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국민의힘,서초4)는 7월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했다.
서울시의회는 상생과 협력의 의회를 바라는 시민의 의사를 존중, 의석 수 비율에 따라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중 8명, 제2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3명을 맡기로 한 합의에 따라 원만하게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서울시의회 후반기 신임 상임위원장으로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국민의힘, 서초2) △행정자치위원장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 △기획경제위원장 임춘대 의원(국민의힘, 송파3)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 △주택공간위원장 김태수 의원(국민의힘, 성북4)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 △교통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 동대문1) △교육위원장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달 의장에 최호정 의원, 부의장에 이종환(국민의힘,강북1)·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2)을 선출한 바 있으며, 국민의힘은 이성배 의원(송파4), 더불어민주당은 성흠제 의원(은평1)을 각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선출하였다.
최호정 의장과 신임 위원장들은 “시민의 복리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