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2동(동장 김선희)은 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범죄 예방과 안전 증진을 위해 최근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저녁 8시부터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 불편사항과 위험요소를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매년 위원회는 ▲불광천과 소공원 운동기구 방역 및 소독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어버이날 어르신 식사대접 ▲초복맞이 경로당 수박전달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불광천과 소공원을 중심으로 방역 및 소독 활동을 벌였으며 관내 홀몸노인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전등 스위치 교체’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캠페인을 통해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주민 질서의식 제고에 기여했고 어버이날을 맞아서는 350여 명의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북가좌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임동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북가좌2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최근 서대문구에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인재양성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985년 시작된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추진되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은 서대문구가 발굴하고 추천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생과 대학생 3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주영 귀뚜라미보일러 북부지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미래 주역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을 소중하게 전달함은 물론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대문구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장학사업은 물론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에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매진하고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관내 소재한 ‘짬뽕관 서울홍은점’(대표 김기환)이 이달부터 매월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5가정에 식사를 대접하기로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비용 부담 없이 즐겁게 식사를 하면 좋겠다”는 이 식당 김기환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동주민센터가 추천한 대상 가정은 편한 시간에 부담 없이 식당을 방문하면 된다. 한 주민은 “자녀들이 뜻밖의 기분 좋은 선물로 좋아하는 짜장면과 탕수육 등 중국 음식을 마음껏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짬뽕관 서울홍은점’ 김기환 대표는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서 보람을 느끼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후원해 주신 김기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이 같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10명 내외를 선정하고 오는 9월 3일로 예정된 2024년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9. 1.∼9. 7.) 기념식 때 표창장을 수여한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성차별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보육 서비스 개선,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여성활동가 발굴·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한다. 단, 구청장 표창을 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3년 이내에 같은 공적으로 표창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기관장과 단체장, 커뮤니티 대표, 연서한 5명 이상의 구민(20세 이상) 등이 할 수 있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청 제3별관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와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에 이뤄질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24일 서대문구 연희로10길, 18길 일대ㆍ증가로24길 일대에서 화재 예방ㆍ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서울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주택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 등을 위해 서울안전마을을 조성하고 시민의 자율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인증서 위촉장 수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설치 및 기념사진 촬영 ▲서울안전마을 조성 행사 및 안전교육(소화기,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등이다. 소방서는 현판 제막식과 화재 예방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을 기증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명식 서장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ㆍ재산피해가 클 수 있다”며 “안전 여건이 취약한 마을에 지속해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2년 전 취임 첫날과 똑같이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새벽에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직원들과 소통하는 정례조례에 참석하며 차분하고 내실 있게 취임 3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이날 구는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 2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모든 직원들과 공유했다.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 구청장은 하반기 핵심사업 완성을 위해 기존 구정 기조였던 ‘행복 100%, 서대문구’에서 더 나아가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민선 8기 하반기 핵심사업은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숲세권·산천권 일상 행복 힐링공간 조성 ▲관내 9개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특화도시 구현 ▲반장단 활성화를 통한 촘촘한 이웃망 사업 등이다. 이날 정례조례의 하이라이트로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피켓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각 부서는 미리 준비한 손팻말에 서대문구의 비전과 목표를 담았으며 이를 통해 ‘하나가 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
남가좌2동(동장 김대중)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순덕)가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특수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일상의 활력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으며 노인 23명, 동 협의체 위원 및 동주민센터 직원 17명 등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탑승,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관람, 유리공예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이동을 돕고 식사를 챙겨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편안한 나들이를 적극 지원했다. 한 노인은 “배우자와 사별 후 30여 년 만에 처음 나들이를 나왔는데 맛있는 식사도 하고 여러 구경과 체험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순덕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남가좌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저소득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을 연중 진행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홍제3동주민센터(세검정로4길 32) 2층에 위치한 문화촌작은도서관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4월 문을 연 이 도서관은 올해 4월 15일 공사를 위한 휴관에 들어갔었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열람실, 서가, 출입구를 재배치하고 냉난방기와 바닥 난방 등의 시설을 보강했다. 기존 성인열람실의 이중서가를 단면서가로 교체해 도서 열람의 불편을 개선했으며, 창가에는 바 테이블 열람석을 배치해 창밖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입구에는 북 큐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도서 디스플레이장’을 설치했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도서관을 출입할 수 있도록 기존에 있던 신발장은 철거했다. 단, 아동 열람실은 좌식공간으로 조성해 신발을 벗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곡선으로 디자인된 서가를 배치했다. 낡거나 훼손된 도서는 폐기하고 신간 도서 1,386권을 확충했으며 외부 안내 표지도 설치했다. 문화촌작은도서관은 그간 휴관으로 중단됐던 견학 프로그램 ‘도서관데이’와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서대문구 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7월 25일부터 관내 5개 작은도서관(남가좌1동, 북가좌1동, 연희동, 홍제1동, 홍제3동)에서 이틀간 2024 여름방학 독서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독서특강은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별로 각기 다른 선정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독서특강은 늘푸른열린작은도서관(북가좌1동), 파랑새작은도서관(남가좌1동), 아이누리작은도서관(연희동), 새싹작은도서관(홍제1동), 문화촌작은도서관(홍제3동) 등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5개관에서 하루 2시간씩 이틀간 진행되며 도서관별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도서관 일시 연락처 늘푸른열린작은도서관 2024. 7. 25.(목)~26.(금) 10:00~12:00 02-330-8554 파랑새작은도서관 2024. 8. 1.(목)~2.(금) 10:00~12:00 02-330-8992 아이누리작은도서관 2024. 7. 29.(월)~30.(화) 10:00~12:00 02-330-8775 새싹작은도서관 2024. 8. 8.(목)~9.(금) 10:00~12:00 02-330-8663 문화촌작은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10월 말 시작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최근 50호 점을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북청사(40호), 가좌서울치과(44호), 무안갯벌낙지(45호), 맛있는칼국수(46호), 풍천백세장어(47호), 라파엘종합동물병원(50호), 춘향골남원추어탕(55호), 알레스구떼(57호)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나눔가게에는 인증현판 부착, 구 소식지·SNS·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을 통한 홍보,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46호점으로 참여한 ‘맛있는칼국수’ 박종수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며 인근 상인들에게도 나눔1% 사업 동참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인생케어과 ☎330-8633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대상을 기존 20~65세에서 이달부터 20~69세 주민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건강관리센터(서대문구보건소 1층)에서는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검사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가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며 이를 바탕으로 영양과 운동 등 맞춤형 전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으로 분류해 6개월 주기로 관리하며 유소견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혹은 병·의원에 연계해 적절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6개월 이내의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갖고 방문하면 별도 검진 없이 맞춤형 영양·운동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방문해 대사증후군 발견 검사 및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시행하고 결과에 따른 상담을 진행한다.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 희망자는 전화 예약(02-330-8727~8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