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문화인 (이사장 서경철)과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은)은 지난 9월 24일 (사)행복문화인 사무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서를 교환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서경철 이사장을 비롯 행복문화인 관계자들과 김성은 관장을 비롯한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양 기관은 서대문구민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고 당사자 간의 교류 협력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교류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설립목적을 효율적으로 이루도록 하며 이를 통해 서대문구민과 특히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과 발달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자를 효율적으로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행복문화인은 행복한 미래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약칭으로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개척하고 창조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경제, 사회적으로 급속한 발전에 힘입은 문화의 다양성 및 창조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올바른 시민문화가 우리사회에 정착하여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함을 취지로 삼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9일에는 홍제3동 개미마을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서울홍성교회와 홍제3동, 홍제3동 복지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연탄 5,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4일, 서대문구 연세로 창천교회 앞에서 열린 ‘경의선 지하화 서대문주민 캠페인’에 참석하여 국토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의선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힘차고 희망적인 인사를 보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일찍이 서대문구는 지난해 3월부터 노선별 공간계획 및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주변 지역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전개하였으며, 서울시 도시계획 체계 및 공간구조에 따라 지상철도 구간에 대한 공간구상은 물론, 노선별 계획을 구체화하여 선제적 철도 지하화 공간구상을 수립한 바 있다.”라고 시작했다. 문성호 의원은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약 5.8km의 구간이 지하화 된다면 인근 시민이 오랜 시간 고통받던 열차소음은 물론, 그 넓은 부지에 도시기반시설- 문화 및 의료관광을 넘어 청년 창업 단지, 신촌 연세로 상권에 필수요소인 주차장 등 효율성이 높은 발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어갔다. 또한 문 의원은 “금일 경의선 지하화 서대문 주민 캠페인에도 많은 분 들이 바쁘신 중에 함께해주셨으며, 이미 사전 서명운동을 통해 약 11만4천4백여 명의 서대문 주민이 동의 의사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최경섭)가 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주민 제안, 담당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온라인 투표를 거친 주민참여예산사업 7건(57,050만 원)을 승인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력지원단’이 관내 동주민센터, 복지관, 카페폭포 등지에서 홍보를 실시해 예년보다 많은 3,868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홍제천 의자 추가설치 및 보수공사(1위) ▲도로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2위)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3위) ▲안산 자락길 환경정비(4위) ▲자락길 인근 체육공원 전체 보수(5위) ▲찾아가는 문화살롱 트럭 운영(6위) ▲크리스마스 트리 신촌 명물길 사업(7위) 등이 선정됐다. 이 결과는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게시돼 있다. 이번 총회에서 승인된 사업은 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5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가 반영된 예산 편성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구민들께서 결정한 7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초등학생팀으로는 유일하게 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 팀 명칭은 ‘서대문구 디지털탐험대 대한민국’으로 팀장 이지승(창서초 6), 팀원 황우현(가재울초 6), 송유준(명지초 6), 이윤원(명지초 5학년)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서대문구의 비밀 안산 메타버스 힐링코스’란 프로젝트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이달 18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며 이날 상장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 팀은 서대문구평생학습관ˑ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가 4차산업혁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개설한 ‘미래캠프’ 참여 학생들로 구성됐다. 수상 프로젝트는 안산(鞍山) 황톳길, 봉수대 터, 안산자락길, 메타세쿼이아숲, 서대문 홍제폭포, 카페폭포 등 서대문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소를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로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할머니와 함께 안산 황톳길을 걸으며 느낀 황토의 촉감을 메타버스로 표현하는 등 역사, 건강, 환경, 문화, 스포츠, 휴식 등의 요소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지난 26일(목) 고은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고은초 개축사업 관련 문제점과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고은초등학교는 53년이 넘은 노후 학교로 ‘공간혁신사업 대상’이 되면서 개축사업 진행을 앞두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소통 부재는 물론 심각한 안전 문제가 예상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강민하 의원은 제30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고은초 개축사업 진행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목조목 얘기하고 적극적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역시 학부모 협의체와 교육청 등이 함께 모인 자리에 강 의원이 직접 참석, 학부모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실제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충분한 정보 제공과 의견수렴 없이 사업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점’, ‘수업이 모듈러 교실에서 임시로 진행된다는 점’, ‘공사 현장 인근에서 자녀들이 생활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서울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함께 참석한 문성호 시의원은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사업 자체가 아니라 소통의 부재와 불투명한 절차 때문"이라며,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소행정과에 근무하는 홍경표 주무관이 20년에 걸쳐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헌혈 명예대장은 헌혈 횟수가 200회인 사람에게 감사와 명예를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헌혈유공증이다.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으로 구분된다. 홍경표 주무관은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보유량도 부족하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혈액이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는 “홍 주무관은 헌혈 외에도 서대문구청 자원봉사동호회 ‘나눔주리’ 회원으로 6년간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위해 도배, 장판 교체, 전기 공사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와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홍 주무관은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행복감을 준다”며 “앞으로도 헌혈 및 자원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립과 관련된 문학 작품과 윤동주를 비롯한 문인들의 이야기 등 역사와 문학이 어우러지는 밤이 서대문구에서 펼쳐졌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18일과 19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했다. ‘문학의 밤’이란 주제 아래 ▲야경(夜景) ‘별 하나에 문화유산’ ▲야로(夜路) ‘별을 찾는 미션투어’ ▲야설(夜說) ‘별 하나에 이야기’ ▲야화(夜畵) ‘별이 비추는 순간’ 등으로 꾸며졌다. ‘야경(夜景)-별 하나에 문화유산’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야사(夜史)-별을 따라 걷는 길’은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가이드 투어로 독립과 자주를 주제로 한 독립문 코스, 서대문구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안산(鞍山) 코스에서 열렸다. ‘야로(夜路)-별을 찾는 미션투어’는 저항시인들의 시가 적힌 책갈피를 모으는 이벤트로 미션을 완수하면 특별 제작된 ‘독립, 문학, 밤’ 선물 키트 등을 증정했다. ‘야설(夜說)-별 하나에 이야기’는 18일 가수 경서, 토리스(퓨전 국악), 라스트릿 크루(댄스 퍼포먼스) 등이 출연하는 국가유산주간 개막식과 19일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활동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 22-5)에 입점해 있는 가게 8곳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가게는 은희네(62호 협약), 오사카(63호), 지니네컵밥(64호), 까미네닭강정(65호), 점보화이트(66호), 원러브핫도그(68호), 울리에(69호), 베지피티(70호) 등이다. 