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홍제1동 고은산 자락에 청소년 전용 활동공간인 ‘꿈다락’(통일로39길 114, 2층)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다양한 문화, 예술, 취미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꿈다락(多樂)’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특강과 멘토링을 통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동아리와 운영위원회 등의 청소년 자치활동도 지원한다.아동 청소년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NGO인 사단법인 러빙핸즈(대표이사 박현홍)가 서대문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17일 열린 개소식에서 박현홍 대표는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지지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꿈다락이 멘토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과 끼를 펼치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꿈다락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재난 재해와 사고 발생 때 구민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달 14일 구청장실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회장 김진복)와 ‘안전관리 공동협력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태풍, 홍수, 동파 등 지역 내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활동과 복구작업 지원 ▲시설물 점검 관리와 지원 ▲저소득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등이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는 이미 서대문구와 함께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와 연탄난로 설치 및 작동 상태, 가스누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무료 개보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에도 저소득층의 가스사고 예방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 말까지 연탄사용 98가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복 회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불가항력적 재난 발생 시 복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안전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
차별화된 공간 삶의 여유를 주는 혁신설계의 명품오피스텔신촌을 내려보는 중심, 투자의 랜드마크 신촌 더이음으로서대문구 창천동 72-22번지 일대 낙후되고 노후된 지역이 생활이 다채로워지는 입주민 맞춤형 오피스텔로의 지난 11월 15일 재탄생을 위한 첫삽을 뜨며 그 시작을 알렸다.시행사인 에레츠파트너스(대표이사 김영석) 관계자 40여명을 비롯 감리단인 씨앤피아이, 시공사인 갑을건설 관계자를 비롯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6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실시하는 공사인 만큼 관계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추운날씨로 뜨겁게 달구는 듯 했다.또한 현장소장은 공사개요보고를 통해 더 이음 63은 창천동 72-22번지 외 17필지의 일반상업지역으로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중심미관지구로 대지면적 1,257㎡, 건축면적 703.87㎡, 연면적 12,530㎡의 규모이며 태는 철근콘크리트구조와 벽식구조로 지하5층, 지상15층의 규모로 주차도 자주식 62대, 기계식 56대 등 총 11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건축된다고 보고했다.신촌의 새로움 혹은 신촌 투자의 원톱이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첫 삽을 뜬 ‘ 촌 더이음 63’은 5개 대학 및 인근 직장인 수요 약15
“예전처럼 김장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조금 하더라도 평소보다는 훨씬 많은 쓰레기가 생기잖아요. 그래서 그 김장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걱정이 좀 되죠.”김장철을 맞아 주부들의 고민거리인 김장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서대문구가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쓰레기 배출기간’ 으로 정하고,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하기로 했다.먼저 일반주택에서 발생하는 김장쓰레기의 경우 부피를 최소화하고 물기를 제거한 뒤,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RFID(개별계량) 방식에 따르거나 공동수거 용기에 배출하고, 음식점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점 납부필증 방식 시행, 공동주택 RFID(개별계량) 방식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김장쓰레기 줄이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1월2일 신촌세브란스 병원 본관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한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서대문구청 등 18개기관 및 단체와 716명의 인원, 고가사다리차등 48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대대적으로 펼쳐졌다.서대문소방서와 소방재난본부, 서대문구청, 서대문경찰서, 육군1905부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등 총 18개 기관 단체가 준비한 가운데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메시지 전달과함께 훈련이 시작된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43조 14의 ‘재난대비 훈련 등’ 제43조 15 ‘재난대비 훈련의 평가와 시 현장대응단-3077 ’2018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 추진계획에 의거 민간주도 재난대응 및 자율 안전의식 향상에 초점을 두고 초기단계 자위소방대 중심 초동조치 및 자체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또한 대외 기관 중심 현장 훈련으로 유관기관이나 단체와의 공조와 역할분담을 통한 통합지위, 긴급구조훈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훈련 내용의 내실화를 위해 형식과 전시성 훈련을 배제하고 실제 상황에 근접하는 훈련의 실시, 긴급구조대응계획, SOP등에 명시된 사항으로 활
배기통이탈 등 시설미비로 약70% 발생, 가스보일러 사용 전 꼭 점검해야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가스보일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체 가스사고 사망률보다 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를 보면 최근 5년(2012년~2016년)동안 가스보일러 사고는 26건이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쳤다. 가스보일러 사고 주요 원인으로는 시설미비가 18건으로 70%에 달했고, 제품고장(노후)로 인한 사고가 6건으로 2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시설미비 가운데서도 13건이 배기통 연결부 이탈과 막힘·부식으로 인해 발생했고, 설치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이 3건, 기타가 2건으로 조사됐다. 