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청소년수련관(관장 황인국)은 지난 13일 유아체능단의 1년을 결산하는 발표회를 가졌다.아이들이 수업중 배우고 열심히 갈고 닦은 코앤코 음악수업, 발레, 체육, 각 반 담임선생님이 지도한 율동까지. 아이들은 즐거웠던 유아체능단에서의 수업을 기억하며 마음껏 실력을 뽑냈다.무대 뒤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며 장난치는 마냥 귀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연습때보다도 더 멋진 무대로 교사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처음 서는 큰 무대임에도 아이들은 조금도 떨림이 없이 약 250명의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부모님들은 연신 셔터를 누르느라 손이 바빴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아이들이 준비한 모든 무대가 마무리 되고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그 동안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시간들이 생각나며 교사들은 마음이 뭉클해 지기도했다. 오늘의 무대를 준비하며, 밝고 적극적인 아이들과 교사들이 있었기에 아이들의 무대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학부모님들은 “그냥 작은 발표회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크고 멋진 무대인지 몰랐어요”라며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내년 발표회가 벌써부터 기대되요,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선생님!” 천방지축 아이들을 데리고 준비하는
2016년 서울 전 지역의 초•중•고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예정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서울시교육청 지정 ‘서울학생배움터’ 진로체험분야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학생배움터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교육 기부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에 소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서울문화예술대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특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호텔외식경영학과 김미자 학과장은 인창중학교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으로 진로체험(요리실습반)을 3개월간 운영하였으며 가재울중학교, 충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외식서비스 성공전략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실용음악학과 특강을 여는등 각 학과마다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지난 2015년 6월에는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두 기관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창의체험, 학과 및 진로체험 및 학부모 연수 등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대문 혁신교육지원센터’신설도 추진서대문구가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혁신지구형)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혁신교육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서울형 혁신교육지구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 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정해 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한다.'혁신지구형'과 '우선지구형'이 있는데 지난해 혁신지구에 이어 올해 우선지구로 선정된 서대문구는 2016년도에 총 15억 2천만 원의 혁신교육 예산을 확보했다.지난해 구는 ‘우선지구형’ 사업으로 충현동 난타, 신촌동 독서낭독, 홍제1동 필독서읽기자기소개작성, 홍은1동 건강먹거리만들기, 남가좌2동 DIY, 북가좌1동 에너지자립 등, 동 주민센터를 활용한 ‘청소년 토요동(洞) 학교’를 운영했다.이를 통한 지역 내 청소년 공간 확보와 맞춤형 활동 지원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대문 교육공동체 확대, 마을-학교 연계 지원,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활성화, 학교교육 지원 등 5개 과제, 22개 사업을 운영한다.‘서대문 교육공동체 확대’는 민·관·학이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지원할
서대문구가 12월 23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교육콘텐츠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가 학교 방과후교실, 창의체험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와 콘텐츠기관의 소통이 장’으로 마련했다.그간 학교에서는 구청이 제공한 교육콘텐츠 안내 책자를 바탕으로 교육경비보조금(콘텐츠 분야)을 신청해 왔는데, 책자를 통해 콘텐츠를 선정하다보니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부족하고 실제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 성과가 기대 이하인 경우도 빈번히 발생했다.서대문구는 이러한 문제점과 콘텐츠에 대한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구청-학교-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콘텐츠 박람회를 개최했다.박람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40여개 지역사회 교육콘텐츠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콘텐츠 기관별 프로그램 안내(1:1설명회)와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박람회 참여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선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매년 이러한 콘텐츠 박람회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서대문구는 교사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2016년 교육경비보조사업(콘텐츠 분야)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학사일정에 맞춰 학
서대문구가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룡학자가 현장에서 들려주는 공룡이야기’ 체험교실을 연다.지난달 19일에 이미 한 차례 진행했는데 인원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들의 요청이 잇달아 추가 편성했다.체험교실 참가자들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뿔공룡 화석이 발견된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를 방문해 실제 공룡알 화석을 관찰하고 화석 채집과정을 알아본다.특히 ‘공룡열전’ 저자인 박진영 고생물학자가 현실감 있는 공룡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오후에는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을 찾아 전시물을 관람하고 과학관 인근 왕송호수에서 새를 관찰하며 엉덩이뼈 모양이 새를 닮은 ‘조반류 공룡’ 등에 대해 알아본다.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간회원은 1월 5일 오전 10시, 일반회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를 통해 각각 선착순 20명씩 모집한다.참가비는 체험과 점심식사, 여행자보험가입, 차량이용을 포함해 1인 3만 원이다. 참고로 부모는 함께 참여할 수 없다.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공룡을 주로 책이나 박물관 전시물로만 만나왔지만 이번 체험교실을
서대문구가 새해 1월 5일부터 24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6∼7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학기 박물관교실’을 연다.‘공룡과 놀아보아요’, ‘식물의 겨울나기’, ‘바다로 돌아간 포유류’, ‘현미경 속 곤충 세상’ 등 15개 주제 총 108개 강좌가 학년에 맞게 마련된다.특히 강사진이 자연사(自然史) 관련 석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돼, 심도 있는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이 이뤄진다.또 일부 강좌에는 내년 새 학기 때 배울 자연사 관련 교과 과정을 반영, 편성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간회원은 11일 오전 10시, 일반회원 가운데 유치부∼초등 2학년은 15일 오전 10시, 초등 3∼6학년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namu.sdm.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1개 강좌당 20명씩 모두 2,1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2,000원(연간회원은 10,000원)이다. 1명이 한 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학년별 주제를 살펴보면 ▲유치부는 개와 고양이, 공룡과 놀아보아요 ▲1학년은 내가 하는 분리 배출, 내 콧속이 까매요 ▲2학년은 식물의 겨울나기, 지구의 정복자 딱정벌레, 바다로 돌아간 포유류 ▲3학년은 구름나