전달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청년푸드스토어의 모든 업체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4호점으로 참여한 지니네컵밥 정진희 대표는 “청년푸드스토어가 더욱 활성화돼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소상공인들이 수익금의 일정 부분(1%)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모금액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구는 성금 집행의 투명성과 나눔가게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 계획을 참여 가게 대표들과 사전에 공유한다. 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8633, 4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7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경상북도 대표인 김천시청에 55대 38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서 11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4일 8강전에서 광주광역시 대표인 광주대학교를 60대 37로, 16일 4강전에서 경상남도 대표인 사천시청을 57대 39로 꺾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시, 6월 강원도 태백시에서 각각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과 8월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 이어 ‘4개 대회 12경기 연속 무패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2024년 전 대회 무패 우승’까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가장 큰 고비는 지난 4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김천시청과의 경기로 당시 11점 차까지 뒤지다가 경기 막판 47대 46으로 1점 차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바도 있다. 지난해 3월 농구단 출범 당시 “농구를 간절히 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원한 농구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농구단
서대문구 충현동(동장 이동완)은 최근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충현동 자치회관 훌라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에서 온 16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충현동 자치회관 훌라댄스팀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이 팀은 올해 3월 개설됐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훌라댄스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자치회관 중 최초이자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완 충현동장은 “뜨거운 열정과 각고의 노력으로 전국 규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으셨다”며 “서대문구, 더 나아가 서울시를 빛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산책이 필수인 반려견들은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시는 광견병 백신 약 4만5천 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고, 서울시 시민이라면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료 1만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하며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기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서울시에서는 반려동물에게서 광견병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 한편,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아직 안한 가정에서는 이번 기간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한다. 소설가 한강(54)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작품과 독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꿈새김판에는 가을을 배경으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일(금)부터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한강 작가의 저서
난초(蘭草)와 지초(芝草)가 많아 아름다운 섬이었으나 서울시 최초의 폐기물 처리시설이었던 난지도는 현재 환경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에 난지도 회복의 뜻을 담아 테트라팩(유)와 함께 기부정원인 ‘난빛정원’을 10월 9일 조성 완료하고 향후 유지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난빛정원’은 지구의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식물의 진화과정을 통해 땅의 회복력을 나타내고자 했다. 물에서부터 시작되어 육상으로 진출한 고생대 식물(이끼, 고사리류)서부터 중간에는 사초류(억새, 수크령 등)로 표현되는 초원지대, 마지막으로 가장 위에는 물이 부족한 지구를 표현하는 가뭄정원을 연출하여 도래할 미래의 생태계에 대한 심각성과 그 속에서도 자라날 식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이다. 또한 중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목·초화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을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난빛정원’에는 향등골나물·가새쑥부쟁이·마편초를 비롯한 초화류 26종, 백당나무·쥐똥나무·측백나무 등 관목 16종 등 다양한 수목·초화류가 식재된다. 더불어 지구 모형과 지구를 아끼고 소중한 것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장통교 달빛 테마 조명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청계천 산책로 11곳에 반딧불빛과 달빛이 나오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1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점등한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청계천 산책로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중 장통교 인근과 오간수교 부터 맑은내다리 사이 구간에 레이저 및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조명장치) 총 11개를 설치했다. 오간수교에서 맑은내다리의 100m 구간에는 레이저 조명이 설치됐다. 나뭇가지에 반딧불이 깜빡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해 마치 울창한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장통교 인근 산책로에는 물속에서 달빛을 볼 수 있다. 공단은 산책로 옹벽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달빛이 하천에 내린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민 반응을 고려해 이번 야간 경관 조명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야간에 청계천을 산책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 산책로가 서울을 대표하는 산책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학교별 학생 휴대폰 사용 및 수거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의 ‘학교별 휴대폰 수거 현황’ 자료요구에 교육청은 파악된 자료가 없으며 학교 자체 규정에 맡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0년간 학교 교실은 스마트폰과 전쟁 중이었다”라며 “수업 중에도 학생들에게 휴대폰 소지를 허용한 사이 교권과 학습권 침해는 물론 학생들은 카톡 왕따,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되며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런데도 이념 편향된 교육청은 학생 인권이라는 허명 아래 교육 현장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으니 사실상 교실 방치 수준이다”며 “이번 인권위의 결정을 계기로 더는 수업 중 휴대전화 소지로 교권과 학습권은 물론 학생 안전이 침해당할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이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10년 만의 바뀐 결정은 스마트폰 중독과 의존성이 큰 사회적 문제와 교권이 침해되는 학교 현실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윤 의원은 “이번 인권위 결정을 계기로 더는 공방하는 일이 없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