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주거취약계층 7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방한용품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초 마봄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겨울내의 66벌과 초절전 전기매트 10개를 마봄협의체 후원금으로 구입한 뒤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단열 상태가 열악한 가구에는 향후 보온에어캡(뽁뽁이)과 문풍지 시공을 할 계획이다. 방한용품을 받은 한 노인은 “집에 외풍이 센데 전기매트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치매예방교실,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주 결식 우려 청소년이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 10곳에 직접 만든 불고기와 생선전 등 밑반찬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협의회가 9월부터11월까지 추진하는 ‘사랑의 밑반찬 릴레이 전달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협의회는 지난달 부자가정 10곳에 이어 다음 달에도 모자가정 10곳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한 학부모는 “반찬 하는 일이 보통 손이 가는 것이 아닌데 이렇게 정성들여 만들어 주신 반찬으로 인스턴트식이 아닌 든든한 집밥을 먹일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홍제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김혜영 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십시일반의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가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관내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 새마을지회에서 이웃들에게 전할 소불고기, 김치, 멸치고추볶음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시간을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밑반찬 세트는 관내 14개 동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노인가구 등 모두 280세대에 전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 분들께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이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동장 정용균)은 지난 추석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1인 중장년 가구를 위한 ‘사랑가득 온정(溫情) 박스’ 나눔 행사를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1인 가구를 지원하자’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이를 추진했다. 위원들은 즉석식품, 통조림, 라면, 김 등을 담아 온정박스를 포장한 뒤 5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또한 방문 시 직접 만나거나 추후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온정박스를 받은 한 주민은 “이렇게 꼭 필요한 것을 챙겨주시니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바로 협의체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북가좌1동장은 “마봄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아현동(동장 송미영)은 지난 추석을 전후해 동 마봄협의체와 함께 추진한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잇따랐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가 나누는 모든 것이 사랑이 됩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캠페인에는 직능단체, 교회, 은행, 상점, 주민 등 지역사회의 여러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CU아현스타점, 아현천주교회신협, 유통전문기업 아틀란티스, 헤아림어린이집, 동신교회, 북성교회, 아현중앙교회, 아현감리교회, 북아현성결교회, 영광교회,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마봄협의체, 통장단,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북아현동북카페, 그리고 주민들이 많은 물품을 기부했다. 북아현동 마봄협의체 위원들은 모아진 식료품과 생활용품들로 각각 5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들을 만들어 고시원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80곳에 전달했다. 또한 헤아림어린이집 원아 가정들도 이 캠페인에 동참해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했다. 최윤정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세군 아현교회에서도 라면 45박스와 농산물꾸러미 75개를 기부했다. 강정길 사관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관내 소재한 수도암(원장 최혜숙)이 최근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 주민들을 위해 한과 66박스와 액세서리(장신구) 66개를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분들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약소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30여 년을 한결같이 전국 곳곳의 어려운 분들께 나눔을 실천해 오신 최 원장님이 올가을에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기부 물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주민주도형 자원봉사단체인 ‘남1나눔사랑’이 최근 직접 만든 불고기와 물김치를 저소득 이웃 50가구에 전달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남1나눔사랑은 2016년 7월 구성돼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올해 7월 삼계탕 나눔에 이은 이번 행사에는 주민 자원봉사자 9명이 참여했다. 김중석 남1나눔사랑 회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으며 요리를 함께 준비하고 만들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께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함께 전해졌을 것”이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제3동(동장 임병효) 마봄협의체(위원장 최언열/사진 우)는 추석을 앞둔 지난 15일 추석맞이 혼밥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마봄협의체는 지난 15일 마봄협의회 위원들과 부녀회원들이 모여 직접 박스작업을 실시한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일부는 가정으로 전달하는 등 코로나 19 에 지친 고립 위험군인 홀몸어르신, 1인 중장년, 어르신일자리의 120가구에 10여개 품목으로 만들어진 혼밥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최언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도 어려운 가운데 혼밥세트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신 마봄위원들과 부녀회원, 관계직원 등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마봄협의회는 외로움에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겠으며 코로나로 인해 직접 어르신들을 뵙지 못해도 저소득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추석맞이와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홍제3동 마봄협의체는 지난 8월에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수박화채를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으며 건강이 취약하고 지하나 옥탑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인 중장년 15명에 대해 건강개선 및 배달원을 통한 안전여부를 확
홍은1동(동장 정헌국)은 관내 나눔가게로 참여하고 있는 ‘산천마루(사장 안승안/사진 우)’가 최근 추석을 맞아 저소득가구 50곳에 삼계탕을 선물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천마루 식당은 201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식사 대접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9년까지는 식당으로 어르신들을 초대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포장 삼계탕을 전달했다. 산천마루 안승안 사장은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직접 모시지 못해 아쉽지만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이웃의 정성이 담긴 음식 선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헌국 홍은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산천마루와 다른 모든 나눔가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도 저소득가구 지원과 복지 자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홍은1동의 나눔가게는 총 18곳으로 매월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빵, 아이스크림, 피자, 치킨, 고기, 도시락, 비타민음료 등을 제공하고 스케일링 서비스와 스터디카페 및 빨래방 이용도 지원하고 있다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홍제새마을금고 해밀봉사단(단장 최석환)이 최근 추석을 앞두고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꾸러미를 선물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꾸러미는 음식 조리가 어려운 고시원 거주자들을 위해 컵라면, 즉석밥, 통조림, 김, 생수, 즉석 카레 등으로 구성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쓸쓸해지는 때이지만 이렇게 음식을 챙겨주시니 이웃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고 희망이 생긴다”며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랑의 꾸러미 전달식은 이달 13일 홍제1동주민센터에서 해밀봉사단 단장과 홍제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밀봉사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추석을 앞두고 한 식당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전 가구에 양념돼지갈비를 선물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이번 후원은 ‘배터져 숯불갈비’(종로구 수표로 114) 김성재 대표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제안해 이뤄졌다. 당초 양념돼지갈비 252팩(팩당 2kg 이상, 총 2천만 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었지만 대상 주민들이 좀 더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300팩으로 늘렸다. 음식은 동주민센터와 드림스타트를 통해 각 가정에 전해졌다. 김성재 대표는 지난해 연천 수해 지역과 영암군 노인복지시설에도 돼지갈비를 기부했다. 또한 2년 전부터 종로구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어린이날에는 서대문구에도 양념돼지갈비 194팩을 지원했다. 김 대표는 “아이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큰데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뜻밖의 선물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