가스보일러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가스사고 사망율보다 5.8배나 높은 것은 일산화탄소 중독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산화탄소는 우리 몸속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체내 산소공급능력을 방해하고, 체내 조직세포의 산소결핍을 초래해 질식을 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을 갖고 있어 중독되는 것을 알 수 없어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실제 지난해 3월에는 강원도 평창에 살던 초등학생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회운영위원장은 10월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TV서울 개국 5주년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TV서울은 그간의 공약사항 이행과 의정활동 등이 남달리 우수한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박경희 의원은 제7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역임했으며, 제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이웃과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였고, 서대문구 민간위탁 행정사무의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양성평등을 위한 연구활동과 여성친화적인 서대문 건설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였다. 대표적으로 발의한 조례로 ‘서대문구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 ‘서대문구 독서문화진흥 조례안’, ‘서대문구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디자인 조례안’ 등이 있다. 박경희 운영위원장은 “의회의 운영을 책임맡은 운영위원장으로서 집행부화 의회 상생을 위한 소통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화합하는 참다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유경선)는 제247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7일 송파구 장지동 소재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내에 ‘송파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송파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2008년 4월 송파구와의 사업추진 실시협약에 의거하여 약 391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2012년 자원순환공원에 조성된 시설로 현재 ㈜리클린에서 입주하여 운영하고 있는 해당 시설은 음식물쓰레기에서 양질의 단미사료를 생산하여 애견 및 양어사료로 판매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재사용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이동화의원, 김덕현의원, 이경선의원, 차승연의원이 참석하여 관계자로부터 시설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참석한 의원들은 “음식물 외 폐기물이 유입될 경우 처리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올바른 분리배출을 습관화해야 하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음식물쓰레기가 친환경 건조사료로 사용하거나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사진)은 지난 27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재향군인회 창설 66주년을 축하하는 향군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박철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윤유현 구의장을 비롯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과 시.구의원, 보훈관련단체장 및 각 직능단체장과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특히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6.25전쟁을 치뤘던 참전 용사들로부터 월남참전 회원들을 비롯 휴전선을 중심으로 북과의 대치상태를 경험했던 예비역들로 이루어진 재향군인회원으로서 그 어느 행사에서 볼수없었던 1절부터 4절까지의 애국가 제창은 황혼에 들어선 대부분의 회원들 답지 않게 우렁찼으며 우렁찬 음성 그 이상으로 가슴을 울리며 대강당을 뒤덮었다.이어 전 회원을 대표해 향군의 다짐의 낭독으로 조국수호의 결의를 강조했다.또한 김정철 회장은 그동안 향군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중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에 윤효원 여성회장과 안보환 고문, 서울시회장 표창에 김재현 동회장과 박찬규이사, 구청장 표창에 장기락, 문영석, 은성강, 곽계화 회원에게 수여하며 격려했다.이어
서대문구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신촌 박스퀘어’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달 15일 문을 연 신촌 박스퀘어는 서대문구가 △노점상들의 자영업자 전환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컨테이너몰로 건립한 공공임대상가다.총 60개 점포 중 이화여대길에서 영업하던 노점상 23명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상인 17팀이 입점해 영업 중인데 개성 있는 공간 구조,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 옥상공원 등으로 인해 개소 한 달여 만에 서울의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구는 아직 입점하지 않은 노점상들로 비어 있는 신촌 박스퀘어 점포를 활용해 학생과 문화예술인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현재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대학원생들의 회화, 조소, 도예, 영상디자인 작품을 전시하는 이 작품을 주목한다전 ▲연희동 소재 소노아트갤러리가 기획한 시간이 멈춘 하루전 ▲양경미 일러스트작가의 귀비전이 열리고 있다.또 치키홍 일러스트 작가, 박윤 디자이너, 이동균 전통 빗자루 장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서대문구 예술마을추진단 청년들은 주민참여형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운영한다.이달 목요일과 토요일 저
5천만원 이하,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수의계약을 체결사라진 골목경제의 부활과 지역선순환경제생태계 조성기대서울시가 집수리, 마을정비공사와 같은 공공발주 도시재생사업을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해당 지역의 업체가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체계를 개선한다. 서울시는 우선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의 약 55%를 차지하는 2천만 원 이하 소액 건에 대해서는 지역 업체와 우선적으로, 5천만 원 이하 사업은 취약계층을 30%이상 고용한 사회적경제기업과 계약을 각각 체결하기로 했다.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되는 5천만 원 이상 사업은 가산점 제도를 활용한다.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실무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계약실무교육’, 계약 관련 분쟁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을 위한 ‘계약 자문서비스’도 새롭게 운영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런 방식으로 ‘지역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 해당 지역 업체에 공공사업 계약 우선권을 부여해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지역에 유보시키고,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고 종국적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로 무너진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선순환 경제 생태계의 주요 골자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