추었다.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자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서대문구가 인하한 금리는 중소기업청 정책자금 기준금리 2.86%, 서울시 25개 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금리(최저 2.0%, 최고 3.0%, 평균 2.3%)와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에 연3%,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융자를 지원하여 1993년부터 2015년까지 264개업체에 258억원을 지원하였고, 그 중 210개업체가 상환을 완료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등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2015년 융자 규모는 24억원으로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최고 2억원까지 지원된다.

서대문구 내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이 융자 신청할 수 있으며, (단, 부동산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 망 업체는 우리은행 서대문구청지점에서 상담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과 함께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330-1914)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창업 정보 제공 『상권정보시스템』운영

창업 시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점포현황, 유동인구, 임대시세, 매출정보 등 49종의 해당 상권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운영(중소기업청 지원)하고 있다. 제공서비스는 ▶지역별·업종별 상권분석(선택지역의 인구구성, 경쟁업소 현황, 유동인구, 임대시세, 매출정보 등 49종의 상세 상권분석정보 제공) ▶시군구 상권정보(상권분석 전 예비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행정동별 지역분석 및 업종 정보 제공) ▶업종밀집정보(선택상권의 업종별 밀집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50개 업종에 대한 밀집도 지수를 시각화하여 제공) ▶유동인구(주말·주중으로 나뉘어진 남녀성별에 따른 유동인구 현황을 도로상에 5단계로 표현하여 제공) ▶창업자가진단(스스로 사업 타당석 검토가 가능하도록 수익성 분석기능 제공)이며 이용방법은 상권정보시스템 홈페이지(sg.smba.go.kr), 모바일(안드로이드 마켓 및 앱 스토어에서“상권정보”검색 전용앱 다운로드 후 이용) 등이며 문의는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330-1924)로 하면 된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운영

예비창업자 및 기존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돕기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6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2일간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다.(서대문구청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거나 서울시 창업스쿨(www.school.seoul.kr)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교육내용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실무지식인 ▲상권 및 점포입지분석 ▲소점포 마케팅전략 ▲창업세무 ▲소상공인자금 및 보증제도 ▲고객 서비스 및 관리 ▲금융경제교육 및 개인재무관리 등이며 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실무와 각종지원에 관한 정보도 제공되며, 창업 강좌 12시간 이수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전통시장 골목경제 활성화

영천시장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 추진

전통시장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8월부터 영천시장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형 신시장모델’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실현과 서북권 대표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영천시장상인회·서울상인연합회·서대문구·서울시는「전통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 공동 협약식」을 통해 사업 협력 추진을 약속한 바 있고, 그 동안 진행된 사업은 영천시장의 시설·경영·홍보 전 분야를 망라하여 3년간 집중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내용은 전통시장의 노후시설 개선과 상인역량 교육, 마케팅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다.

영천시장 ‘동립장’유아프리마켓 개최

영천시장에서는 ‘마을을 다시 세우고 시장을 활성화 한다’는 목표로 하는 ‘동립장(洞立場)’이 매월 둘째,네째 토요일에 열린다.

2015년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에 영천시장 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동립장’ 행사는 유아용품을 주제로 유아들의 체험과 도서,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는 주행사장과 주민들이 유아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판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은 페북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체험비는 서대문구 불우아동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동립장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ongribjang 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왕시장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증진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협력하여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된 인왕시장에 5.2억원을 지원한다.

그 동안 시설 위주의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고유의 개성과 특색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본 사업은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전통시장이 현대적인 쇼핑센터가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적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특화 상품 개발, 핵심점포 육성, 지역문화 공간 조성,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단이 2015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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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