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한 주간 동안 ‘내 삶을 술술 풀리게 하는 화장지 전달’ 사업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취약계층 주민들께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는 장애인 일자리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홍은동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서 롤 화장지와 각 티슈 세트 100개씩을 구입했다. 대상 가구 100곳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방문간호사 등이 선정했다.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물품을 이들 가정의 문 앞에 배달한 뒤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한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외출도 잘 하지 못하고 생필품도 부족했는데 화장지 선물에다 안부까지 확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 비대면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분들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그간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충현동(동장 김영진)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유규상)가 최근 저소득 노인 30명에게 홍삼과 꿀을 선물하는 일명 ‘나는 면역왕! 더위도 코로나도 안녕~’사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유규상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제약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그간 여유가 없어 구입하지 못했던 건강식품을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조직인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이처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봉사단체인 서대문 해뜨는 집(대표 배용주)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일요일에도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홍제1동의 한 반지하 집을 찾아 장판 교체와 도배 작업을 펼쳤다. 오랜 기간 병상에 있던 남편이 최근 사망해 홀로 지내고 있는 A씨는 “자신이 봉사 대상이 될 줄 모르고 살아왔는데 말끔히 바뀐 집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건이 되는 대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배용주 서대문 해뜨는 집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집수리 봉사를 통해 밝고 희망찬 마을 만들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이웃살피미 워크숍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통장협의회 및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이웃살피미’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과 동주민센터, 복지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이웃을 돌보는 사업으로, 지역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남가좌1동 복지통장 20명 전원이 이웃살피미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고독사 예방 사업, 이웃살피미의 필요성과 활동 방향 등을 주제로 3차례 워크숍을 가졌다. 최근에는 남가좌1동주민센터,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국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살피미들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한 취약 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공공 및 민간 복지 자원 연계 등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촉진한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교육과 특별활동을 통해 이웃살피미들의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국희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웃살피미 워크숍을 통해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일명 어르신 돌봄은행)을 일환으로 어르신댁에 직접 찾아가 청소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은행’은13세 이상 자원봉사자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말벗과 가사돕기 등 돌봄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돌봄포인트로 적립한 후 만65세 이상 본인,가족,제3자가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연계하는 제도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어르신 돌봄은행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서대문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사회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어 현재 봉사자1,494명이 대상자1,236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협의체,민간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지역내 돌봄체계를 구축한 점이 돋보여 전국적 모델 기관으로 선정되면서,사례관리 발표 및 타 시나 구에서 모델을 삼고자 시설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좀더 체계적으로 중복 및 누락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대문구청 돌봄팀과 연계하여.돌봄대상자 공유 및 맞춤형 돌봄 서비스롤 제공하여 지역내 명실상부한 어르신돌봄체계를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일명 ‘속이든든, 힘이쑥쑥, 영양죽 전달’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고령과 질병, 치아문제 등으로 음식 섭취가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협의회가 영양죽 50세트를 구입했으며, 동 협의체 위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집안 청소를 하고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 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 할머니는(85세)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입맛이 없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도 묻고 먹기 편한 좋은 음식으로 건강까지 챙겨 주시니 고맙다”고 말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운영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촌동(동장 성영주)은 관내 소재 식당 ‘유닭스토리’의 이승준 대표가 매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재즈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이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닭칼국수 식당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신촌동주민센터를 통해 매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등의 주민 1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유닭스토리 나눔 식사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메뉴는 닭칼국수, 닭한마리, 닭갈비덮밥 등이며 쿠폰으로 식당을 방문해 식사하거나 포장해 갈 수 있다. 쿠폰을 받은 박 모 주민은 “코로나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외로운 마음이었는데 생각지 않은 좋은 선물을 받아 즐겁게 식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준 대표는 “식사하시는 주민 분들을 뵐 때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후원하는 쿠폰 매수를 더 늘려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북가좌1동(동장 유병선)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들로부터 ‘가정방문을 해 보면 김치가 떨어진 집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위원들은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들과 함께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족 등 30가정에 김치를 선물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주민은 “마침 김치가 떨어졌는데 당분간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상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많이 좋아하셔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사업일환으로 관내 복지사각지가정에게 생필품을 후원하였다.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안의 봉사대원인 복지사각대를 발굴 및 신고하여, 민관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하는 사업으로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소외계층 1,036명을 발굴 및 민관자원연계 2,074건 100,439,000원을 지원하였으며, 작년에는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된 봐 있다. 특히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들’ 사업 시작시. 14개동 동협의체 및 민간복지시설들와 MOU체결을 통해 민관이 함께 모여 소외계층을 발굴시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사례관리단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타 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앞으로도 지역안의 복지사각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해결 할 수 있는 허브 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이어가는 손맛, 계절음식 전달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 때 ‘신선한 제철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하자’는 뜻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동주민센터에 모여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만들었다. 이어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와 함께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35곳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주민은 “김장김치도 다 먹어 반찬이 없었는데 이렇게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주셔서 한동안 반찬 걱정은 없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 같은 반찬 배달과 함께 생일 축하 사업도 펼쳐 어려운 이웃 분들의 안부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써주기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
북아현동주민센터(동장 권헌육)는 관내 소재한 헤아림어린이집(원장 최윤정)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성금 마련을 위해 학부모들로부터 기증받은 상품들로 유튜브 실시간 경매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코로나 극복을 희망하며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51만 천 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이 성금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2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헤아림어린이집 최윤정 원장은 “어린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두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헌육 북아현동장은 “어려운 때에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해 준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금과 함께 이웃 분들께 잘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