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혁신교육 박차

마을-학교 연계 지원, 청소년자치 활성화 등 5개 과제, 22개 사업 추진

‘서대문 혁신교육지원센터’신설도 추진

서대문구가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혁신지구형)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혁신교육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 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정해 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한다.

'혁신지구형'과 '우선지구형'이 있는데 지난해 혁신지구에 이어 올해 우선지구로 선정된 서대문구는 2016년도에 총 15억 2천만 원의 혁신교육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구는 ‘우선지구형’ 사업으로 충현동 난타, 신촌동 독서낭독, 홍제1동 필독서읽기&자기소개작성, 홍은1동 건강먹거리만들기, 남가좌2동 DIY, 북가좌1동 에너지자립 등, 동 주민센터를 활용한 ‘청소년 토요동(洞) 학교’를 운영했다.

이를 통한 지역 내 청소년 공간 확보와 맞춤형 활동 지원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대문 교육공동체 확대, 마을-학교 연계 지원,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활성화, 학교교육 지원 등 5개 과제, 22개 사업을 운영한다.

서대문 교육공동체 확대’는 민·관·학이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

마을-학교 연계 지원’을 통해서는, 마을과 학교의 협력망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교 밖 혁신교육에 대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누구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서울형자유학기제 마을강사단 구축, 학교적응을 돕는 대안교실 운영, 서대문 진로·직업체험 확대 등을 추진한다.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활성화’는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민주시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100동아리, 서대문청소년의회, 청소년네트워크, ‘축제! 우리가 만든다’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학교교육 지원’ 사업으로는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책 읽고 토론하는 마을과 학교’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서대문구는 2016년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교육도시 서대문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하고 ‘서대문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다.

구는 센터에 교육전문가를 채용하고 민·관·학 소통과 실무 지원의 허브역할을 맡도록 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016년 서대문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공동체로 도약하는 교육도시 서대문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설명 : 지난해 9월 열린 ‘혁신교육, 200인 토론회’ 모습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