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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연희동, '이어가는 손맛, 계절 음식 전달 사업' 추진

취약계층 35가구에 열무김치와 불고기 전달하며 돌봄활동도 펼쳐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이어가는 손맛, 계절음식 전달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 때 ‘신선한 제철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하자’는 뜻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동주민센터에 모여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만들었다.

 

이어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와 함께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35곳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주민은 “김장김치도 다 먹어 반찬이 없었는데 이렇게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주셔서 한동안 반찬 걱정은 없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 같은 반찬 배달과 함께 생일 축하 사업도 펼쳐 어려운 이웃 분들의 안부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써주기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에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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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 서대문경찰서와 간담회 개최
김덕현 의원(운영위원장)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난 7월 25일 ‘서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 자치경찰 사무 협력 및 지원 논의는 물론 지역 치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등 서대문구의회와 서대문경찰서 간 협업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서대문경찰서는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치경찰 사무 전담 공무원 배치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 범죄취약지역 현장 대응을 위한 ‘순찰차 전용구획 설치 관련 조례’, ▶ 중증 정신질환자나 급성기 환자를 위한 ‘보호 병동 확충’, ▶공공장소 ‘금주 구역 지정’실효성 강화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에 김덕현 위원장은 어린이놀이터, 버스정류장 등 금주 구역에서 무분별하게 술을 마시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서대문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공원 내 무질서 행위 단속과 범죄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우리 구민들을 철저히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