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전영희)는 지난 19일 ‘생명ㆍ평화ㆍ공경운동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 서대문’을 슬로건으로 2019 서대문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갖고 한해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며 총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한해는 지구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살림운동의 구체적인 실천활동과 정책 제안활동을 결합하고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해로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 서대문 건설을 다짐하는 대회로 개최했다.
문석진 구청장과 홍길식 부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 이성헌ㆍ이동호 자유한국당 갑을위원장과 구의원들을 비롯한 외빈들과 조상길 전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들과 300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도자대회에서 한해동안의 사업을 영상을 통해 시청하며 새마을의 한해를 돌아보았다.
이어 새마을운동과 지회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의 표창을 실시했으며 표창자로 북가좌1동 간문희 부녀회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강정오 연희동협의회장, 곽다은 충현동부녀회장, 장정숙 남가좌2동부녀회장, 한동석 홍제3동협의회장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또한 천연동 지도자협의회 전장우회원 등 10명과 부녀회 충현동 여정득 회원 등 13명, 총 23명이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 신촌동 마을에게 2019마을공동체 뽐내기대회 우수상을, 홍제3동 문동협의회장과 북가좌2동 이정례 부녀회장이 수상했으며 서울시협의회장상에 이재진 북가좌2동협의회 지도자가, 서울시부녀회장 표창에 윤졍례 홍제1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우수단체로 홍제3동지도자협의회와 북가좌2동부녀회가 최우수단체로, 북가좌2동협의회와 홍은1동 부녀회가 우수단체로, 홍은1동협의회와 충현동부녀회가 장려상에 홍은1동협의회와 충연동부녀회, 노력상에 홍제1동협의회와 천연동 부녀회, 격려상에 천연동협의회와 천연동부녀회가 수상했으며 재활용경진최우수에 신촌동협의회와 연희동부녀회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모든 새마을회원들은 새마을운동의 3대 과제인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의 일상적 실천과 구조적 전환을 위해 온 마음, 온몸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하자며 생명상림결의문을 낭독하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전영희 새마을운동서대문구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년에도 우리 새마을 가족들은 김장과 방역, 연탄나누기 등 이웃사랑, 한자녀갖기운동 등 나라사랑의 일념으로 봉사의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우리는 주민과의 전통적 유대와 친밀감으로 마을의 화합과 단결로 공동체 에너지를 축적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행복한 서대문만들기’라는 목표아래 생명살림과 평화나눔, 공경문화운동 실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