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3.3℃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7.2℃
  • 맑음고창 1.1℃
  • 맑음제주 6.6℃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자치

12년 염원 담은 북아현 과선교 3월 3일 개통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기반시설로 계획된 후 10년 가까이 착공 못 해

민선 8기 들어 서대문구가 직접 시행하기로 결정한 뒤 2023년 2월 착공

구가 조달청 원가 검증 등을 통해 약 50억 원의 과선교량 건설 비용 절감

경의중앙선 철도로 단절된 충현동과 북아현동을 연결..획기적 교통 개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북아현동 1011-10번지 일대 ‘북아현 과선교’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 3일 개통한다.

과선교란 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를 뜻한다.

 

‘북아현 과선교’는 경의중앙선으로 단절된 서대문구 충현동과 북아현동을 연결하는 지역의 핵심 기반시설로 조속한 건설이 필요했다.

하지만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기반시설로 계획된 이후 오랜 기간 복잡한 이해관계와 기술적 문제 등으로 착공조차 하지 못했다.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면서 통학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보행자 및 차량 통행 불편이 지속됐고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공사비 증액이 초래되며 사업이 더욱 난항을 겪었다.

참고로 북아현 과선교 남쪽으로는 2015년 입주한 신촌 푸르지오(북아현 1-2구역), 북쪽으로는 2020년 입주한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 단지(북아현 1-1구역) 등이 위치해 있다.

 

서대문구는 민선 8기 들어 주민 재산권 보호와 숙원 해소를 위한 신속한 과선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직접 시행하기로 과감히 결정했다.

특히 조달청에 원가 검증을 의뢰해 당초 시행사가 요구한 230억여 원의 사업비에 비해 180억 원대로 공사를 완료할 수 있게 되면서 약 50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공사에 따른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 사유지(추계학교 법인)를 이용한 임시도로를 개설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운행 중인 철도 상부에서 이루어지는 공사인 관계로 국가철도공단과 ‘작업 가능일 사전 조정·승인’ 및 ‘새벽 1∼4시 야간 공사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등 현장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의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3년 2월 착공한 지 3년, 공사가 최초 계획된 이후로는 12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공사 규모는 ‘북아현 과선교’가 길이 52m에 폭 20m, 이 교량 양쪽으로의 ‘연결도로’가 길이 255m에 폭 12∼20m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과선교 건설 과정에서 일부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공사 소음이 발생했지만 인근 북아현동, 충현동, 신촌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로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번 개통으로 북아현동과 충현동 일대를 연결하는 최적의 교통망이 확보되면서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생활권 연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 12년의 기다림이 컸던 만큼 북아현 과선교가 ‘마을을 잇는 교통로’이자 ‘마음을 잇는 소통로’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특히 구청을 믿고 오랜 기간 참고 기다려준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하공연을 겸한 개통식이 3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현장에서 진행되며 이후 정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당일 본격적인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서대문을 여는 새로운 선택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출마 선언
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의지를 밝히는 박운기 예비후보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출마 예정자는 2월 12일(목) 14시 서대문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운기 후보자는 “이번 선거는 이성헌 구청장의 4년의 독선과 특혜로 얼룩진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민생 파탄, 주민 자치 붕괴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서대문 토박이 출신으로서 주민을 위한 양보와 타협, 소통의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살기 좋은 서대문을 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운기 출마 예정자는 ‘골목골목에서 「운기조식」을 통하여 듣고 느낀 지역 주민의 희노애락을 통해 지역 정치의 초심을 다시 되새긴 시간이었다.’ 회고하며 ▲서대문의 도시 품격 제고 ▲동네별 주민 회의를 통한 주민 자치 완성 ▲구청장 일정 및 예산 집행 내역 등 투명한 행정 실현 ▲예산 전문가로서 시·국비 확보 ▲교육 혁신 자치구 성장 ▲스마트 행정 실현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명품 서대문 조성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운기 출마 예정자는 “서대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고 재선 구·시의원, 국회 원내대표 수석 보좌관을 통해 기초, 광역, 중앙 정
강민하 의원, 사실 확인 없는 발언 주민 권리 침해 위험! 책임감 가져야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홍제1·2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동 사무특별위원회에서 제기된 ‘통·반장 당원 가입 관련 부정확한 발언과 그에 따른 위법성 문제를 지적’, 구의원의 발언 책임과 사실 검증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당시 회의에서 한 의원이 통·반장의 정당 가입이 마치 불법인 것처럼 전제하고, 사실 여부가 확인과 사퇴-해임을 언급했다” 며 “이는 잘못된 법적 오해에서 비롯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현행 법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통·반장은 국가공무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정당법에 따라 당원 가입이 가능하다” 며 “통·반장의 당원 가입과 정당 활동은 합법이며, 다만 선거운동은 제한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어 강민하 의원은 문제 발언의 심각성을 두 가지로 짚었다. 첫째, 공무원에게 개인의 정당 가입 여부를 확인하라고 요구한 점에 대해 “당적은 헌법이 보장하는 정치적 사생활로, 공무원이 이를 조사할 권한이나 의무가 없다” 며 “이는 명백한 위법적 지시이자 부당한 압력”이라고 비판했다. 둘째, 정당 가입 사실이 확인되면 사퇴나 해임을 고려하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는 “통·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