김경철 에듀플래너 #한국융합인재교육원 기획이사KTM교육 대표#꾸메땅 학습코칭연구소 이사YJ강사아카데미 서부 본원장서부 재능나눔운동본부 운영위원장강연●강의 문의 010-6349-7001 흥미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르칠 수도 줄 수도 없습니다. 자녀들 스스로 성취활동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것입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자녀가 성취활동을 즐기지 못하게 방해하는 장애물을 치워주는 것뿐입니다. 흥미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활동을 하는 것은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없습니다. 자녀가 전에는 좋아했던 활동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이유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성적이 떨어졌거나 교사나 친구들과 충돌이 있거나 하는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부모는 자신을 들여다 보고 자신이 자녀의 경험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나치게 참견하고 있는지, 너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지, 아니면 뒷받침이 부족한지, 어떤 식으로 자녀의 즐거움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는지 등등. 세계적인 골프선수인 타이거우즈의 아버지는 "예나 지금이나 항상 타이거에게 골프경기가 재미있다는 것을 가르쳐왔을 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만일 자녀가 어떤 활동에서 더 이상 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가 인도네시아 운딱(UNTAG)대학교(총장ldaAju Brahmasari, 이다 아유 브라만사리)와 11월 27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서울문예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문예대 복진오 부총장, 장승원 평생교육원 원장, 곽노흥 교무처장,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 원장, 인도네시아 운딱대학교 이다 아유 브라만사리 총장, 각 학과 학장들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교의 학술 교류 ▲한·인니 학생교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및 한국어 분야의 사이버 교육 콘텐츠 교류 등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서울문예대 복진오 부총장은 “운딱대학교는 57년의 전통이 있는 곳이자, 정통과 이론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는 학교다. 본교는 실용, 응용 학문을 교육하는 곳으로 이러한 점에서 양 교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운딱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교육 시스템 발전과 한국 문화 전파에 본교 콘텐츠 및 기술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이어 인도네시아 운딱대학교 이다 아유 브라만사리 총장은 “인도네시아의 전
인창고등학교(교장 원승호) 1학년 이경록군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2015 대한민국 인재상’에 이경록 학생(1년)이 수상했다.학교측에 따르면, 지난 11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50명중 1인으로 당당히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황우여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친수 받았으며, 향후 각종 연수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 창의와 열정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선도할 우수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2001년부터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였다.이 군은 자신의 꿈과 희망에 따라서 인창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다양한 지식재산권 창출과 각종 과학, 로봇, 창의발명대회를 석권하는 등 과학기술과 발명인재로 지속성장발전하면서, 대한민국에 노벨상 수상을 안겨줄 과학자 겸 발명가로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과학기술과 발명영역에서 꾸준하고 부단히 노력한 점과 창의적 DNA을 인정받아 글로벌 과학 및 창의․융합형 인재로의 성장가능성 등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 이번에 큰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또한
나눔과 베품을 통한 통일한국시대 만들어가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4일 서울문화예술대 아트홀에서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을 초청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행복한 백세시대’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대한노인회 서울 각 구 지회장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재학생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강연에서 노인들이 걸어온 길과 백세시대에 맞게 앞으로 노인들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 특히 나눔과 베품을 통한 통일한국시대를 만드는데 노인의 주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고령화 사회 현상과 더불어 백세시대가 된 지금, 행복한 백세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양 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어야 한다”며, “노인 연령에 대한 인지변화 통계에서도 70세 이상이 노인 연령이라는 응답이 78.3%였다. 노인 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해 국가적 재정 및 젊은이들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과 관련해 직장생활과 자원봉사를 하거나 사회 주요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노인회에서 2014년 9개 지회에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경로당 노-
문석진 구청장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역 연계수업을 진행하는 연세대 3개 학과, 이화여대 2개 학과를 대상으로 ‘신촌 변화의 바람, 다시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의 도시재생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구는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지역문제를 대학의 전문성과 참신한 시선으로 해결하고자 올 들어 ‘신촌지역 등 활성화를 위한 대학 연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문 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신촌, 이대 주변 지역이 최근 2년간 연세로 재창조와 주민공동체 활동으로 점차 활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설명한다.또 대학과 지역 연계 사업을 도시재생 관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들과 토론한다.강의에 나서는 과목은 ▲11월 18일 연세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지속가능한 도시와 회복력 연구’ ▲23일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구술과 연행’ ▲24일 연세대 행정학과 ‘지방행정과 공동체’ ▲26일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서비스디자인전공 ‘휴먼 인사이트’ ▲12월 3일 이화여대 건축학과 ‘건축설계’ 등 92명이 수강하고 있다.문석진 구청장은 “신촌과 이대 주변 도시재생시범사업 등 지역활성화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대학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