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민선 8기 성공적 정책 추진을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48명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위원은 행정, 도시계획, 복지, 교통,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다. 위원회는 경영진단, 도시계획, 인생케어, 교통혁신, 군부대이전, 스마트도시, 문화체육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자신이 속한 분과에서 의견을 내고 자문에 응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 구는 지난해 7월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운영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앞선 추진단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전문가 네트워크와 지속 가능한 구정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에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고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정책자문위원님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체육회 초대와 2대 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이동준 회장의 이임식이 지난 11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바로 일주일전 3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3대 최진교 회장의 취임식 데자뷰를 보는 듯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듯, 다른 듯 하면서도 같은 듯 묘안 분위기 속에 이동준 회장의 이임식을 진행해 아쉬운 마음을 갖게 했다. 취임식 보다 화려했던(?) 이임식은 지난 ???????간 서대문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생활체육과 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임기를 마감하는 이동준 회장의 지난 시간을 엿볼 수 있는 듯 했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시구의원 및 각 종목별 일부 협회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통해 “그동안 체육회장을 맡아 우리 서대문구체육회가 서울시민 체육대회 최초로 종합 우승을 이끌어 내는 등 많은 수고를 하였다”며 “퇴임을 하더라도 서대문구의 체육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생활체육 서대문구 축구연합회장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은평구
서대문구체육회는 3우러4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3대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들과 서울지역 각 구체육회장 등 내외빈들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수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 후 최진교 취임회장에게 인준패를 수여했다. 이어 최진교 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 제3대 서대문구회육회를 공식 출범 시켰다. 특히, 서울시체육회장과 이성헌 구청장으로부터 회기를 이양받은 최진교 회장은 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서대문구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진교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서대문구에 부족한 체육시설들의 확보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세대 운동장을우리 체육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였으니 체육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해 회원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이끌어 냈기도 했다. 한편, 최진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체육인 여러분들과 같은 길을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며 앞으로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아름다운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 체육인들이 맘껏 활동할 수
2019년 6월 3일 거북골로 195-1 1층과 2층에 서대문구 최초로 우리동네키움센터(센터장 이영미)로 개관했던 1호점이 노후한 시설을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4일 재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근거리에서 정기일시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초등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초등볼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4년간의 운영으로 돌봄전용공간의 협소로 이용아동의 과밀화와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을 위해 1~2층의 확장공사와 쾌적한 공간조성을 위해 돌봄전영공간을 85.16㎡에서 214.73㎡로 확대하고 정원을 24명에서 33명으로 증원하는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특히, 리모델링 기간동안 이웃하고 있는 증가성결교회(담임목사 백운주)의 협조로 대체운영하여 돌봄을 끊이지 안고 진행하는 가운데 리모델링을 마감해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개관식에 참여했던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김용일 시의원과 지역구 윤유현, 김양희, 박진우 구의원과 증가성결교회 백운주 목사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이성헌 구청장은 “협소하여 리모델
서대문구는 지난 17일 북가좌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어울리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복합청사로 새롭게 조성될 북가좌2동 복합청사는 북가좌동 334-5번지로 대지면적 918㎡에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2,643㎡로 관내 동 청사로서는 가장 앞서가는 시설로 세워질 전망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이동화 구의장을 비롯 지역구인 김용일 시의원을 비롯 윤유현 구의원과 박진우 구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청사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축하했으며 특히 윤유현 의원은 오랜 숙원이었던 동청사를 착공하게돼 감개가 무량하다면 청사 착공을 기뻐했다. 북가좌2동 복합청사는 지난 2017년 3월에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해 12월에 시공사를 선정하여 이번 기공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2024년 12월 준공하여 주민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성헌 구청장은 “그동안 협소한 청사로 인해 주민들의 많은 불편을 끼쳤으나 이제 최고의 시설로 주민친화형의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그리고 도서관 및 편의 시설 등 주민 친화형 열린 복합청사로 새롭게 탄생될 것”이라며 완공될 때까지 철저한 공사 관리로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대문구가 세계 물의 날인 이달 22일 오후 홍제천 변 일대에서 ‘노플라스틱 홍제천!’이란 주제로 주민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생태환경과 자연의 가치를 지키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추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70여 명을 포함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직원과 환경실천단원 등 100여 명이 달리며 쓰레기를 모으는 ‘줍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출발해 1코스 참여자는 사천교까지, 2코스 참여자는 포방교까지 왕복하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플라스틱을 치웠다. 또한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노플라스틱 일상 실천 및 바르게 버리기’ 캠페인도 펼쳤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구를 위한 소소하지만 중요한 주민실천 운동이 생태환경 개선과 회복의 선순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할 시설·단체와 또래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 보컬·댄스·밴드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이 만든 영상작품 상영 및 청청축제 연계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기관은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에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청소년 행사 개최 실적이 있는 서울시 소재 청소년시설·단체, 또는 청소년기본법상 운영기준을 충족하며 비영리를 원칙으로 하는 청소년시설·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9~24세) 5∼10명으로 구성되고 6개월 이상 활동경력이 있으며 성인 동아리 지도자가 반드시 배치돼 있어야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단체 및 동아리에는 소정의 예산이 지원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활동을 연 5회 이상 운영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다. 희망 기관과 동아리는 이달 24일까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산 걷기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고 다음 달부터 관내 안산(鞍山) 2곳, 북한산과 인왕산 각 1곳에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하반기 시행한 시범 운영에는 총 49회에 걸쳐 누적 인원 56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기존 참여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코스를 새롭게 조정했다. 한 곳당 주 1회씩 90분간 열리며 구민이나 관내 직장인 및 대학생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산마다 모이는 시간과 장소가 다른데 ▲안산A는 금요일 오전 9시 서대문청소년센터 앞 ▲안산B는 화요일 오전 10시 독립문 앞 ▲북한산은 목요일 오전 8시 실락어린이공원 배드민턴장 ▲인왕산은 수요일 오전 10시 무악재역 1번 출구 등이다. 걷기 동아리 회원은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다음 달 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산 걷기동아리 발대식’도 개최한다. 주민걷기리더의 선서, ‘걷기와 건강’을 주제로 하는 특강, 체조와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교육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보행 분석 및 족저압 측정 상담’을 실시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지속
서대문구는 이대 앞 상권인 대현동 37-32번지 일대의 건축물 권장용도를 대폭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10여 년 전인 2013년 9월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의류·잡화 소매점과 이·미용원을 권장업종으로 정한 바 있다. 권장업종에는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하지만 권장용도로 사용하던 부분을 타 용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을 새로 만들어야 해 사실상 입점 가능 업종이 제한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시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시장 여건이 변화하며 기존 권장업종의 경쟁력이 약화돼 상가 공실 발생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이달 1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권장업종을 음식점, 제과점, 공연장, 전시장, 서점, 도서관, 사진관, 학원, 체력단련장, 볼링장, 당구장, 노래연습장, 의원 등으로까지 확대하는 변경 안을 통과시켰다. 구는 이번 권장용도 확대 외에도 올해 ‘신촌·이대지역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내년에는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는 등 장기간 침체돼 온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권장용도 확대로 다양한 형태의 점포가 들어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전문 산악인에게 배우는 ‘최오순의 인생 등산 교실’ 등 중장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39개를 개설하고 2학기(4∼5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 등산 교실’은 알피니즘의 이해, 배낭 꾸리기, 보행법, 산행 예절, 조난과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 산행법,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을 다룬다. 강의를 맡은 최오순 한국등산교육원 전임 교수는 1993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에베레스트 등정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또한 숲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노거수를 만나는 ‘함께하는 학교, 궁궐의 나무 이야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희망선 걷기와 힐링 월·수·금요일’ 등 중장년을 위한 봄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참고로 희망선(desire line)이란 주민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만든 비공식적 보행자 길을 뜻한다. 아울러 2023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순환 패션’ 분야 참여자들이 강사로 나서는 ▲‘50+ 업사이클 공방: 청바지로 휴대폰 백 만들기’ ▲‘50+ 남성 바느질: 수납 소품 만들기’ ▲‘재봉틀 기초부터 간단한 옷 수선까지’ 등의 봉제 수업도 센터
서대문구가 이달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구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2012년, 2017년에 이은 세 번째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는 서대문구가 최초다. 협약을 통해 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시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여가부와 상호 협력한다. 구는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가족친화적인 돌봄 기반 강화’,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정을 통해 그간의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밀착한 여성친화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재 서대문구는 ▲1인 가구가 밀집돼 있는 신촌동 주거안심구역 일대 ‘여성안심마을 조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서대문구형 시간제 보육’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주민참여단 구정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성뿐 아니라 주민 모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